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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를 본다. 어느덧 밤10시를 지나가고 있다.
오늘 오후 4시 25분 비행기에 몸을 싣기 전까지만 해도 나는 일본에 있었다는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다.
시차가 없는 가까운 이웃나라 일본! 태어나서 처음으로 떠난 일본!
내가 만약 조용필님팬이 아니였다면 어쩌면 지금 이 시간까지도 일본이란 나라 보다는 동유럽,서유럽
또는 남미 중 어떤 한 나라를 선택해서 휴가를 보냈을지도 모를 일이다.
조용필님 팬이였기에 일본에 관심을 갖게 되고 일본여행을 기획하게 되고 일본이란 나라를 체험하게 되었다.
7월30일 출발해서 8월3일 도착한 4박5일이란 시간이 마치 오래전 일처럼 아득하게 한편의 다큐처럼
가슴속에 머리속에 간직이 되었다. 그리면서 손내밀면 잡힐듯한 어제의 일들이 눈앞에 생생하기만 하다.
시간과 공간은 똑같은 나를 많이 느끼고 많이 변화하게도 하며 또다른 나를 만들어 가게도 한다.
7월30일 첫째날...
아침 9시 어머님이 깨우신다. 다섯째랑 여섯째 남매가 일본에 간다고 전날 새벽까지 여행가방을 싸고 또 풀고
다시 싸고 반복할때 계속해서 옆에서 지켜보시면서 혹시라도 빠진것이 있는지 챙겨주시고 이것저것 주의
사항을 알려주신다.. 어쩌면 종태와 나보다도 더 많이 바쁘신 어머니...
그렇게 종태와 나는 새벽에야 잠이 들었고 아침에 눈을 뜨니 피곤한건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피곤해도 무언
가 기대에 부풀어 떨리는 그 심정은 누구나 경험했을것이다.
셋째오빠가 김포공항까지 태워다 준다고 대기중이다. 종태와 나는 여행용 가방과 별도의 가방을 실었다.
일요일이라서 정차현상 없이 차는 김포공항을 향해서 달린다. 왜 이렇게 떨리는 걸까?
마치 조용필님께서 김포공항에서 기다리고 계시는것처럼 심장이 벌렁벌렁 거린다. 으흐...왕떨림~~~!!
김포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로밍을 했다. 그리고 부운영자 Sue님과 잠자리님,iskra님,앤님을 만났다.
다들 들떠있는 모습이다. 12시 55분 비행기였지만 10시 30분에 모두 만났다. 해외여행을 가보긴 했지만
이런 기분은 처음인것 같다. 여행이기도 하지만 일본팬들을 만난다는 생각과 조용필님의 일본한류
발자취를 찾아서 떠난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환상이였기에...
아나항공은 하늘을 날았다. 구름위로 올라갔고 드디어 우리들은 한국을 떠나서 일본으로 가고 있었다.
정오의 하늘나라는 그야말로 구름과 푸른 하늘로 환상이였고 너무나 아름다웠다. 비행기를 탈때마다
같은 하늘과 같은 구름은 없다. 하늘과 구름은 늘 언제나 새로운 모습으로 비행기안에 있는 나를 전혀
지루하지 않게 만든다. 그리고 속삭인다. 지금 일본가는 기분이 어떠냐고... 나는 비행기 창밖으로
대답을 한다. 너무 좋다고...너무 신난다고...너무 행복하다고...
어느새 비행기는 우리들을 하네다공항에 무사히 내려 놓았다. 게이트를 나와서 바라본 하네다공항은
우리들은 반갑게 맞아주는것 같았고 출구로 나가자 마자 반가운 야마구치님은 우리들을 기다리고 계셨다.
일본팬들과의 만남의 장소까지 우리는 모두 지하철을 타고 갔다. 물론 야마구치 가이드님을 따라서...
