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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 플레이어] 2006년 1월 1일 아침부터 밥도 않하고 울었당.

스탠딩으로 불켜요, 2006-01-01 19:4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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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 , 근데 나 1월 1일 아침부터 울었당.
1970년대 1980년대 90년대 초 까지 김희갑은 최고의 작곡가 였었어.
필동에 위치한 필음악선생님이 필교장으로 재직중인 필음악학교 5학년 2반
누나 말 잘 들으라구.
4학년 동생들, 3학년 동생들,

5학년 누나가 동생들에게 누나노릇 못해서 미안합니다.
그렇지만 난 1970년대 후반 결혼해서 1980년 지금 첫 딸을 낳아서, 울 신랑
외국에 장기출장중. 여하튼 아기 키우느라 쩔쩔 매였던 시절.
김희갑은 당대 최고의 작곡가.
내 생각에 지금 우리 弼님도 음악계 대선배로 김희갑을 존경하시리라 생각해.
부인 양인자가 작사 많이 했지? 당대 최고의 방송극작가이기도 했었습니다.
얼마전 김수현이 최고의 방송극작가로 방송국 주물렀지? 그 보다 더했었습니다.
지금의 T.V 구성작가 말고.....

6.25직후 가난하였고, 70년대 부터 정주영, 이병철등이 주축으로 산업일으켜,
겨우 먹고 살면서 70년대부터 문화가 생겼습니다.
그러므로 필님 노래 드라마주제가 많고, 작사를 양인자가 했고, 드라마 극본
양인자가 다~~~~~~~~~~~ 썼습니다.
사람들이 T.V.앞에서 양인자가 만든대로 눈물 흘리고, 웃고, 흥분하고 그랬었다
이 이야기. 필님의 좋은 노래 다시 살펴 보세요. 양인자 작사 훌륭하죠?
당대 T.V는 그 시대 사람들의 정서, 가치관, 사상, 생활, 모든 사고방식이
농축돼어, 20대도 30대도 ~~ 70대도 다 같이 보고 공감했었습니다.
지금은 더 잘살고, 문화가 더 발달하고, 세분화되고, 복잡다양해졌지.

이 누나 20대에 김희갑의 <진정 난 몰랐네> <봄비> 등등.추억의  노래.
아, 근데에에에ㅔㅔㅔㅔ. 2006년 1월 1일 조용필김희갑앙상블 <봄비> 이거
이거 , 거의 20~30년만에 듣고, 눈물이 났다구요.
정초부터 필님 내 속 다~~ 뒤집어 놓네. 으~~잉이잉 ~~ㅇ ~~~ㅇㅇㅇ ~~ㅇ  2006/01/01 09:03

스탠딩으로 불켜요  :  조용필 김희갑 앙상블 < 봄비> 그 가사가 뭘까?
잉~~ 슬퍼라.
누나에게 가사 해석해주는 사람은 <정글씨티 후기공모 수상품> 다~~ 줄께.
잉 ~~ 이잉~~ 으~~이잉 ~~~ㅇㅇㅇㅇ~~ㅇ~~~ㅇㅇㅇ~ 훌쩍. 훌쩍.

4 댓글

스탠딩으로 불켜요

2006-01-01 20:03:00

김희갑의 부인 양인자 작사---> 珍 , 킬리만자로의 표범, 서울서울서울,물결 속에서
눈물로 보이는 그대, 그 겨울의 찻집, Q ,말하라 그대 들이 본....16집 전부
연인의 속삭임, 등등.
< 봄비>는 드라마 주제가로 기억. 당시 P.D.의 세력이 하늘을 찔렀습니다.
아기키우느라 바뻐서, T.V.도 않보고, 이 노래 3~4 번 들었던 것 같아.
弼님이 처음부터 불렀으면 기다리는 아픔 만큼 힛트해서 지금도 살아있을 노래.

근데에에에ㅔㅔ~~~ 20년만에 듣는데 나도 모르게 눈물이 똑, 똑, ㄸ, ㄸ, ㄸ

짹짹이

2006-01-02 02:05:43

<정글씨티 후기공모 수상품> 다~~ 줄께. <<----- 스탠딩으로불켜요님!
정초부터....상품으로 유혹하시나요? ㅎㅎㅎ
바로 이런것이 꺼지지 않는 영원한 신화 우리들의 영원한 오빠 趙容弼님의
많은 자료들을 공유하는 것에서 비롯되어 지는 하나의 에피소드가 아닐까요?
정초아침부터 우셨다고 해서 과연 오빠의 어떤 노래로 우셨나 궁금했는데...
역시...김희갑님과 양인자님의 이야기가 한 몫을 하네요.
개인적으로 저는 두분께서 작사,작곡 하시고 혼의소리 조용필님께서 노래하신
삼위일체의 10집 Part2를 좋아 해요. 특히 겨울이면 더욱 더요...
옛날노래 모음집도 참 좋구요. 스탠딩으로 불켜요님께 과연 우리 클럽미지에서
누가 <봄비>의 가사와 그리고 그 곡에 얽힌 이야기를 풀어 주실지...
저도 기대가 되네요. 다음 덧글을 기대하면서...그리고
우리 클럽미지 회원 여러분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스탠딩으로 불켜요

2006-01-02 02:58:24

원래 弼님 노래도 아닌데, 노래를 그렇게~~ 그렇게에에에ㅔㅔㅔ 애절하게
부르시니, 내가 울었잖아요?
우리 가족들도 하루종일 틀으니, 가사이야기 하면서 모두 한마디씩....
쿨쩍, 쿨쩍,.....>아직도 울고 있는 중

스탠딩으로 불켜요

2006-01-02 07: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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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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