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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분들 모두 그동안 잘 지내셨져?^^;
넘 올만이네여.
전 그동안 좀 힘들었어여...
맘적으로나 몸적으로나...
가끔씩 일케 잠수를 타니 더 편하게 오빠를 보러 다닐 수 있고,
오빠가 더 보고 싶네영^^;
6개월만에 오빠도 볼겸해서, 설에 상경했져.
오빠를 본다는 생각에 늦잠을 자서, 저의 사적으로 받는 교육은 받지도 못하고 그냥 설로 직행했습니다.
도착하니, 몇몇분들이 열심히 일들을 하고 있더군여.
제가 일일이 말하지 않아도 다 누군지 알고 계시져? (글고, 기억을 못해여ㅜ.ㅜ; 건망증이 심해서, 저의 수첩에 적거나 많이 봐야 겨우 기억을 해여...담에 또 뵈면 기억하도록 할께여^^;)
인사를 하고, 저도 풍선을 열심히 불기 시작햇어여.
위탄에 가서 얼굴과 팔 양쪽에 스티커도 붙이고...ㅋㅋ
(난중엔 그걸 까먹어서 사람들이 날 왜 쳐다보나하고 혼자 궁금해함..ㅡ.ㅡ;)
참, 운영자님 제주부터는 풍선 입으로 불지 말고 바람넣는 것 갖고 오시라고 말씀점 하세여. 제가 우리도 풍선에 바람 넣는 것 있어야 한다고 했더니만, 아이들 키우는 집에선 다 하나씩 있다고 하더군여...^^;
제주에 꼭 가져 오시길 바랍니당^^;
올만에 만난 님들 넘 반갑고, 절 따뜻하게 맞아 주셔서 넘 ㄳ해여^^;
저녘 6시가 되자 잔디밭에 사람들이 가득해지더군여.
전 첨부터 뒤에서 서서 볼 생각으로 자릴 아예 정하지도 않았어여.
잔디밭에 앉으신 분들에게 담 공연일정표를 나눠드리는데, 여기저기서 나도나도 해주셔서 가져간 일정표가 금방금방 동이 나더군여.
미세부스로 표다시 가져오기가 넘 힘들어서 난중엔 포기를 했지만 그래도 많이 나눠줬었여.^^; 그분들이 모두 공연에 왔음 좋겠어여...ㅋㅋ
드뎌 공연시작.
뒤로 가서 맘껏 소리치고 일어서서 춤도 맘껏 출 수 있는 자리를 찾기위해 이리저리 돌아다녔져.
시간이 다돼서 왤케 많이들 모여드는지...
점점 뒤로 밀리고...오빠 얼굴은 점점 작아지고.
무대 의상이 어떤지, 무대가 어케 생겼는지, 표정이 어떤지. 올만에 듣는 라이브에 맞춰 춤추고 노래 따라 부르느냐고 신경도 못 쓰고, 넘 뒤에서 봐 보이지도 않고, 기억도 안나네여.
예전엔 동생과 같이 가고, 앞자리에서 보느냐고 맘껏 할 수가 없었는디...
이번엔 저의 소원대로 저만의 올스탠딩 공연을 즐겼어여.
정말 넘 잼있고, 후회없고, 맘껏 스트래스를 푼 날이었답니다.
일반인들 틈에 끼어, 소리지르고 따라부르고 방방 뛰니깐 저에게 '팬이세여? 어려보이는데...ㅡ.ㅡ; 여기 이분도 필이예여...ㅡ.ㅡ;' 등등 별말씀들을 다 하시더군여.^^;
얼굴에 철판을 깔고 정말 열심히 즐기다가 왔어여.
제주에서도 일케 즐길 생각입니당.
예전엔 오빠 얼굴 본다고, 사람들 눈치보인다고 맘껏 즐기지 못했는데...ㅜ.ㅜ;
이젠 그러지 않을 꺼에여.
