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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공모-13] 14일의 대장정을 마치면서...

pillonly, 2005-12-19 18:14:17

조회 수
1375
추천 수
6
14일 정말 긴시간이면서 짧은 시간이였던 같네요.
처음 공연 발표가 났을때 14일 어휴~ 이렇게 길게 공연을
하시면 어떻게 하실려고~ 정말 안타까운 마음반, 걱정스러운
마음반, 이런 마음으로 공연 날짜를 기다리면서 매일 티켓예매
상황에 신경을 쓰면서 기다리던것이 이제는 14일의 대장정을
무사히 끝마치고 기쁜마음으로 글을 쓰게되네요
우선 필님과 위대한탄생 그리고 귀여운 꼬마 신사숙녀분들.
필님뒤에서 멋진 무용과 함께 코러스까지 그리고 필님의 운명적인
여인이셨던 이상은님과 그외 모든 스텝여러분들께 감사의 박수를
보내면서 또한 한결같은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공연첫날 눈이 많이 와서 결과가 좋을거라고 말씀하셨던 필님의
예견대로 그 결과는 너무도 황홀하고 기쁨가득찬 공연이였습니다.
공연을 보면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오고 어느새 자리에 일어나
필님과 함께 공연을 만끽하면서 필님의 팬이라는게 새삼 자랑스럽고
이런 공연을 즐길수 있게 해준 나의 식구들에게도 얼마나 고마운지...
정성스럽게 준비한 촛불들, 여러가지 이벤트 여러분들의 한결같은
마음이 함께한 성과가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준비한 케익이 무사히 필님께 전달되었다니 너무도 기쁩니다.
사실 이걸 준비하면서 제대로 전달 되지 못하면 어떡하나 내심 걱정이
많이 되었답니다.
필짱이 그러더군요..과연 오빠 얼굴을 누가 짜르것인지...ㅎ ㅎ
케익을 전달하기 위해 많이 애쓰주신 필짱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공연끝나고 미세여러분들과 함께 하지 못하고 먼저 출발을해
죄송한 마음입니다.
14일동안 정말 행복한 나날들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14 댓글

짹짹이

2005-12-19 18:19:15

라스트 정글시티에서 애타게 운영자님이 저를 불러 갔을때...
얼굴은 너무나 낮이 익는데....닉네임이 떠오르질 않아서...
특별주문한 케익을 익명이라고 했는데....
그렇지 않아도 궁금 했었거든요. 바로 pillonly님 이셨군요.
너무나 감사 드려요. 다들 케익준비는 생각지도 못하고...
라스트 정글시티로 정신이 몽롱한데....(황홀지경 ^^)
짠~~~! 하고 나타나셔서 오빠모습의 케익을 가져오셔서...
무사히 대기실로 전달이 되고.... 너무나 기쁘네요.
다시한번 그 정성 그 마음....너무나 감사해요.
겸손하신 그 자세 본 받고 싶습니다.
14일동안 함께 해준 우리 필팬들 너무나 아름다워요.
미지 회원으로서 깊이 감사 드립니다.
부산,킨텍스에서 뵐 수 있는지...^^

부운영자

2005-12-19 18:21:08

오빠모습으로 케익을 제작하신 .. 정말 대단하신분이
pillonly님 이신거죠??
감탄감탄.. 탄성이 절로나더군요..

이렇게 필님을 향한 한결같은 팬들이 너무나 많음에 오빠에 감동받고
필팬들께 감동 받습니다

제가 어찌 여러분께 명함을 내밀겠습니까?
부디 필님.. 저는 그저 바라만 볼수 있어도 행복합니다

제발..사랑스러운 이들만은 살펴 주시옵소서!!

하얀모래

2005-12-19 18:23:35

정말 대장정이라고 해야겠지요? 14일간이라.. 참 대단하십니다.
그 체력이 다 어디서 나오는건지.. 작은거인.. 이 말이 딱이지요.
비록 올해 예당 공연은 함께하지 못했지만 대성황리에 마쳐서
참 다행입니다. 멋진 이벤트에 같이 동참했다면 더욱 좋았을텐데...