한국의 지하철과 일본의 지하철은 거의 비슷했지만 일단 온통 일본어였고 일본사람들이였고 그리고
일본 지하철보다는 좋았다. 알고보니 모노레일이였다. 어쩐지... 한국에서 모노레일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버스를 탔다. 일본버스... 이색적이였고 버스 창밖으로 보이는 도쿄시내는
신기하기만 했다. 특히 눈에 띄는 일본의 택시는 이색적인 풍경이였다.
버스에서 내려서 조금 걸었다. 우리들이 지금 도쿄 시내를 걷고 있는것이 맞는것인지...신기한 느낌!!
츠키시마라는 지역에 위치한 에비스야라는 음식점을 향해서 걸었다. 음식점에 도착하기 전에 우리들을
기다리는 일본분들을 만났다. 너무나 반가웠다. 일본분들 7명 정도 우리들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그 반가움이란 무어라 표현을 해야하는지... 정말 반갑고 신기하고 흥분이 되고 무언가 벅찬 느낌이였다.
몇분은 낯이 익었다. 공연장에서 자주 뵜던 분이였다. 그렇게 서로 서로 인사를 나누고 있었고 나중에
3명이 도착을 하셨다. 일본팬들이 열분이 오셨는데 정말 놀라웠다. 적어도 몇시간이란 시간이 걸려서
모두 멀리에서 오신분들이셨다. 특히 하늘공명님은 그 중에서 한국분이셨고 결혼을 하셔서 일본에서
살고계시는데 하루전날 오셔서 1박을 주무셨다고 하셔서 놀라웠다. 일본이란 지역은 섬라나이긴 하지만
한국보다 길어서 모두가 사는 지역이 다양하다 보니 몇시간씩 기차와 버스를 타고 오셨기에 그 정성과
열정이 그대로 느껴졌다. 모두가 역사적인 만남의 기념촬영을 하고 모두가 몬자야키 요리집으로 들어갔다.
미리 예약을 해 놓은 2층 가게는 일본의 느낌이 그대로 느껴지는 차분하고 조용하고 아담한 음식점이였다.
왼쪽 테이블에는 일본팬들 10명이 앉으셨고 오른쪽 테이블에는 한국팬6명 앉았다. 모두가 테이블에 앉아서
서로를 바라보는데 그 느낌이란 무어라 표현하기 힘들정도로 감격스러운 자리였다. 눈빛만 봐도 뭔가 통하는
그 느낌은 조용필님이란 한국 뮤지션이 만들어준 특별한 느낌이라고 생각한다. 필님이 맺어준 감동적인 인연!!
가슴은 벅차고... 한일팬클럽과의 만남의 행사 순서를 진행을 해야 하는데...긴장이 되었다.
야마구치님의 통역이 있기에 전혀 불편한점은 없겠지만... 어떻게 진행하는것이 일본팬분들이
편할지 생각하면서 진행이 시작되었다. 우선 한국팬클럽 회원부터 한분 한분 소개를 하기 시작
하였다. 나를 포함한 여섯명의 한국팬들은 자신들의 소개와 일본여행을 오기전에 기대감과 와서
느껴지는 감동을 간략하게 정리해서 말했고 한분 한분 차분하게 최선을 다해서 야마구치님을 통역을 해주셨다.
2개국어를 하시는 야마구치님의 실력을 고스란히 느낄수 있었던 자리였다. 그리고 한일 양국어를
그토록 멋지게 구사할수 있는 야마구치님이 부럽기만 하였다. 한국팬 6명 모두가 하나같이 일본어
를 공부하고 싶다고 할정도였다. 그리고 다음은 일본팬들의 소개가 이어졌다. 한분 한분 일어나서
조용필을 어떤 계기로 알게 되었고 어떤 공연을 관람하게 되었고 한국공연을 보러 오게 된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야마구치님을 포함한 일본팬 10명의 이야기는 감동 그 자체였고 언제까지나 잊지 못할것이며...
일본여행에서 가장 소중한 추억이였다. 어쩌면 한국팬보다도 그 열정이 더 대단한지.. 도대체
조용필님께서 일본공연에서 어떻게 라이브 공연을 하셨는지...어떻게 노래를 하셨기에...
