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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아침 출근길...
게으름을 피우다 늘상 타게되는 택시.
오늘도 어김없이 정신없이 허겁지겁 뛰어서 택시를 기다린다.
1분도 채 기다리지 않았는데 다행이도 한대의 택시가 선다
남자분 내리고 타려는 순간~
조용필 이라는 이름석자가 눈에 확-들어오는거다.
허거걱~ 이게 뭐얌...
뒷자리에 명함크기...조용필...
사진속의 모습이 오빠다~~~ 아니 닮은건가???
다시한번 유심히 보았다...
뒷면은 까만바탕에 흰색글씨로 큼지막하게 조용필.
ㅎㅎㅎ 바로 웨이터 조용필 이었다.
아침부터 차안에서 오빠의 이름석자에 화들짝 놀라고 또 사진의
주인공 또한 오빠여서 다시금 놀라고...*^^*
초상권때문이 었을까???
교묘(?)하게도 울오빠야의 89년쯤의 사진인것 같은뎅^^::
일반인들은 이사진속 인물이 진짜 웨이터 조용필아닌가 생각할 것 같았음
나또한 잠시 아주잠깐 엥??? 했응께...^^*
여러분 한번 보고 웃어 보세요...
웨이터분의 프라이버시를 위해서 폰번의 뒷자리는 가렸습니다...^^
오늘 햇빛이 눈부시군요.
햇빛 만큼이나 따뜻하고 즐거운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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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댓글
부운영자
2006-03-03 20:34:44
근디..여기서 잠깐.. 이제 저작권법 발효이후 이제 나이트클럽웨이터들
타인 이름 도용하면 걸릴텐디..ㅎㅎㅎ 저사람 알고서 했것어?
짹짹이
2006-03-04 04:36:42
그러나 나중에는 그건이야기도 하나의 에피소드가 되겠죠.
한때 나이트클럽에서 가장 잘 나가는 웨이터가 전국에서 필님의 성함을 딴것이란
말도 있고 말예요. 개인적으로 피님의 성함을 썼던 웨이터분 모두 이제는 그런
명함 사용할수는 없지만 무슨일을 하더라도 잘되셨으면 좋겠구요.
필님으로 인해서 그 어떤 인연이 맺어지더라도 모든분들 정말 잘됐으면 좋겠어요.
그러니 우리 클럽미지 회원님들 잘되시는건 두말하면 잔소리겠죠? ㅎㅎㅎ
스탠딩으로 불켜요
2006-03-04 22:13:31
도용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