지오스님

2005-12-19 18:36:57

헉!
그 케잌 만들어오신 분이 pillonly님이셨다구요?
정말 대단하십니다.
날짜를 잘 맞췄으면 함 뵐수 있었는데...
잘 계시는거 맞죠?

pillonly

2005-12-19 19:11:26

지오스님 이번에도 못뵈게 되네요..
늘 뵙고 싶은 마음인데 항상 뵙지를
못하는군요..지오스님의 댓글은 언제나
잘 보고있습니다...
늘건강하시죠..

장미꽃 불을 켜요

2005-12-19 19:39:53

케익을 그렇게도 만들다니 놀랬어요.
안경이랑 마이크랑 하하.
참 재미있는 발상이었어요.
팬들 정성이 대~단하시군요

꿈의요정

2005-12-19 19:47:58

이제 생각났어요... 정현주언니죠...^^*
오랜에 뵌것 같네요..반가웠습니다...

짹짹이

2005-12-19 19:53:45

와우....꿈의요정언니가 pillonly님을 아시나 보네요.
워낙에 필팬경력이 왕오래 되셨으니....
음...이렇게 또 미지 게시판을 통한 상봉....축하 드려요.
그 케익 정말 정성가득이였구요. 오빠의 라스트 공연을 위해서
사전에 정성껏 까다롭게 특별주문제작 하신거라고 하니...
그리고 pillonly님 글에 오빠와 그리고 밴드 위탄과 모든 제작진
여러분들을 향한 사랑이 구구절절해서.....
일기만 해도 그저 좋네요. 다시한번 감사 드립니다.

필곁에

2005-12-19 20:08:49

찍사 짝입니다..
수원에서도 뵙고도 몰라뵈는데 용서해주시고..
다음에 보면 먼저 달려가서 인사할께요..
글구 그때주신 선물 잘 간직할께요..^^

짹짹이

2005-12-19 20:40:08

필곁에님 대전에 무사히 잘 도착 하셨죠?
늘 찍사님과 노선님과 함께 오시는 그 열정...
그리고 한결같은 그 마음...
언제나 좋아요...
다음엔 찍사님이 좋아라 하는 음식점으로 가죠? ㅎㅎㅎ

필사랑♡영미

2005-12-19 21:01:10

이쁜 케잌의 주인공이시군요.^^*
오빠를 사랑하는 마음이 너무 예뻐서 누굴까 무지 궁금했었는데..
pillonly님 언젠가는 뵙게 되겠죠?.. 그때까지 필사랑 안에서 행복하시길...^^

김소영

2005-12-19 21:22:25

영영의 친구입니다.
저도 이곳에 가입을 했더군요.
17일 공연보고 차돌에서 뒷풀이 까지 행복한 시간이였습니다.
모두들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팬클럽운영자

2005-12-19 21:31:17

필온리님..^^
첨 뵈었긴 하지만 자주 뵈었던 얼굴이라.. ㅎㅎ
암튼 직접 전달하셨으면 더 좋았을것을..

그나저나 그 케익에 누가 칼을 댔을지. ㅎㅎㅎㅎ 그것이 알고 싶네요..
반가웠구요 담에 또 뵈어요..

김소영님.. 드뎌 들어오셨군요.. ^^
잘 오셨구요. 앞으로 이곳에서 자주자주 뵈어요..
영영님은 늦둥이땀시 많이 바뿌시겠구..그쵸? ㅎㅎ

짹짹이

2005-12-20 03:40:13

김소영님 반가워요. 테이블이 달라서 제대로 인사도 못 했네요.
자주 뵙길 바라구요. 다음엔 대화도 좀 나누었으면 해요.
이렇게 덧글로도 뵈니 더 반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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