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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칸] 1000만장 앨범발매 예정...보아 기사중

우주꿀꿀푸름누리, 2006-01-03 09:2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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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이루어진다.’2006년 2월, 한국 가수 보아가 일본 열도에서 꿈의 기록을 이룬다. ‘음반 판매 1,000만장 돌파’다. 지난 2001년 일본 도쿄에서 첫 싱글을 발표했던 보아가 지금까지 기록한 앨범 판매량은 총 910만여장. 1,000만장이 코앞이다. 보아는 이달 중순께 18번째 싱글 ‘에버래스팅’을 선보인 후 2월에 정규 4집을 내놓을 예정이어서 늦어도 2월에는 1,000만장 돌파의 ‘금자탑’을 쌓을 것으로 기대된다.

‘1,000만장 판매고’는 그 누구도 쉽게 넘볼 수 없는 대기록이다. 가로 14㎝의 CD 1,000만장을 한줄로 길게 늘어놓았을 경우 그 길이는 1,400㎞에 달한다. 이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거리의 3배에 이를 뿐 아니라, 일본 열도를 한줄로 길게 이을 수도 있는 길이다.

국내의 경우 남자 가수로는 조용필과 신승훈이 1,000만장 고지를 넘어선 바 있으며, 정확한 집계가 남아 있지 않지만 제도권 내의 여자 가수로는 이미자가 유일하게 전성기 시절인 1970년대 후반에 달성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일본에서도 히라이 겐, 비즈, 튜브, 아무로 나미에 등 이른바 ‘국민가수’급만이 이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오는 2월 꿈의 기록을 달성할 경우 보아는 국내 여자 가수로서는 두번째로 1,000만장 돌파의 금자탑을 쌓은 가수로 기록된다.

물론 해외에서는 처음으로 1,000만장을 돌파한, 이른바 ‘제1호 가수’로 가요사에 길이 남게 된다.

또한 올해 5월 성년식을 맞는 보아는 한·일 양국 통합 ‘최연소 1,000만장 돌파’라는 특별한 기록도 함께 보유하게 된다.

보아의 이같은 기록을 자축하기 위해 일본 레코드사 등은 트로피 증정식과 기념식을 마련할 예정이며, 국내에서도 이와 관련한 기념행사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중심으로 열릴 전망이다.

보아는 지난 2001년 일본으로 건너가 가수로 데뷔했으며, 2002년 3월 네번째 싱글앨범으로 한국 가수 최초로 오리콘 차트 최상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후 정규 3장, 베스트 1장, 싱글 17장 등 총 21개 앨범을 내놓으며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다. 더욱이 일본 톱가수들만 오를 수 있는 NHK ‘홍백가합전’에서 4년 내내 굳건히 자리를 지켰다.

한편 보아는 1,000만장의 음반을 판매, 약 2,0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엄청난 기록이다. 이는 제조업계에서 빛나는 업적으로 평가받는 ‘수출 1억불 탑’을 훨씬 뛰어넘는 성과다.

현재 일본에 머물면서 음반 준비에 한창인 보아는 올 상반기 일본 활동에 주력한 뒤 하반기에는 ‘중국 정벌’에도 본격적으로 뛰어들 예정이다.

1 댓글

스탠딩으로 대동단결

2006-01-03 22:31:47

추카~~~ 한국인의 재능을 세상에 알려BoA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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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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