당췌...어떻게 감동을 주셨기에 저토록 일본팬들의 가슴속에서 수년동안 그 열정이 식지 않게
하는것인가?
나는 일본어 음반을 들어보고 일본 팩스뮤지카 공연실황을 동영상을 통해서 보았고 NHK홀 공연실황
씨디를 듣으면서 일본노래도 참 좋다고 생각을 했지만...내가 직접 일본라이브 공연을 관람해본적이
없기에...일본팬들을 만나고 더욱 더 궁금한것은 일본공연을 꼭 한번 직접 보고 싶다는 충동이 밀려왔다.
기회가 닿는다면 저토록 조용필님을 원하고 그리워하고 존경하며 사랑하는 일본팬들과 함께 일본에서
조용필님라이브공연을 함께 관람하고 같이 그 감동을 느끼고 싶다는 소망이 샘솟았다.
상상만 해도 멋진 일본공연... 일본에서 여러지역에서 라이브공연을 하실때 조용필님 노래에
반했던 수많은 일본팬들....잠재되어 있는 수많은 일본팬들에게 그때의 그 감동을 다시금 안겨주는
라이브공연...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는 그런 일본공연을 상상해보았다.
그렇게 조용필 한일팬클럽의 만남의 시간은 역사의 한페이지를 장식하고 있었다. 사진만 남기기엔
너무나 아쉬운 장면 장면이였다. 동생 종태군이 사진촬영을 하다보니 동영상 촬영까지는 엄두를
내지 못했다. 사진과 동영상을 모두 담아오려다가 어쩌면 둘다 중요한 부분을 놓쳐버릴지 모른다는
생각에 카메라만 준비를 해왔지만... 한일팬클럽 만남의 순간부터 동영상으로 담지 못한다는것이 내내 아쉬움 그 자체였다.
선물...
누군가을 생각하고 주고 싶은 마음에 미리 준비해오는 아름다운 물건...
선물이란 단어가 이토록 또 아름답게 느껴질까? 일본팬들은 언제 어떻게 준비를 하셨는지...
손수건일 비롯해서 일본의 전통의상을 입은 종이장식...일본전통잠옷의상부터 손수제작한 부채
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선물을 준비해오셨다. 나와주신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선물까지 주시니
정말 몸들바를 몰랐다. 그 다음은 한국팬이 준비한 선물을 전해드렸다. 은으로 제작한 Choyongpil
목걸이를 10개를 전달해드렸다. 마음에 드실지 걱정반 기대반으로 제작한 은목걸이는 생각보다도
호응이 좋았다. 그리고 미지수첩을 전해드렸다. 일본팬들이 해준 선물에 비하면 참 약소했지만...
한국팬들의 마음이 담긴것이니 기념으로 잘 간직하시겠다고 하셨고 그 자리에서 목걸이를 목에
거신분도 계셨다. 그렇게 한일선물교환의 감동적인 시간이 흘렀다.
그리고 드디어 몬자야키라는 요리를 먹었다. 요리는 기대이상으로 맛이 좋았다. 창문이 열린
2층 몬자야키집은 시원하기 그지 없었다. 일본의 여름밤은 왜 그리도 시원한지... 에어콘은
전혀 필요치가 않았다. 일본의 여름밤은 너무나 매력적이였다. 그렇게 몬자자야키집에서의
한일팬클럽의 만남의 시간은 아쉬움을 뒤로한체 흘러갔고 모두가 음식점 앞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조용필한류를 찾아서 일본기행이란 플랭카드를 들고 사진촬영을 하니 지나가는
일본분이 조용필이란 단어를 알아보는 사람이 있었다. 정말 반갑고 신기하기만 했다.
그리고 모두가 2차로 노래방을 향해서 이동을 했다.
