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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방문한 소감은 뭐랄까요
찜통같은 기후에 고생도 많이 했지만은
(처음 가시는 분 계시다면 반바지/샌달/땀수건은 필수라 말하고 싶네요)
거기다가 접는 자전거 있다면 정말 편안여행이 될겁니다 거의 평지라
자전거 많이 본다는 ㅋㅋ)
빡빡한 일정을 소화해 가며 일행없는
싱글남자 저 포함해서 3명이 함께 일어 사용할 필요없이
잘다녀 온거 같습니다
차량도 기다림 없이 오거니와 조금 막히거나 헤맬듯 하면 어디선가
나이드신 분이 나와 영어 섞어가며(깜작놀랐다눈^^;;) 도우미
역활을 해주었고 나름데로 사진도 많이 찍고
한번쯤 먹고가야할 필수 코스인 ichiran 라면(텐진점에서 먹음)과
YODOBASHI CAMERA 건물 둘러보며 3층에서 100엔 스시도 먹고
(전 7그릇 먹음 )
플라모델 전시한 곳에서는 스타워즈3 다쓰베이더 가면이 저렴하게
세일하더군요 3340엔 우리나라에서 살려면 족히 7~8만원 줘야 되잖아요
지름신이 강림한 순간 아 혹시나 필님음반이 있음 사야지 하는 바램으로
무사히 넘겼었다는
이제와서 후회되는건 뭐람 ㅜㅡ
후쿠오카 돔 둘러보며
선수와 유명 연예인 손 조형물이 사인과 함께 전시되어 있는데
참 신기하더라구요 아이디어가 참 좋은거 같습니다
마이클 잭슨도 있고 프랭크 시나트라 빌리 조엘 존 본조비 등등
부럽기도 했었구요
후쿠오카 타워 전망대 올라가서는 (저는 빌딩인지 알았는데
꼭대기에 5층만 딸랑 있더라구요 상징적인 건물 같더라구요)
후쿠오카 전경을 바라보며 오기를 잘했구나 생각하며
해변가를 걸으며
간만에 느껴보는 여유를 담고 온거 같습니다
오호리 공원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자연과의 조화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할 정도로 잘해 놓은거 같습니다
특히나 일본은 몸이 불편한 사람들을 배려한것들이 곳곳에 많이 있어서
이런점은 우리가 배워야 하지 않을까란 생각도 했었구요
고쿠라 성을 둘러보며 지진 때문에 높은 건물은 없지만은
참 신기한 건물들이 많아 건축 선진국임을 새삼 느끼게 해주었으며
캐널시티 라든가 쇼핑시설이 참 많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리바이스 청바지만 하더라도 종류만 100개 훨씬 넘게 진열 해놓은거 보면
음 역시나 일본은 남들과 달라를 특히 선호하는거 같습니다
뭐 애호가의 나라답게 흡연가를 위한 시설들도 눈에 띄었으며
구멍가게는 찾아 볼수가 없고 편의점이 곳곳에 많았다는
ampm 훼미리 마트 로손 세븐 일레븐 ... 다 일본것이었군 증말이군 -_-;;
그리고 정말이지 자판기의 나라? 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도심속 끊임없이 걸어도 자판기가 정말 많이 있다는 인상을 받았고요
ㅋㅋ 그런데 여기서 한가지 아이러니 한게요
맥주 음료수 아이스 크림 껌 이런것들이 다 가격대가 비슷해서요
우리나라 같으면 있을수가 없겠지만요 ~~;;
처음 둘러본 다자이후 텐만구에서는 참 우리 관광객들 많았다는
우리가 갈때쯤에는 고등학교에서도 단체로 왔었는데
근뒤 원래 일본은 손을 씻고 임?하는것을 처음 알았는데요
그물을 먹더라구요 ㅋㅋ 잠시 무안해짐 솔직히
우리도 이거 먹는 물인가 잠시 기다려 지켜보았다는 -_ㅡ; 컥
하카다 역 근처에 잇는 북오프점 2개(한곳만 들렸음)
고쿠라에도 북오프가 있는것을 보며 중고점이 도심 곳곳에 있다는것을
