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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찍사님이 올리신 글중에 YTN 동영상 아주 귀에 쏙 들어오는 내용이 있네요.
"조용필씨의 팬클럽 중에 '위대한 탄생'과 '미지의 세계'가 있는데 이 두팬클럽은 조용필씨의 양대축.. 어쩌구.. 저쩌구.." 궁금하신 분은 아래 찍사님이 올리신 동영상 보세요^^;;;
# 2.
제주도 갔다 온 후에 이상야릇하게 시름시름 몸이 이상하다 싶더니, 어제 그제.. 이틀동안 아주 죽다 살았습니다. 몸이 으실으실 춥고, 여기저기 콕콕 바늘로 쑤시는듯 아프며, 머리에 열도 나면서 동시에 아프고, 목은 부어서 통증으로 침도 못넘길 정도가 되고, 눈에서 열이 나면서 정신은 거의 혼미한 상태를 유지하더만요-_-;;; 결국 제발로 약국을 찾아가 하루치 지어서 먹고 그걸로도 낫지를 않아 또 제발로 병원을 찾아가서 주사 한방 맞고는 어젯밤 신열에 끙끙 앓다가 이상야릇한 꿈을 꾸고는 오늘 아침을 맞으니 몸이 한결 낫더군요. 여기서 뽀인트! 이상야릇한 꿈에 주목할작시면, 아주 아주 기분좋은 꿈을 꾸었는데 누군가 제게 열쇠를 하나 주면서 '이거 니꺼야" 라고 말을 했어요. 열쇠를 살펴보니.. 헉.. 금색이더만요.. 고로 이 글의 결론은 오늘 퇴근길에 로또를 샀다는 말씀-_-;;;;
# 3.
제가 조용필님의 열성팬임을 잘아는 회사 동료 하나가, 평소에 저와는 좀 뭔가 삘이 안맞는 이친구가 제게 슬금슬금 다가와서는 묻더군요. "음.. 부산에서 조용필 콘서트 하대? 6월 4일이라매?" 대답합니다. 컨디션이 신통치 않은 관계로 시큰둥하게.. "예.. 그런대요.." 또 말을 겁니다. "그래서 말야.. 표.. 어케 구할수 없나? 얼마나 하는데?.." 약간의 짜증섞인 어투로 또 대답을 합니다. "인터넷으로 찾아서 구매하면 되요. 8만원, 5만원, 3만원 해서 다양하게 있구요.. 알아서 잘 찾아봐요.." 싱겁게 웃으면 물러갑니다. "엉, 그래, 그래.. 고마워.. 히히" 이대로 보내면 필팬의 자격이 안되겠다싶어 불러서 자세히 가르쳐 주고는 몇장이 필요한가 물으니 다섯장이랍니다. 가족이 단체로 간답니다. 순간, 제 가족들 생각이 나더만요.. 어머니.. 그리고 동생들.. 아무래도 같이 가야겠습니다. 이번 부산 월드컵공연은 그리 흔치않은 공연인데.. 특히 어머니께는 꼭 이 공연을 보여드리고 싶더군요.. 늘 조용필님의 공연을 보고싶어 하셨는데.. 이 핑계, 저 핑계로 저만 달랑.. 으흑.. 불효자는 웁니다.. (ㅠ_ㅠ)
무정.
찍사님이 올리신 글중에 YTN 동영상 아주 귀에 쏙 들어오는 내용이 있네요.
"조용필씨의 팬클럽 중에 '위대한 탄생'과 '미지의 세계'가 있는데 이 두팬클럽은 조용필씨의 양대축.. 어쩌구.. 저쩌구.." 궁금하신 분은 아래 찍사님이 올리신 동영상 보세요^^;;;
# 2.
제주도 갔다 온 후에 이상야릇하게 시름시름 몸이 이상하다 싶더니, 어제 그제.. 이틀동안 아주 죽다 살았습니다. 몸이 으실으실 춥고, 여기저기 콕콕 바늘로 쑤시는듯 아프며, 머리에 열도 나면서 동시에 아프고, 목은 부어서 통증으로 침도 못넘길 정도가 되고, 눈에서 열이 나면서 정신은 거의 혼미한 상태를 유지하더만요-_-;;; 결국 제발로 약국을 찾아가 하루치 지어서 먹고 그걸로도 낫지를 않아 또 제발로 병원을 찾아가서 주사 한방 맞고는 어젯밤 신열에 끙끙 앓다가 이상야릇한 꿈을 꾸고는 오늘 아침을 맞으니 몸이 한결 낫더군요. 여기서 뽀인트! 이상야릇한 꿈에 주목할작시면, 아주 아주 기분좋은 꿈을 꾸었는데 누군가 제게 열쇠를 하나 주면서 '이거 니꺼야" 라고 말을 했어요. 열쇠를 살펴보니.. 헉.. 금색이더만요.. 고로 이 글의 결론은 오늘 퇴근길에 로또를 샀다는 말씀-_-;;;;
