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게시판
♬참~좋은 사람이었지...내가 만난 그 사람(들)...♬
낯익은 노랫말이죠~?
이상헙디다...
맘은...부웅 들떠 무쟈게 바쁜데...발걸음은 왜이리 허우적대는지
택시에서 내려 월드컵경기장 정문을 들어서면서부터
아마 전 반 이상은 정신을 놔 버렸던 겝니다.
물어물어 이제나저제나 두리번두리번 하다가...
미지부스를 내 눈속에 꽉~ 집어넣고 나서는
그만....
숨이 우웁~~~....팍~ 멈춥디다.
핑그르르~ 한바퀴 돌아버리는 정신을 가다듬고
물끄러미 한참을...쳐다봤습니다.
큼지막한 플랭카드 내걸린 넓다란 공간~
그제서야...
낯익은 얼굴들의 분주한 모습들이 들어오데요.
그리곤 나도 모르게...
미소짖고 말았습니다.
기냥...워찌나 맘이 푸근하고...보기 좋아불던지...
반가움과 늦게 나타나 미안한 맘에 꾸벅꾸벅 인살 드리고 나니...
더욱 환호하며(착각인감~ㅋ)반겨줌이 참말로 민망헙디다.
괜히 필요이상으로 말 많이 허고 나니...
뻘쭘해지기도...속으론 월매나 부끄럽든지(믿그나 말그나~ㅎ)
오빠노래 들려오고...화기애애 분위기 타팬클럽 압도해불고..
"참말로~ 이거이 행복인갑다이~~"속으로 크게 되뇌여집디다..!!
어느누가 강요하지 않아도...
어느누구 한톨의 댓가 바라지 않고도...
요로코롬 행복에 겨운 무리속에...
힘없는 조그만 이사람도 동참할 수 있다는게
참으로 흐뭇합디다...
그리고 무쟈게 행복헙디다...!!!
만나뵙게 된분들 모두모두...반가웠구요~
늘 행복하십시요~
그러고 화끈허게 일 치뤄낸 미지클럽.
한마디로 ""뺘샤~""입니다..
아울러...
울 수경방 운영자님 두분의 부운영자님을 비롯...
기드님...신입회원 아네모네님..수원불꽃님
그 외 몽~~~~~~~~~~~~~~~땅분들 사랑헙니다~!!!!
(켁~난 왜이리 맘이 넓은기야...허부적허부적<--자아도취에 빠짐~)
p.s:요상헌 ".....헙디다"버젼이 영~썰렁 ㅎㅎㅎ~
쓰다봉깨 고로케 되부렀어요~
간단후기...썰렁후기니깨 이해허시시시시요.(으~매 민망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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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tus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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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 YONGPIL-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대백과사전&악보집 도서 기증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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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이 책을 드리면서....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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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신청]가황,조용필을 노래하다-대백과사전/악보집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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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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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다 !!! |
1999-10-26 | 79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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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방에 참여 하고 싶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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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기대가 되네요. |
1999-10-24 | 836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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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을 지킵시다....1 |
1999-10-24 | 99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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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약속을 지킵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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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10-24 | 878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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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준님 죄송합니다..너무 기쁜 나머지. |
1999-10-24 | 1099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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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1 |
1999-10-23 | 11506 | ||
2 |
Re: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 |
1999-10-23 | 9340 | ||
1 |
안녕하세요 |
1999-10-23 | 9527 |
4 댓글
안젤라
2005-05-31 18:25:02
언니~~ 괜찮죠? 절 때려주세요. ㅋ ㅋ
안젤라
2005-05-31 18:34:27
안젤라:몬살아... 이상으로 애벌레표 후기였습니다.어쩜 요로코롬 겁나게 맛있는 글을 쓸 수 있는지그 비법 좀 전수해 줘요!!애벌레언니~~실은요... 공연 중간에 언니 어떻게 노나? 슬쩍 뒤돌아 보았거든요.근데요.... 소녀처럼 폴짝폴짝 뛰면서 좋아라 어쩔 줄 모르는 모습보고저 무지 감동 먹었어요. 언니 나이에도 저렇게 순수하고 귀여울 수가 있다니...히히~~ 언니 나이 들먹여서 삐진 건 아니죠?마지막으로 울 필님 퇴장할 때 춤추던 모습 눈에 선하죠?어쩜 그리 앙증맞고 귀엽던지...(이런 표현해서 죄송해요..ㅠ ㅠ)지금도 그 모습 떠올리며 바보처럼 혼자 웃고 있네요.애벌레 언니도 빠~~~~~샤!!
애벌레:그려그려~~~~나도 웃고 있다....그 모습 그대로 콕~찍어 이 가심 깊숙이...ㅎㅎ~슬쩍슬쩍 나도 봤었는디~혜린이와 어깨동무허고 오빠한티 완전 넋을 잃고 헤매드만 머~ㅎㅎㅎ
기드:애벌레님 안녕하세요. 저 기드입니다.오래전에 목소리만 알았는데 이렇게 이쁘신 분인줄 몰랐습니다.애벌레님하고 많은 대화하고 싶어었는데..다른사람들이 "넌 어떻게 이쁜사람만 보면 말이 많으냐?"
이런말 들을까봐 꽃가루 자루는거 구경만 했습니다.
안젤라:크크... 기드야~ 지금 한말 고대로 은조한테 전해도 되지?기드가 이쁜 사람을 밝히긴 하지요.아마도 이글 보면 바로 쪽지 날려서"그 글 삭제하세요." 이러겠지... 호호호...
기드:안되요.. ㅡㅡNo No NO
iskra:애벌레 언니!!어찌 그리 재밌어요?그제 갑자기 나타난 언니모습에 미지 부지가 정말 환해지더라구요.^^근데 참 이상해요. '아이마미'의 여인의 모습을 하시고선 빠샤? 며칠전엔 '기습'?으메 무서버라^^ 언니 쌓인게 많은 건가요 ^ㅡㅡ^걱정해주신 지갑은 집에 잘 있었구요..그날 잠깐 백화점을 들렀던터라 확인하지 않을 수가 없어서 집에 가 다시오면서 길이 막혀 얼마나 맘졸였던지 그래도 공연 첨부터 잘 보고 전 저녁까지 먹고 잘 들어갔답니다.담에 또 뵈어요.
곽노선:애벌레님~~ 수원공연때 혹시 저 보셨나요~~^^
팬클럽운영자
2005-05-31 20:42:55
뒷풀이에도 안오시공.. ㅎㅎㅎ 담엔 끝까지..아셨죠?
필사랑♡영미
2005-06-01 22:04:37
기억이 가물가물...저 기억 나시나요?..다음에 또 뵈요~ 그땐 확실히 기억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