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게시판
오늘은... 비가 오질 않아서 천만다행입니다~
며칠 전 일기예보를 보구선 답답한 맘 뿐이었는데...
어제 몽땅 내리는 비가 어찌나 반갑고 고맙던지요~ 헤헤~
광주 공연 가시는 분들... 정말정말정말정말 좋겠따아아아앙~~~
부러워 죽겠습니당~ ^^;
2005년 5월 8일 제주에서 시작된 울 옵빠야의 PIL & PEACE공연이
오늘로 따~~~악 5개월째가 되었습니다. 흐미~ 빠른 거~~~
제주, 수원, 부산, 대구, 평양, 서울, 광주, 인천...
아직 인천공연이 남아있긴 하지만,
오늘 하루는... 꼭~! 기념하구 넘어가야지 않을까 싶네요~ ^^
제주에서 평양까지...
큰 위업을 달성하고 계신 울 옵빠야의 내공과 저력에 깜짝 놀라기도 하고,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서도 꿋꿋이 공연하시는 모습에서
2년 전, 빗속에서의 감동을 고스란~히 받았답니다.
바람 불어도 눈보라쳐도~!! ♬그대 당신은 내 사랑~♪
울 옵빠야와 우덜은 일심동첸 거 아시죠? ^^/
개인적인 사정상... 광주까지 내려가진 못하지만,
(별거 아닌 일이라 더더욱 서운하기 그지없긴 하지만서두요~ ^^;)
서울에서의 아쉬움은 탈탈~ 털어버리시구...
민주화의 성지 광주에서 평화의 메시지 가득 담은 비둘기의 날개 원없이 크~~~게 퍼드득거리며
환상과 정열의 장소로 만들어주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담배를 끊으셔선지 조금은 살쪄보이는 얼굴도...
한없이 흘러내리는 빗물을 털어내던 까치머리의 깜찍함도...
어색하지만 나름대로 노력하는 모습이 역력한 화려한 땐쑤의 몸짓도...
모두다 제 맘 속에 꽉차있으니깐 걱정일랑은 하덜덜덜~ 마시구요~ ^^&
오가는 길...
아직은 많지 않지만 가을의 정취를 가득담은 단풍구경도 많~이 하시고,
맑고 푸른 가을하늘도 만끽하시는 여행길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전... 담주를 기약할께요~ ♡
아... 글구... 비온 후 한창 익어가는 가을 속에서...
감기 조심하셔야 합니데이~~~
꼬랑쥐 하나~ >
공연장 가시는 분들...
뒷자리에 앉으신 분들이 자리에 앉으라고 성활하시거든...
빠르고 신나는 곡에선 같이 일어나서 즐겨보자고 청해보시면 어떨까요?
뒤에 앉으신 분들... 서있는 사람들 사이로 옵빠야 얼굴 보기가 무척이나 힘들거든요~
기왕이면 모두 다같이 어울리는 분위기를 만들어나갈 수 있었음 하네요~
환상의 가을밤 만들고 오시길 기원합니당~
벌써 귀뚜리가 우나요? 귀뚤귀뚤~ 귀뚜루루루루~
꼬랑쥐 두울~ >
울 옵빠야 목소리가 넘넘 그리운 하루가 될꼬에용~
살랑부는 가을바람 속에서 행여나 옵빠야의 목소릴 들을 수 있다면,
더 큰 행운은 없겠죠?
혹시나~ 하는 기대와 설레는 맘으로 오늘 하루를 보내보렵니다~
오늘... 비가 내리지 않도록 점지해주신 천지신명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푸네용~ *,.~
아마 나는~ ♬~ 아직은~♪~ 어린가봐~ ♬~ 그런가봐~♪~
옵빠야~ ♬~ 나는 왜~♪~ 자꾸만 보고싶쥐~~~~~~ ♬~♪~ 랄라라~~~
목록
Status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CHO YONGPIL-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대백과사전&악보집 도서 기증13 |
2023-07-10 | 3507 | ||
공지 |
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이 책을 드리면서....12
|
2023-05-18 | 3618 | ||
공지 |
[주문신청]가황,조용필을 노래하다-대백과사전/악보집40 |
2022-12-13 | 8096 | ||
6 |
-- |
1999-10-24 | 8030 | ||
5 |
수정하는 과정에서 |
1999-10-24 | 8785 | ||
4 |
상준님 죄송합니다..너무 기쁜 나머지. |
1999-10-24 | 10993 | ||
3 |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1 |
1999-10-23 | 11506 | ||
2 |
Re: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 |
1999-10-23 | 9340 | ||
1 |
안녕하세요 |
1999-10-23 | 9527 |
4 댓글
JULIE
2005-10-08 15:37:10
오늘처럼 야외공연 있는 날... 비가 안오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처자랍니다요~ ^^
광주 가시는 분덜~~~ 지가 엄청시리 부러워하는 거 아셔야함돠 ^^;
저 대신... 울 옵빠야랑 잼나게들 즐기다가 오셔야 함돠~!!
이뿐 후기도 올려주시구요~~~ ♡ ---> 트퀴~ 시끄런 아줌마~!! 간결하고 깔끔허게~! 헹~
짹짹이
2005-10-08 18:28:43
수고하신 분들 함께 저녁 식사 하고 차마시면서 이런 저런 대화의
시간 갖었을때 참 좋았던것 같다. 오랜만에 쥴리 얼굴도 보고...
그날 너무나 수고하는 쥴리 보면서 역쉬...필님 사랑 대단하구나
그렇게 생각했지...광주는 못 온다구...우리 인천에서 만나자꾸나
광주 잘 댕겨 올께...쥴리 너의 몫까지 힘껏 응원하고 올께^^
안젤라
2005-10-08 19:26:18
거짓말같이 날이 개어서 괜시리 콧노래까지 나오는거 있지? ㅎ ㅎ
가을 향취 그윽한 오늘,
필님의 야외공연 만끽할 그분들 정말 부럽다.
광주 같이 가자는 한 처자의 유혹이 만만치 않은데...
내일 등산모임 땜에 갈 수도 없고...
참~ 내일 공연보고 목포의 어느 분이 후길 올리신다네.
기대해 봄세~~
내일 옷 따뜻하게 입고 와. 근데 지난 여름 빌려간 옷은 언제 줄거니?
여름 다 가 버렸는데...
JULIE
2005-10-09 04:37:44
---> ㅋㅋ 기왕에 늦은 거 내년에 드릴까~~~ 하는데요~ ^^
낼 갖구 갑니다요~ 지둘리세욤~
내일 공연보고 목포의 어느 분이 후길 올리신다네.
---> 이얌~ 정말이져? 환상적인 후기가 되리라 믿쑵니당~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