이번 공연에서 진정한 오빠의 공연을 즐기는 저만의 법을 터득했다고 할까여?^^;
공연 후기가 아니라, 그냥 넋두리 였네여...ㅋㅋ
물론, 공연이야 넘 최고였고 환상적이었져.
뒤에 분들 잔디밭에 식구들과 앉아서 오빠의 노래를 감상하시던 그모습도 눈에 선하고, 저의 춤을 따라 아이들이 몸을 흔들던 모습도 눈에 선하네여.
올만에 설에 상경해서 올만에 오빠의 라이브를 들어 정신이 멍해진 나랑필올림*^_^*
끝말 1 = 단지 끝나고 전 다른 모임땜에 가야해서 님들과 뒷풀이에 참가못한것이 아쉬워여.
2 = 글고 아무도 자기가 버린 쓰레기를 치우지 않고 그냥 가버리는 사람들의 이기적인? 행동에서 설은 역시 저에게 맞지가 않구나 하는 것을 다시한번 깨달은 사실이었어여. 울 미지분들은 자기?의 쓰레기는 다 쓰레기통에 버리셨겠져? 글케 믿고 싶네여.
3 = 사람들이 넘 많아서 꽃을 찗밟고 올라간 저의 행동이 넘 후회돼여.
하지만, 도저히 움직일 수가 없었답니당..ㅡ.ㅡ;
후회와 즐거움이 교차하는 나랑필올림*^_^*
넘 올만이네여.
전 그동안 좀 힘들었어여...
맘적으로나 몸적으로나...
가끔씩 일케 잠수를 타니 더 편하게 오빠를 보러 다닐 수 있고,
오빠가 더 보고 싶네영^^;
6개월만에 오빠도 볼겸해서, 설에 상경했져.
오빠를 본다는 생각에 늦잠을 자서, 저의 사적으로 받는 교육은 받지도 못하고 그냥 설로 직행했습니다.
도착하니, 몇몇분들이 열심히 일들을 하고 있더군여.
제가 일일이 말하지 않아도 다 누군지 알고 계시져? (글고, 기억을 못해여ㅜ.ㅜ; 건망증이 심해서, 저의 수첩에 적거나 많이 봐야 겨우 기억을 해여...담에 또 뵈면 기억하도록 할께여^^;)
인사를 하고, 저도 풍선을 열심히 불기 시작햇어여.
위탄에 가서 얼굴과 팔 양쪽에 스티커도 붙이고...ㅋㅋ
(난중엔 그걸 까먹어서 사람들이 날 왜 쳐다보나하고 혼자 궁금해함..ㅡ.ㅡ;)
참, 운영자님 제주부터는 풍선 입으로 불지 말고 바람넣는 것 갖고 오시라고 말씀점 하세여. 제가 우리도 풍선에 바람 넣는 것 있어야 한다고 했더니만, 아이들 키우는 집에선 다 하나씩 있다고 하더군여...^^;
제주에 꼭 가져 오시길 바랍니당^^;
올만에 만난 님들 넘 반갑고, 절 따뜻하게 맞아 주셔서 넘 ㄳ해여^^;
저녘 6시가 되자 잔디밭에 사람들이 가득해지더군여.
전 첨부터 뒤에서 서서 볼 생각으로 자릴 아예 정하지도 않았어여.
잔디밭에 앉으신 분들에게 담 공연일정표를 나눠드리는데, 여기저기서 나도나도 해주셔서 가져간 일정표가 금방금방 동이 나더군여.
미세부스로 표다시 가져오기가 넘 힘들어서 난중엔 포기를 했지만 그래도 많이 나눠줬었여.^^; 그분들이 모두 공연에 왔음 좋겠어여...ㅋㅋ
드뎌 공연시작.
뒤로 가서 맘껏 소리치고 일어서서 춤도 맘껏 출 수 있는 자리를 찾기위해 이리저리 돌아다녔져.
시간이 다돼서 왤케 많이들 모여드는지...
점점 뒤로 밀리고...오빠 얼굴은 점점 작아지고.
