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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사춘기 시절로 돌아가 추억 만들기를 하고 왔습니다.
라디오스타를 볼수있는 기회를 준 미지의 세계 운영진께 감사드립니다.
정말 따뜻한 휴먼드라마틱한 영화였습니다.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저녁 너무나 인간미가 넘치는
좋은 영화를 여러분들도 가족과 함께 꼭 보시면 좋겠습니다.
필님에 대한 맨트가 아주 많이 나와서 배꼽잡고 웃기도 했답니다.
'지가 조용필인지 아나봐'
'요즘에 용필이 오빠가 음반내도 안되요'
천연덕스럽고 능청스럽게 매니저 역할을 한 안성기씨 연기가
대단하더군요.
박중훈과의 호흡 연기도 두말하면 잔소리 였구요....
비록 필님의 노래(그대 발길 머무는 곳에)는 한곡 삽입되었지만
가장 중요한 클라이막스때 그 노래가 깔리면서 안성기와 박중훈이가
다시 재회하면서 눈물을 펑펑 흘릴때 관중들도 눈시울을 많이
적시더군요.
처음부터 끝까지 지루하지 않으며, 같이 울고 웃는 감동적인 영화입니다.
왕 추천합니다.
ps : 제 옆자리에 함께 보셨던 필받은 그녀님께 인사도 못하고 바로
돌아왔습니다.(지하철 놓치까봐.. 서두르다 보니) 잘들어 가셨는지요?
라디오스타를 볼수있는 기회를 준 미지의 세계 운영진께 감사드립니다.
정말 따뜻한 휴먼드라마틱한 영화였습니다.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저녁 너무나 인간미가 넘치는
좋은 영화를 여러분들도 가족과 함께 꼭 보시면 좋겠습니다.
필님에 대한 맨트가 아주 많이 나와서 배꼽잡고 웃기도 했답니다.
'지가 조용필인지 아나봐'
'요즘에 용필이 오빠가 음반내도 안되요'
천연덕스럽고 능청스럽게 매니저 역할을 한 안성기씨 연기가
대단하더군요.
박중훈과의 호흡 연기도 두말하면 잔소리 였구요....
비록 필님의 노래(그대 발길 머무는 곳에)는 한곡 삽입되었지만
가장 중요한 클라이막스때 그 노래가 깔리면서 안성기와 박중훈이가
다시 재회하면서 눈물을 펑펑 흘릴때 관중들도 눈시울을 많이
적시더군요.
처음부터 끝까지 지루하지 않으며, 같이 울고 웃는 감동적인 영화입니다.
왕 추천합니다.
ps : 제 옆자리에 함께 보셨던 필받은 그녀님께 인사도 못하고 바로
돌아왔습니다.(지하철 놓치까봐.. 서두르다 보니) 잘들어 가셨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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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댓글
짹짹이
2006-09-11 19:03:35
공연장에 오시면 꼭 인사나누었으면 좋겠어요.
혜정님의 글 속에서 느껴지는 38세 오빠의 노래....'정'이예요.
혜정님! 힘찬 한주 되시길 바래요.
추석연휴때 가족과 함께 '라디오스타' 모두 관람하려구요. ^^
부운영자
2006-09-11 19:20:03
옛날 영화관이라 스크린이 커서 맘에 들더만요
용필오빠에 관한 멘트에 얼마나 웃었던지.. 키키^^
저도 강추!!
부운영자
2006-09-11 19:22:20
회원여러분 감사드려요^
역시 필팬들은 예약문화의 수준도 높아요.
꿈의요정
2006-09-11 20:06:39
첫장면부터...ㅎㅎㅎ 완전 우리들의(?)모습이였죠?
울직원들이 00님도 저랬어요? 하는데...ㅋㅋㅋ
그럼...당연하쥐...하면서...
좋은시간이였습니다.
감사드리구요.
늘 좋은팬문화를 이끌어가는 미지의세계 아자아자 입니다.^^*
오늘도 우리 내일의 성공을 위해서 열심히 일해요~~~~
정 비비안나
2006-09-11 23:11:05
‘가족과 함께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강추!!!
필사랑♡김영미
2006-09-12 01:58:14
빨리 보고싶네...오빠 노래가 나온다니...더더욱....^^*
feel받은 그녀
2006-09-12 09:58:08
사람들에 밀려 설문지 주고 나오니 아무도 없었어요.
인사라도 다시 나누고 헤어지고 싶었거든요.
다음에 만나면 우리, 한층 반갑고 다정할 거에요. 그쵸?
햇빛한줌~
2006-09-12 23:27:53
수업하는 학생들이랑 한번 가고..
가족들이랑 한번 가고..
독서모임하는 팀들이랑 한번 갈게요..
그러면 모두 몇번 가는거야...ㅎㅎ
모두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