마루라는 백화점 맞은편에 위치한 노래방은 빌딩전체가 온통 노래방이였다. 태어나서 노래방 방호실이
10층으로 되어 있는곳은 처음이였다. 벽은 온통 유리였고 유리를 통해서 보이는 빌딩은 이색적이였고
일본팬들과 함께 노래방을 왔다는 것이 어찌나 설레이고 떨리기만한지... 기분이 최고였다. 빠샤!^^
노래가 절로 나오는 그런 분위기...
첫곡으로 추억의 미아1을 야마구치님이 부르셨는데....모두가 화면에 나오는 조용필님을 보고 환호했다.
그것도 그냥 단순한 영상이 아닌 그때 당시 조용필님이 촬영했던 뮤직비디오에 가까운 영상이였다.
어찌나 신기하던지... 한국팬모두가 오빠가 저렇게 촬영을 했다는것이 믿어지지가 않았고
무엇보다도 화면에 보이는 오빠는 너무나 젊었고 일본에서 한창 전성기를 누렸던 그 모습 그 자체였다.
화면을 통해서 보이는 영상만 보더라도 조용필님의 한류의 원조가 느껴지고 소름이 돋을정도였다.
그 영상을 그대로 담아서 우리 한국팬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굴뚝가았고 다음 기회에는 그런
체험을 함께 해봤으면 하는 바램이였다. 다음에 일본여행을 함께 한다면 절대 후회는 하지 않을거란
자부심과 긍지심이 느껴졌고 일본팬들과 함께 한 노래방에서의 시간은 너무나 즐겁고 행복하기만 했다.
모두가 돌아가면서 노래를 한곡씩 불렀는데...조용필 한일팬클럽은 조용필님의 노래가 한곡 한곡
나올때마다 공연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모두가 합창을 했고 박수를 쳤고 그리고 오빠~~ 하면서...
그리운 조용필님을 불러보기도 했다. 그렇게 일본에서의 첫째날 여름밤을 깊어만 갔다.
그렇게 함께 한 소중한 시간들...소중한 추억들... 조용필님의 음악을 아끼고 사랑하는 열정의 일본팬들이
너무 좋았고 아름다웠다. 모두가 너무 고맙고 감사했다.
그렇게 첫째날의 추억은 내 생애 있어 값진 보물이 되었다.
인천송도에서 일본에서의 첫째날을 회상하며 짹짹이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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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10-23 | 115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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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 |
1999-10-23 | 9340 | ||
1 |
안녕하세요 |
1999-10-23 | 9527 |
17 댓글
하늘공명
2006-08-04 08:03:47
그 피곤한몸을 쉬지도 않고 벌써 후기를....
수고많으셨네요.
조금은 부끄러운 만남이라 어찌해야할지모르는 분위기에서도
생각보다 쬐끔더 짹짹이라는(삐지지 마세요?호호..) 이미지의 귀여운 짹님이 분위기를 살리기위해
무던애써주시던 덕분에 짧은 아쉬운만남이었지만 즐거운시간을 잘 보내고 돌아
왔습니다.
오늘 첫쨋날 후기는 제가 함께할수있었던 시간이었지만 여기서
생활을하더라도 가보지 못했던
둘쨋날부터의 일정들이 더더욱 기대가됩니다.
의미깊고, 즐거운 여행이 되셨으리라 믿습니다.
무사히 귀국하셔서 다행이구요.
오늘은 편안한 밤이 되시길.....
꿈의요정
2006-08-04 08:09:40
즐거운여행이 되셨던것만큼 보람도 있을꺼란 생각이 드네요~
이리저리 지친하루였는데...
하늘공명님 말씀처럼 오늘도 편안한밤 되시길...^^**
정 비비안나
2006-08-04 08:45:47
일본여행을 다녀오시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정말 큰일을 하고 오셨습니다.
일본 팬들과의 반가운 만남이 그대로 느껴지네요.
몇 시간씩 걸려서 오신 일본 팬들의 열정에 감사를 드립니다.
뮤직 비디오에 가까운 영상이라!!!
일본에서 공연하셨던 멋진 모습을 상상하게 되네요.
수고해주신 야마구치님 감사드립니다!!!
