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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10년만에 온 한국,,공연을 볼수 있다는 설레임에 입에서는 필님에 노래가 떠나지 않았다,,,첫날 공연을 보면서 무척 기뻤다 얼마만에 듣는 라이브인가,,그 시간이 얼마나 짧게 느껴지는지...필님에 노래는 나에게는 추억,지나간 시간에 대한 추억에 여행이었던거 같다,,,아 저 노래 나올때는 내가 무얼하고 어땠었지,,,,,공연이 어땠고 무대가 어땠고,,그런거는 나에게는 중요하지 않았다,,,,그의 노래를 들을수 있다는 것만으로도,,,함께 할수 있었다는 것,,,,너무도 소중하고 기뻤다,,,그러면서도 언제 또 볼수 있을까 하는 생각,,,,담에는 가족모두 와서 한번 볼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에 가슴 한구석은 허전했다,,,,먼데서 온거라면 다 아름다와 하는형제들아 하고 보들레르는 말했지......멀리서 왔다고 잘해주신 모든 미지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정말 고마웠다고,필님 때문에 좋은 분들 만나서 행복했다고 말하고 싶다......앞으로 나올 필님에 노래도 기대하며 또 그노래를 들으며 행복할 나를 꿈꾸며,,시간이 흘러 조금씩 늙어 가겠지만 결코 외롭지 않다는거,,,,,,필님과 그의 노래가 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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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10-23 | 9527 |
10 댓글
짹짹이
2005-12-22 20:48:41
필팬 누구나 한번쯤은 꼭 했을 생각이 아닐까 생각 하네요.
말하라 그대들이 본것이 무엇인가를....양인자님이 작사 하시고 필님이
작곡하신 이 노래를 저도 개인적으로 참으로 좋아 하는 곡인데...
먼데서 온거라면 다 아름다와 하는 형제들아! 하고 보들레르는 말했지
이 부분을 아르헨티나에서 오신 한에스테반님의 후기를 통해서 다시
보게 될줄은 몰랐네요.
그러기에 필연(弼緣)이란 참으로 묘하고 참으로 아름답다고 생각 해요.
먼곳 아르헨티나에서 10년만에 한국에 오셨느데 잘해드리지 못해서
서운 하네요. 이해해 주시구요. 함께 한 추억을 언제까지나 잊지 못할거예요.
근데.....
걍....한국에 머무르시면 안되나요? 그렇게 필님을 좋아 하시는데....
유혹은 계속 됩니다. 한에스테반님 후기 짱...추천 버튼 누루고 가요. 필렐루야! ^^
장미꽃 불을 켜요
2005-12-22 20:58:30
성악하시는 여자분. 하하하.
해외동포가 러시아, 대만, 일본, 아르헨티나, 프랑스, 미국, 베트남, 연변동포
등등등.... 하하하하
가오리
2005-12-22 21:06:12
아니되옵니다~~ 앞으로도 들을 노래~ 듣고시픈노래가 엄청많은데..ㅠㅠ
해외에 계시는분들은 따로 계모임을 하셔야겠네요~ 연말 예당계로..
꿈의요정
2005-12-22 21:20:44
머무르는 동안..
많은..좋은추억들을 담고 가시길 바랍니다...^^
부운영자
2005-12-22 22:04:49
에스테반남 ..끝내줍니다요.. 아흐...따끈따끈.. 신선한 후기..
짹짹이
2005-12-22 22:05:46
부운영자
2005-12-22 22:07:28
필사랑♡영미
2005-12-22 22:28:09
10여년 만에 다시 필님의 노래를 라이브로 들을 수 있어서 저 또한 무지 기쁩니다.
아르헨티나에서 친구들과 노래방에서 오빠 노래만 부른다고 하셨는데....
서로서로 부르려고 난리라 하셨는데...그 얘기 들을 때 마음이 짠~ 했습니다.
한국에 계시는 동안만이라도 필가족들과 아름다운 추억 많이 만드시구요...
조용필님의 공연도 많이 보시고 하셔요. 부산에서 뵐께요.^^*
빵모자가 너무도 잘 어울리던데....글 잘 읽고 갑니다.^^
짹짹이
2005-12-23 00:15:00
몽땅 데꼬 오3=3=3 ㅎㅎㅎ
지오스님
2005-12-23 14:06:35
예당에서의 추억을 잘 간직하시길 바랍니다.
오래도록 가슴에 머물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