알았으며 한가지 아쉬운 점은 중고점에서는 필님을 아는데
관련된 음반이나 기타 등등 없다고 그러네요 ㅜㅜ
텐진에 있는 타워레코드 점이 있었는데 번화가 쇼핑점에 있는곳이라
꽤 크게 해놓았는데 들리지 못한게 한이 된다는 필님 음반을 물어보고 가야 하는뒤 시간의 압박 때문에 패스 ㅡㅡ;
24시간 하는 중고점도 있었는데
비교해보니 음반으로 따지면
항상 100엔때 세일가들이 구비 되어있고
그다음 250엔에서 550엔 사이 그리고 750엔때 이상
팝록은 우리중고점 보다 훨씬 비싸게 해놓았더라구요
머라이어 캐리만 많아서 그런지 장당 250엔 했었다는 다음에 다 살까나 --
참 진짜 저렴하게 구할수 있구나 다시한번 느꼈으며
다음에 시간 넉넉히 잡고 자세히 훑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아 아침에 티비를 보니 장동건/최지우 결혼설에 대해서
시민들에게 인터뷰도 하고 굉장히 많은 시간을 할애해서 방송하는걸 보고
음 역시나 한류열풍 이 아직 가시지 않았구나 생각했습니다
특히 윤사마의 흔적은 쉽게 접한다는 ㅋㅋ
마지막으로 필님의 음반을 구할수는 없었지만
아직 못가본 여행지들이 몇군데 있어서요
후쿠오까 part 2 여행을 시간이 된다면 다시한번 가고 싶네요
이번엔 혼자 준비해서 가볼려구요
단체는 항상 처음과 마지막이 좀 어수선하고 꼬여서요
이번에도 늦게 오는 사람들 때문에 (제가 단체수속 대표로 했는데요
7시 출항에 6시 30분에 승선 했다는 으 아우성 되고 난리 였답니다)
그래도 많이 배려해주고 기다려 주고 한국말도 잘하신 그 일본 관계자
분께 고맙다는 생각을 하며 이만 두서없는
짧디 짧은 일본여행기를 접습니다
다시한번 제가 하고픈 말은 단체팅으로 여행갈때는
처음 마지막 꼭꼭 시간 지키는 센스를 가졌으면 합니다
(승선하기 4시간 전에 도착한 저는 뭐란 말입니까 ㅜㅜ)
항상 필님이 함께하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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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댓글
짹짹이
2005-07-14 04:52:05
정모때도 안 보이고 조용하다 싶었는데 그 사이에 일본여행을 다녀 오셨군요.
마치... 캠코더를 보는듯한 기행문 잘 읽었어요. 아직 일본을 한번도 가보지
못한 저로서는 참 부럽네요. 꼭 가보고 싶습니다. 여행지에서 보고 느낀 많은
추억들 곱게 앨범에 간직하시고 담에 가시면 꼭 弼님 음박 꼭 사시길 바라구요
여독이 풀릴때까지 편히 쉬길 바랄께요. 이렇게 게시판에 제일 먼저 글을 올려
주신 클라우드님께 감사드리구요. 한반기 공연에서 뵈요.^^
팬클럽운영자
2005-07-14 06:03:53
매우 부럽다눈.. ^^;
나도 언제 한번 시간을 내서 꼭 일본을 여행해보고는 싶은데..
암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다니 다행이네..
하반기 공연때 공연장에서 봅시다..^^
Sue
2005-07-14 19:08:32
필수 코스인 ichiran 라면,스시도 먹고. <--- 담에 나도일본가면 참고!
필님음반을 구입했다는 건지.. 언급한것 같지 않구 궁금해지네..
담엔 후쿠오까 part 2 여행은 원하는대로 더욱더 알차게..세우길
부럽다!! 부럽다!!!!!^0^
클라우드
2005-07-16 00:38:19
하반기 공연중 유일한 평일 공연인 서울 잠실에서나 뵐듯 하네요
그때 다시 문안 인사 드리겠습니다
그럼 수고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