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게시판
만일 당신이 산꼭대기의 소나무가 될수없다면
골짜기의 소나무가 되어라.
그러나 골짜기에서 제일가는 소나무가 되어라.
만일 당신이 나무가 될수없다면 덤불이 되어라.
만일 당신이 덤불이 될수없다면 풀이 되어라.
그리고 도로변을 아름답게 만들어라.
만일 당신이 풀이 될수없다면 이끼가 되어라.
그러나 호수에서 가장 생기 찬 이끼가 되어라.
우리는 다 선장이 될 수는 없다.
선원도 있어야 한다.
우리는 누구나 다 쓸모있는 존재이다.
해야 할 큰일이 있다,그리고 작은 일도 있다.
그리고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가까이에 있다.
만일 당신이 도로가 될 수 없다면 오솔길이 되어라.
만일 당신이 해가 될 수 없다면 별이 되어라.
승리나 패배는 문제가 아니다.
다만 최선을 다 하여라.
* 오랜만에 게시판에 글 올립니다.
다들 잘~ 계시죠?
지금 남쪽에는 꽃잔치가 한창이네요.
오늘 아침 신문에도 산수유꽃이 실렸는데
마치 노오란 물감을 뿌린듯이 아름답더군요.
봄이 되면 이런 풍경을 쫓아 떠나보고 싶은 맘이 생깁니다.
위의 글은 며칠전 우연히 라디오를 통해 들었던거에요.
제목은 알 수 없지만 <더글라스 맬로크>의 시라고 합니다.
바쁘게 움직이시는 여러분께 잠깐의 여유가 되셨으면 해서요.
여러분~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야해요 꼭 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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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댓글
필사랑♡김영미
2006-03-27 18:56:29
오늘 하루도 내가 맡은 곳에서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늘...높은 곳만..좋은 곳만 가려고 생각을 했는데..그래서 늘 마음이 힘들고 괴로웠는데...누구나 존재의 이유가 있듯이..그 하나 하나의 가치는 아주 소중하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새기고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습니당~^^*
봄에는 예쁜 꽃들과 파릇파릇 돋아나는 연초록 잎을 보면 마음이 밝아지고
맑아지며 행복해집니다. 자연의 위대함을...입가에 웃음이 절로 번지며....
모두 행복한 하루 되셔용~^^* 아자~!! 아자~!!
부운영자
2006-03-27 22:14:48
감사합니다
꿀이
2006-03-27 23:29:10
늘상 존재해왔지만 그걸 알게되고 향기를 맡게되는건 시간이 필요하드라구요
지오스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글구 필팬 여러분 오랜만이네요.. 반갑삼^^ 저는 공연을 위해 오늘도 욜심히 헬스장을 누비고 이제 들어왔어요^^ 스탠딩 화이링~~~
ohhogon
2006-03-28 01:32:35
부지런도 하신 지오스님의 글을 오랜만에 봅니다
수진사의 봄향기도 경내를 가득 채우고 있겟죠?
자기를 비운다는것--- 평생 수련을해야하는 여정으로 여겨집니다
밝은미소
2006-03-28 05:03:11
스님의 글 덕분에 뒤를 돌아볼수있는 마음이 생기네요.
정 비비안나
2006-03-28 05:55:53
차분하게 진정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좋은글 고맙습니다.
일출
2006-03-28 11:17:18
짹짹이
2006-03-28 23: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