팬클럽운영자
2006-08-04 08:54:46
글만 봐도 배가 아프군..
정말 멋진 시간이었고 뜻깊었던 한페이지를 장식하고 돌아온
짹양..
2탄 3탄 무자게 기다리겠쑴.. ㅡㅡ
짹짹이
2006-08-04 09:02:02
후기나 또는 잠자리님 또는 iskra님 또는 앤님 또는 박종태군의 후기를
기대해주셈... 첫째날도 기억하기엔 참새의 머리는 용량초과라눈... ^^
필자라기
2006-08-04 22:18:27
내년에 일본가야 볼 수 있겠네
2탄은 언제 출시되나요
필사랑♡김영미
2006-08-04 22:28:51
조용필님 한분으로 인해 이렇게 아름다운 일이 지구 한편에서 만들어지고
있었다고 생각하니 감동입니다.^^
한국어..일본어로 오빠의 노래가 울려퍼졌을 그때를 상상하니 눈물이 납니다.
서로를 위해 선물도 준비하고...
이번을 계기로 내년에도 그 후년해도 더 알차고 멋진 테마여행을 기대해봅니다.^^*
함께 하신 모든 님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짝짝짝~~
그나저나 오빠씨디 사가지고 왔죠?..기대..기대..빨리 들어보고싶어욤^^
땡삐
2006-08-04 23:05:35
어라! 요놈들 봐라. 지들끼리 갔다왔네." 하고
삐져 계시는 건 아닌지요.
뭐라 댓글 달기도 어렵네요.
대단한 열정들이시고, 수고 많으셨네요.
대단한 조용필님이십니다.
여러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무사히 다녀오신 거 축하 축하 드리옵니다.
베캅
2006-08-05 00:29:49
짹짹이님 후기를 읽으니 넘
가고싶어요.
담 조용필님 한류 테마 여행엔
꼭 가고 싶어요.
일본 정말 가보고 싶은 나라였는데...
아쉽네요.담 기회에 갈수 있으리라 생각되면서
더운 여름 시원한 추억 만들고 돌아 오신 미지
식구분들 정말 부럽습니다.
이미영
2006-08-05 01:41:10
후기를 읽으니 정말 감동입니다 모두들 대단한 열정들이십니다
저도 오빠일본음반 빨리받아서 듣고싶어요^^
부운영자
2006-08-05 01:42:11
왜냐하믄 일본에선 새소리를 "쭈쭈~~ 쭈쭈"로 표현하기 따문니당^^
김포에서 만나는 순간부터 돌아오는 날부터 "쭈쭈~~ 쭈쭈"
모 여인은 여행내내 웃느라 제대로 구경도 못했을것 같다.
카리용
2006-08-05 06:22:12
아~!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그리고 무사히 돌아와서 다행이구요. ^^*
아직 못다 쓴 이야기가 많을텐데... 기대 됩니다. ㅎ ^.^
클라우드
2006-08-05 09:47:54
정말 수고하셨어요 짹누나 혹시 눈주위 빼놓고 다 타신건 아니겠죠^^; ㅋㅋ
candy
2006-08-05 09:52:25
생생한 짹이님의 후기 ,, 마치 함께 한 듯하네요...
정~~~말 멋진 추억을 한아름 안고 오셨나봐요ㅎㅎㅎ
ohhogon
2006-08-07 00:22:36
일본이라는 나라에가서 받은 감동이 그대로 전해오는듯 합니다
역시 사람은 여행을 자주해봐야 시야가 넓어진다고 합니다
짹이님 수고하셨어요
지오스님
2006-08-07 18:04:23
더 많은 분들이 동참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후기를 보니 그 모습들이 연상이 됩니다.
즐거우셨다니 참 고맙네요.
신경 써 주신 야마구치님과 일본팬 여러분도
정말 감사합니다.
miasef
2006-08-08 13:52:30
피곤할신텐데 미지회원분을 위해
테마후기까지 올려주시고 암튼
정말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