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게시판
어제 공연내내 처음 오빠노래를 듣는 마음으로 한복을 입고있는 그들처럼 자세하나 흐트리지않고 보았습니다.(아예 한복을 입고 앉아있을껄) 과연 폭탄을 맞은 느낌을 그들은 느낄 수있을까 하면서.....울지도 웃지도 못하고 어깨들썩이는 작은 몸짓조차도 않고 끝까지 내내 그들처럼 표정하나 바뀌지않고 들었는데... 이런 폭탄은 나만 맞은것 같더군요. 예상은 했지만 조금더 넋이 나간 표정일거라고 생각했었는데,그래도 그들 입장에서는 어쩜 최고의 예의를 갖추느라 그런것일지도 모르겠네요. 서로 서로 눈치들을 보는것 같기도 했구요. 혼신의 힘을 다해서 열창을 해주신 오빠와 연주와 무대의 환상적인 영상에서 그들 나름대로의 폭탄을 맞았으리라 믿고, 그리고 tv에 방송이 나가게 되면 더많은 사람들이 오빠의 폭탄에 한동안 허우적 거려 헤어나지 못할꺼라 생각됩니다.
공연 끝나고 나니 팔과 다리가 맥이 쭈욱 풀리더니 아파오더라구요. 오빠공연 끝나면 늘 그랬듯이 팔과 다리가 아픈건 같은데 그때는 계속 야광봉흔들고 일어나서 춤추며 보느라 그랬지만 이렇게 꼼짝도 못하게 하고 보는것도 아프더라구요. 오빠가 끝에 쯤 인사를 하시면서 팔을 주물렀을때 저도 팔을 주무르고 있었거든요.오빠도 그랬나봐요.
공연 끝나고 두근거리는 맘을 어찌할 수없어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려니 나같은 사람들이 어찌나 많은지 들어가지지도 않고 해서 녹화한것을 다시 돌려 보았답니다.
오빠가 얼마나 허탈하실까 하는 마음에 슬쩍 그분이 계셨더라면 하고 마음이 져려와서 혼났습니다.
어서 빨리 9월 30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오빠와 우리가 하나가 되는 그날이 .....
공연 끝나고 나니 팔과 다리가 맥이 쭈욱 풀리더니 아파오더라구요. 오빠공연 끝나면 늘 그랬듯이 팔과 다리가 아픈건 같은데 그때는 계속 야광봉흔들고 일어나서 춤추며 보느라 그랬지만 이렇게 꼼짝도 못하게 하고 보는것도 아프더라구요. 오빠가 끝에 쯤 인사를 하시면서 팔을 주물렀을때 저도 팔을 주무르고 있었거든요.오빠도 그랬나봐요.
공연 끝나고 두근거리는 맘을 어찌할 수없어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려니 나같은 사람들이 어찌나 많은지 들어가지지도 않고 해서 녹화한것을 다시 돌려 보았답니다.
오빠가 얼마나 허탈하실까 하는 마음에 슬쩍 그분이 계셨더라면 하고 마음이 져려와서 혼났습니다.
어서 빨리 9월 30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오빠와 우리가 하나가 되는 그날이 .....
목록
Status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CHO YONGPIL-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대백과사전&악보집 도서 기증13 |
2023-07-10 | 3540 | ||
공지 |
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이 책을 드리면서....12
|
2023-05-18 | 3638 | ||
공지 |
[주문신청]가황,조용필을 노래하다-대백과사전/악보집40 |
2022-12-13 | 8129 | ||
14 |
죄송... |
1999-10-26 | 7478 | ||
13 |
멋지다 !!! |
1999-10-26 | 7950 | ||
12 |
말로 표현할수 없어! |
1999-10-25 | 8177 | ||
11 |
-- |
1999-10-25 | 7824 | ||
10 |
대화방에 참여 하고 싶었는데 |
1999-10-24 | 7993 | ||
9 |
앞으로 기대가 되네요. |
1999-10-24 | 8364 | ||
8 |
약속을 지킵시다....1 |
1999-10-24 | 9934 | ||
7 |
Re: 약속을 지킵시다.... |
1999-10-24 | 8476 | ||
6 |
-- |
1999-10-24 | 8030 | ||
5 |
수정하는 과정에서 |
1999-10-24 | 8785 | ||
4 |
상준님 죄송합니다..너무 기쁜 나머지. |
1999-10-24 | 10993 | ||
3 |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1 |
1999-10-23 | 11506 | ||
2 |
Re: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 |
1999-10-23 | 9340 | ||
1 |
안녕하세요 |
1999-10-23 | 9527 |
5 댓글
짹짹이
2005-08-24 22:40:13
이름이 되어버린 현경님! 이렇게 현경님의 후기를 읽으니 더욱 더 반갑고 좋으네요
끊임 없이 올라오는 弼팬들의 후기가 자꾸만 자꾸만 가슴을 뭉클하게 만드네요.
어제의 감동의 물결이 뜨거운 눈물이 되어서 가슴을 적실것 같아요.
너무 행복한 눈물 아시지요? 현경님 9월30일 잠실에서 만나요.^^
가오리
2005-08-24 23:12:59
꼼짝도 않구 보는것같더이다..ㅎㅎ
오빠팬들이 옷좀 보내줍시다~! 짧은 반바지나 찢어진 청바지 속비치는 원피스등등..
유현경
2005-08-25 06:03:09
짹짹이님 티켓 잘챙겨주셔서 감사했어요. 잠실에서 한번 인사해요.
팬클럽운영자
2005-08-25 06:17:54
결국은 오늘 꾸벅 꾸벅 졸고 말았답니다. ㅎㅎㅎ
하지만 기운이 납니다. -_-;; 그쵸?ㅎㅎ
필사랑♡영미
2005-08-25 08:31:52
오늘도 이렇게 잠을 자는건 미루고, 여기저기 기사들 읽고, 후기 읽는다고 또 밤잠을
설쳐야 할 듯한데...오빠도 고려호텔에서 잠을 못 이루고 계시겠죠?..
아~ 이 감동 영원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