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일

그야말로 파티장에 온 기분이었습니다.

생각도 못했던 곡들이 나오고 생각도 못했던 무대연출....

개인적으로 <눈물의 파티>를 라이브로 들어보리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근데 너무 좋더라구요. 가끔 저도 공연하면 불렀던 곡인데 ㅋㅋㅋㅋ

그리고 1부공연에서 첫부분에 어둠속을 어둠 어둠속을 어둠 잊지못할 잊지

잊지못할 잊지 라고 합창하시는거 너무 멋졌습니다.

처음에 태양의 눈인줄알고 너무 좋았는데 ㅋㅋㅋㅋㅋ

역시 필선생님은 뭔가 보여주실거라고 생각했지요^^

근데 제가 느끼기에 가장 좋았던 곡은 <영혼의 끝날까지>였어요.

이 곡을 들으면서 아! 이게 이렇게도 표현이 되는구나라는 생각도 했어요.

1부 공연 후기 끝

2부 공연 들어갑니다.

아이들의 함성으로 시작된 <해바라기>곡 시작하여 맨트 후

<그대발길 머무는 곳에> <태양의 눈>이어지고 아카펠라로 <정>을 꺄 !

게다가 <꽃이 되고 싶어라> 너무 많은걸 해주시는 필선생님....

그런데 너무 빨리 끝난것 같아서 너무 아쉬웠어요. 라고 느끼던 그때...

<단발머리>를 부르시며 나오시는 필선생님....

전 태어나서 그렇게 가까이에서 봤는데 너무 잘생기셨어요^^

물론 평소에도 그렇게 느꼈지만요^^

마지막곡은 제가 신청한곡이라 우기는 <친구여>ㅋㅋㅋㅋ

너무 좋았어요^^

필선생님 다음번에는 악수도 해봤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