어제 대전충청 지역에서 거의 처음이다 시피 모임을 했는데요
그날 우연잖게도 제가 야간근무라 대리인을 세워놓고
저도 모임에는 처음이라 설레이는 마음으로 모임장소로 갔는데요

일단 모임에 참석하신분은
모임에 처음 참석 하신다는 듬직한 두 형님
수호천사님과 김진석님
바로 앞에서 보아도 20대 같은 두 누나
바다님과 유니콘님 이 두분 나이에 비해 상당히 어려 보이더군요~~
그리고 운영자로 선출되신 찍사님과 같은집에 살고계신 필곁에님
그리고 저까지 모두 7명이 참석했네요
이상 연장자 순으로 참석자를 적었고요~~ㅋㅋ
당연히 제가 참석자중에 막내네요~~

1차: 숯불갈비
저번에 대전공연 후 뒷풀이 장소이기도 했던
찍사님이 잡아놓신  숯불갈비 집에서 고기와 소주를 먹었는데
김진석님과 저는 소주대신 콜라만 6~8병 먹었씁니다~~
그집 콜라도 맛있더군요

2차: 노래방
필님 히트곡 과 타가수의 노래를 선곡해서 불렀는데
다들 어찌 그렇게 노래들을 잘하시는지
다음에 지역방끼리 노래 대결하면
대전충정방이 압도적으로 짱 먹을듯

모임이 끝난후 근무하러 차를 몰고 가는데 음주단속을 하더라고요
저는 가는동안 무려 3번 음주측정 했습니다
어제 차 같고 오신분들 무사히 들어가셨나 모르겠네요
멀리 조치원에서 오신 바다님도 잘 들어가셨는지
어제 모임에 참석하신 모든분들 잘 귀가 하셨쓰리라 믿고
어제 정말 즐거웠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