무대 의상이 어떤지, 무대가 어케 생겼는지, 표정이 어떤지. 올만에 듣는 라이브에 맞춰 춤추고 노래 따라 부르느냐고 신경도 못 쓰고, 넘 뒤에서 봐 보이지도 않고, 기억도 안나네여.
예전엔 동생과 같이 가고, 앞자리에서 보느냐고 맘껏 할 수가 없었는디...
이번엔 저의 소원대로 저만의 올스탠딩 공연을 즐겼어여.
정말 넘 잼있고, 후회없고, 맘껏 스트래스를 푼 날이었답니다.
일반인들 틈에 끼어, 소리지르고 따라부르고 방방 뛰니깐 저에게 '팬이세여? 어려보이는데...ㅡ.ㅡ; 여기 이분도 필이예여...ㅡ.ㅡ;' 등등 별말씀들을 다 하시더군여.^^;
얼굴에 철판을 깔고 정말 열심히 즐기다가 왔어여.
제주에서도 일케 즐길 생각입니당.
예전엔 오빠 얼굴 본다고, 사람들 눈치보인다고 맘껏 즐기지 못했는데...ㅜ.ㅜ;
이젠 그러지 않을 꺼에여.
이번 공연에서 진정한 오빠의 공연을 즐기는 저만의 법을 터득했다고 할까여?^^;
공연 후기가 아니라, 그냥 넋두리 였네여...ㅋㅋ
물론, 공연이야 넘 최고였고 환상적이었져.
뒤에 분들 잔디밭에 식구들과 앉아서 오빠의 노래를 감상하시던 그모습도 눈에 선하고, 저의 춤을 따라 아이들이 몸을 흔들던 모습도 눈에 선하네여.
올만에 설에 상경해서 올만에 오빠의 라이브를 들어 정신이 멍해진 나랑필올림*^_^*
끝말 1 = 단지 끝나고 전 다른 모임땜에 가야해서 님들과 뒷풀이에 참가못한것이 아쉬워여.
2 = 글고 아무도 자기가 버린 쓰레기를 치우지 않고 그냥 가버리는 사람들의 이기적인? 행동에서 설은 역시 저에게 맞지가 않구나 하는 것을 다시한번 깨달은 사실이었어여. 울 미지분들은 자기?의 쓰레기는 다 쓰레기통에 버리셨겠져? 글케 믿고 싶네여.
3 = 사람들이 넘 많아서 꽃을 찗밟고 올라간 저의 행동이 넘 후회돼여.
하지만, 도저히 움직일 수가 없었답니당..ㅡ.ㅡ;
후회와 즐거움이 교차하는 나랑필올림*^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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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댓글
팬클럽운영자
2005-05-04 17:18:28
무정
2005-05-04 18:05:21
그런데 넌 어케 된게 만날 때마다 사람을 놀래키냐?
얼굴보자마자 냅다 껴안아 버리니 이거, 참.. 좋으면서도 당황시럽고..ㅋㅋㅋ
제주도에서 만나면 그러지맛! 알찌? 악수 몰라? 악수하자구! ^^;;;
새벽이슬
2005-05-04 19:24:34
역시 우리 팬들에겐 필님 공연이 최고의 보약인가 봅니다..
부운영자
2005-05-04 19:38:49
열심히 MiZi 천사로 자원봉사해 주심 감사합니다. 5월7일 토요일 김포공항에서 만나요^^
♡인천송도에서 弼매니아 꿈을향한 飛上 짹짹이◑◐♪올림^^
필사랑♡영미
2005-05-04 21:16:23
언제나 생기발랄..나랑필님 제주에서도 열심히 홍보해주셔용~
그리고, 다음 공연장에선 나랑필님의 응원카드 기대할께욤^^*
공연장 여러 곳에서 여러사람이 다양하게 카드 들고 있으면 더 이쁠 거 같고..
앞에서 공연하시는 오빠는 더 신이 나서 오버도 많이 하실 거 같은 생각이..ㅋㅋ
우주꿀꿀푸름누리
2005-05-05 08:4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