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이른가요?  이런얘기 하기엔...)

언제 였나요?
고 정주영씨가 소를 트럭에 가득싣고 판문점을 지났던 그때가･････

이제 세월이 흘러 사랑하는 우리의 오라버니께서 악기랑 무대세트랑
기자재들을 가득실을트럭의 행렬을 이끌고 판문점을 지나시겠군요.
혼자서 상상해보며 행복합니다.

오라버니께선 어떤 무대로 어떤 노래로 북한동포들을 사로잡고 오실까
사뭇 궁금합니다.

아직은 정확히 발표하지않았지만 지금쯤 조용히 그렇지만
아주 바쁘게 준비에 바쁘시겠군요.

그런 오빠께 힘을 많이 드려야겠지요?

더운 날씨에 부디 부디 맛나는것 많이 드시고 건강 지키시어
북한공연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잘 새기시고 또한 성공리에 잘끝내시고
돌아오시길 바랍니다.

우리 북한동포들 많이 행복하게 해주시고 오시와요!!!!!

당연히 오빨 보는것만으로도 행복에 빠지겠지만말이예요.

그날의 오라버니소식만 기다립니다.

함께하지못하는 아쉬움에 가슴아프지만 멀리서나마
많이 많이 응원할께요.

아!  하나 그냥 혼자서 바보같은 생각이지만, 북한을 가시면
오라버니께선  콘서드만 하고 오시는가요?

워낙에 오라버니께서  아이들을 사랑하시어 콘서트 전후에  아이들을
만나는 스케줄도 있을라나 해서･････
만약에 아직 거기까진 예정이 없었다면
그런것도  참 뜻깊겠다 싶어서요.

있다면 역시구요.
없다면 그럴수있는 여건이 안되거나 그렇겠지요?

그냥 아주 그냥 혼자서 해본말입니다.

아무튼 모쪼록 잘 다녀오세요.
미리 미리 인사드립니다.

오빠 사랑해요 많이 많이 ･･･････
알지요?

오빠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