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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깨워주지 않아도 잠자리에서 일어났는지,
잠자리가 불편하진 않았는지
아침식사는 했는지,
빈 속에 쓴 커피부터 마시진 않았는지,
오늘 하루일과는 어땠는지,
일이 잘 안풀려 한숨 짓지는 않았는지,
만나는 사람들과는 웃는 얼굴로 잘 지냈는지,
혹, 누군가 무심코 던진 말로 마음 아파 하진 않았는지,
고된 하루로 힘들진 않았는지,
지친 몸 이끌고 고개 숙인채 어둠속을 걷고 있진 않았는지,
저녁식사는 했는지,
피곤하고 귀찮다고 라면으로 대충 때우고 있진 않았는지,
늦은 밤엔 뭘하며 지냈는지,
외로움에 눈물지며 어두운 창밖을 바라보고 있진 않았는지,
추운 날씨에 어디 아픈덴 없었는지,
행여, 감기때문에 열로 앓고 있진 않았는지,
편안한 잠자리에 들었는지,
홀로 누운 자리에 불면으로 뒤척이진 않았는지,
오늘도 뜬눈으로 밤을 지새고,
궁금한 당신의 안부를 그리워하다 아침을 맞습니다 .
당신의 오늘 하루가
따뜻한 행복과 뿌듯한 행운으로 가득하길 바랍니다 ..
- 옮긴글-
창원공연장에서 뵐께요. - 창원에서 햇빛한줌~ -
잠자리가 불편하진 않았는지
아침식사는 했는지,
빈 속에 쓴 커피부터 마시진 않았는지,
오늘 하루일과는 어땠는지,
일이 잘 안풀려 한숨 짓지는 않았는지,
만나는 사람들과는 웃는 얼굴로 잘 지냈는지,
혹, 누군가 무심코 던진 말로 마음 아파 하진 않았는지,
고된 하루로 힘들진 않았는지,
지친 몸 이끌고 고개 숙인채 어둠속을 걷고 있진 않았는지,
저녁식사는 했는지,
피곤하고 귀찮다고 라면으로 대충 때우고 있진 않았는지,
늦은 밤엔 뭘하며 지냈는지,
외로움에 눈물지며 어두운 창밖을 바라보고 있진 않았는지,
추운 날씨에 어디 아픈덴 없었는지,
행여, 감기때문에 열로 앓고 있진 않았는지,
편안한 잠자리에 들었는지,
홀로 누운 자리에 불면으로 뒤척이진 않았는지,
오늘도 뜬눈으로 밤을 지새고,
궁금한 당신의 안부를 그리워하다 아침을 맞습니다 .
당신의 오늘 하루가
따뜻한 행복과 뿌듯한 행운으로 가득하길 바랍니다 ..
- 옮긴글-
창원공연장에서 뵐께요. - 창원에서 햇빛한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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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약속을 지킵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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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10-24 | 1099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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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 |
1999-10-23 | 9340 | ||
1 |
안녕하세요 |
1999-10-23 | 9527 |
4 댓글
짹짹이
2006-04-14 23:13:22
그때 창원에서 공연하면 만나자고 약속했었는데...
2006 Pil & Passion 창원공연이 6월3일이라니 정말 반갑네요.
창원에서도 우리 모두 스탠딩하자구요. 멀리 떨어져 있지만
이렇게 온라인에서 서로 서로 안부주고받으니 가깝게 느껴져요.
햇빛한줌님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아자! 가자! 창원으로...^^
부운영자
2006-04-15 04:16:33
바쁘다는 핑계로.. 잘들 지내시는지..
햋빛한줌님 오랜만입니다. 창원공연 많이 기다려지요?
오늘 서울하늘은 눈이부시도록 맑더군요. 봄이 느껴집니다
임상명
2006-04-15 08:23:06
5년만에 보는 공연입니다..지난 2003년 마산실내체육관에서 하신다고 했을때..예매 다해놓고..날짜만 기다리고 있었는데..공연당일 울 아이가 넘 아파서링...포기한적이 있었습니다..그리고 꼼짝도 못하고 아이들 키우느랴..정신없이 지내고 있는지라..
이렇게 창원공연소식에...날마다 일쑤 찍네요..ㅎㅎㅎ 아싸~ 창원공연~
기대만땅..체력만땅..6월3일만 기다리고 있네요...
필사랑♡김영미
2006-04-15 21:43:32
새로운 분을 만난다는 기분에 제 맘이 설레네욤...
그때까지 건강하게 손꼽아 기다리셔용~^^* 체력만땅으로 키우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