# 3.
제가 조용필님의 열성팬임을 잘아는 회사 동료 하나가, 평소에 저와는 좀 뭔가 삘이 안맞는 이친구가 제게 슬금슬금 다가와서는 묻더군요. "음.. 부산에서 조용필 콘서트 하대? 6월 4일이라매?" 대답합니다. 컨디션이 신통치 않은 관계로 시큰둥하게.. "예.. 그런대요.." 또 말을 겁니다. "그래서 말야.. 표.. 어케 구할수 없나? 얼마나 하는데?.." 약간의 짜증섞인 어투로 또 대답을 합니다. "인터넷으로 찾아서 구매하면 되요. 8만원, 5만원, 3만원 해서 다양하게 있구요.. 알아서 잘 찾아봐요.." 싱겁게 웃으면 물러갑니다. "엉, 그래, 그래.. 고마워.. 히히" 이대로 보내면 필팬의 자격이 안되겠다싶어 불러서 자세히 가르쳐 주고는 몇장이 필요한가 물으니 다섯장이랍니다. 가족이 단체로 간답니다. 순간, 제 가족들 생각이 나더만요.. 어머니.. 그리고 동생들.. 아무래도 같이 가야겠습니다. 이번 부산 월드컵공연은 그리 흔치않은 공연인데.. 특히 어머니께는 꼭 이 공연을 보여드리고 싶더군요.. 늘 조용필님의 공연을 보고싶어 하셨는데.. 이 핑계, 저 핑계로 저만 달랑.. 으흑.. 불효자는 웁니다.. (ㅠ_ㅠ)
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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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댓글
♡하늘
2005-05-13 08:25:17
Sue
2005-05-13 08:26:01
무정
2005-05-13 08:27:02
오늘의 결론, 끝-_-;;;;
무정
2005-05-13 08:28:20
부운영자
2005-05-13 08:29:32
(짹이가 있다고요?...ㅎㅎㅎ 저 빼고...)
무정님! 그렇게 앓으셨다니 짠합니다. 가까운 곳에 산다면 제가 약(술이 약이쥐...)사들고
문병 갔을텐데...여하튼...이상야릇한 꿈 덕분에 병도 낫고 로또고 사고...
행운이 백만배가득하길 기도합니다. 弼신께서도 도와주실거예요.
그리고 이번 부산공연때 무정님네 가족분들 만나뵜으면 좋겠네요. 특히 어머니..꼭 모시고
오시길 바랍니다. 수많은 여성팬중에 맘에 든 며느리감 점찍으시라고 하게요.^^
무정님! 그럼 오늘밤도 좋은꿈 꾸시구요. 부산에 갈때까지 보고싶어도 참고 기둘려주세요.
무정님의 글은 언제 읽어도 잼나고 즐겁습니다. 무정님 파이팅!! ^^
♡인천송도에서 弼매니아 꿈을향한 飛上 짹짹이◑◐♪올림^^
Only필들꽃
2005-05-13 08:32:44
Only필들꽃
2005-05-13 08:35:16
무정
2005-05-13 08:39:00
온리필들꽃님/ 이번주 토요일 지나고 나면 그다음날 바로 서울로 날아갑니다-_-;;; 돈 찾으러-_-;;; 이번은 뭔가.. 의미심장혀.. 흐음.. 꿈이 좋아.. 꿈이 좋아.. 흐음..-_-;;;
필사랑♡영미
2005-05-13 08:40:05
Sue
2005-05-13 08:40:41
목포사람 말도 통역이 필요할것 같은..ㅋㅋㅋ..내가 자다 일어 나서 그런가?
내일 목포모임 잘하시고잉... 근디.. 바다님 어리둥절하지 않게 고향사투리..
심하게 하믄 안됨^^!!
무정
2005-05-13 08:41:48
Only필들꽃
2005-05-13 08:47:43
얼른 잠 깨요 요 요..ㅎㅎ
Sue
2005-05-13 08:49:16
무정
2005-05-13 08:51:58
miasef
2005-05-13 08:52:10
잼나나네..암튼 한번 웃어봅니다..ㅎㅎㅎ
부운영자
2005-05-13 08:54:00
상기 덧글들은 마치 대화방 같습니다. 안 그래요? 마치 대화방이 열려 있는듯
하네요. 우리..대화방 버젼으로 덧글 한번 달아 볼까요? 옛날 미지대화방 전성
시대 생각함서요...아...대화방이 그리운 밤입니다.
미지 대화방 누가 한번 열어봐여...지금 바로 (오늘 잠자리는 틀렸다 싶네요)
짹짹이 : 오리왕자님! 정말 대화방 생각나지 않아요?
오리왕자(무정) : 맞다 맞다...억씨로 그립네...."너는 밤을 사랑한다고 했다"
*****************************************************************************
Only필들꽃
2005-05-13 08:55:27
Sue
2005-05-13 08:55:29
굿~~나이트 나 잘께.. 안녕~~
무정
2005-05-13 08:55:39
미아세프얌/ 웃으면서.. 잘 자^^;;;
Sue
2005-05-13 08:57:40
부운영자
2005-05-13 08:57:57
아...약기운에 쳇팅좀 해볼라구 했드만...눈치 쳈네 그려...
그래여. 우리 모두 '내일을 위해'- 아....18집 제목이다 - 모두 자기로 해요.
모두 弼님꿈 꾸세요. 아..."너는 밤을 사랑한다고 했다" "나도 밤을 사랑한다"
오늘 여러분들 덕분에 잠이 무쟈게 잘 올것 같네요. 쿨쿨....^^
miasef
2005-05-13 09:01:04
무식하게 반말라 뭐 그런 말없남요...ㅋㅋㅋ
우주꿀꿀푸름누리
2005-05-13 09:23:28
팬클럽운영자
2005-05-13 17:21:29
어제 피곤한 관계로 일찍잤두만.. ㅎㅎㅎㅎ
지오스님
2005-05-13 17:46:46
로또 당첨되면 우리 미지가족들 [예당공연]단관 시켜 주세욧!!!
새벽이슬
2005-05-13 18:59:55
부운영자
2005-05-13 19:40:09
하늘공명
2005-05-15 04:02:10
무정님을 시작으로...
참 좋아요!!
나도 가족들하고 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