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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공모-059] 오빠의 따뜻한 손, 그리고 뒷모습.....

polaris, 2006-12-27 19: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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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공연, 3일.......
..너무나도 짧았다.
바람처럼, 바람처럼 그렇게 순간은 찰나가 되어 아스라히 기억 저편으로 넘어갔다.
한 순간의 꿈이었는지, 착각이었는지......
도무지, 꿈결처럼 느껴지는 오빠.......
갈증이 났다.
다시, 오빠를 만나러 가야만 했다.
표를 찾아 헤맸고, 표를 낚아 채고는, 비행기를 예약했다.
오빠를 만나러 가는 날, 25일........
..하지만......
23일부터, 시작된 오빠의 부산공연....
..속이 바짝바짝 타 들어갔다.
입술이 말라갔다.
휘향 찬란한 트리의 불빛도,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캐롤도 다 부질없었다.
마음은, 그저 오빠가 계시는 부산을 맴돌고 있었고.........
.그저, 코끝으로 비릿한 바다 내음이 나는  듯 했다....
..
그렇게, 암흑 같은 2일이 가고.......
25일이 밝았다.
새벽부터 일어나, 머리를 감고.......
마음만 분주해서, 이리저리 왔다 갔다......
...급한 마음에, 머리도 말릴 겨를도 없이, 뛰쳐나와서는.........
꽃집으로 갔다.......
오빠께 드릴,  부끄럼 많은 새색시 얼굴 같은  붉은색 장미와, 눈빛 안개를 한 다발 사서,  두근두근 공항으로 향했다.
불어오는, 바람은 그저 봄 바람 인 듯, 꽃 바람 인 듯.......
입에서는, 콧노래가 저절로 흥얼거려진다........
공항........
2시 40분 비행긴데, 난 1시에 이미 공항이다......
이그, 이놈에 주책~
공항에 일찍 간다고, 일찍 도착하는 것도 아닌데.......
혼자서, 또 이리저리 안절부절 그렇게 헤매었다.........
바다는, 그저 비행기 창 밖으로 구경 한 게 전부......

Kbs 홀에 도착해서야 마음이 놓인다.
마치 내 집 같다. 오빠가 계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낯선 곳은 곧 편안한 고향같이 느껴진다.

이제, 조금만 더 기다리면......
오빠를 보게 된다......

오빠가 기타를 둘러메고, "단발머리"솔로 연주를 시작하며, 그렇게 여행은 시작되었다...
너무 들뜬 나는, 그저 숨을 훅~하고 간신히 내쉬며, 겨우 오빠를 바라만 보기에도 버거웠다........
그런데, 순간.........
시작과 함께, 오빠가 가사를 꿀꺽~하신다....
ㅋㅋ웃음이 나오며, 긴장이 풀렸다......
에고~
애교많은, 울 오빠~
시작부터, 우릴 웃겨주시느라 수고가 많으시넹~ㅋ
사고 무마용(?) 미소에 또 우리는 넘어간다....

오빠의 멘트.....
"일어나려면, 다 같이 일어나라~"고.......
오빠의 이 부추김에, 가운데 R2열만 일어났던 초반의 스탠딩은 서서히 저변을 확대하기 시작~
맨첨에, 일어섰다고 뭐라고 태클걸던 옆 구역 분들께, 오빠 빽믿고 당당히 "함께 일어나서 즐기세요~ 오빠가 일어나시라고 하잖아요~" 했더니, 머뭇거리며.....
뒷사람들 안보일까봐 그런다고.....
그래서, "다 같이 일어서면, 훨~씬 더 흥겨워요~"라고 스탠딩을 독려~
자~
발동 걸고~
주위사람들 포섭했겠다, 오빠가 부추겼겠다~
이젠, 달릴일만 남았지?
쉼호흡 한번 하고~
"못찾겠다 꾀꼬리"의 전주가 흐르는 순간~
자리에서, 벌떡~
용수철 처럼 튀어 올랐쥐~
왜? 오빠랑 같이 꾀꼬리도 찾고, 숨박꼭질도 하려구~
욜씨미, 손을 입가에 대고, 울 오빠가 "얘들아~ 얘들아~"하며, 겁나게 찾아대시는거얌~
모~ 출석 체크를 하신단 말이쥐~
그래서, 팔딱팔딱 뛰며, 악을 쓰고 대답했지~
"오빠~ 저, 여기 있어요~"
걍, 오빠가 날 찾는다고 믿어버렸다눈~ㅋ
그리고는, 뒤이어 사랑 고백(?) 찐~하게 해버렸지~
어떻게?
"나는 그대를 사랑해~ 조용필!!!!!!!"요렇게~ㅋ
오빠가, 마구 기회를 주시더만~ㅋ


그리고는.......
드디어, 노래방 타임이 시작된거지......
멘트를 하시는 오빠를 흘끔거리며, 이제나 저제나......
기회를 엿보는데....
옆자리의 뇨인네가 하나, 벌떡~일어나서는......
꽃다발을 안고, 무대앞으로 전진!
순간~ 나도, 오토매틱 버전으로 꽃다발을 들고, 무대앞으로....
그렇게 줄을 맞춰 서서, 무대위 오빠를 애절한 눈빛으로 마구 째려(?)보며, 오매불망 오빠와의 스킨쉽(?)을 기대하였다눈~ㅋ

오빠는....
멘트를 마치시고, "친구여" 전주가 나오며.....
사뿐사뿐 무대 앞으로 걸어나오시며, 무대 앞에, 올망졸망 서있는 우리들을 훑으시고는 멘트~"저, 꽃 받아야 하니까, 여러분들이 노래 불러 주셔야 합니다~" 에고, 울 오빠 멋쟁이~
그렇게 나오셔서는, 한명 한명, 손들을 잡아주시고, 나는 맨 끝......
드디어, 내차례.....
오빠가 손을 내미시길래......
덥석 오빠 손을 나꿔채서 잡긴 했는데.......
거기까지....
도무지,순간적으로 필름이 끊기며, 암것도 기억 안남.....ㅠㅠ
그리고는, 순간적으로 "오빠~ 꽃도 받아주세요~"했더니, 오빠가 " 응, 그래"하시고는, 꽃다발을 받아서는 다시 무대위로 내려 놓으시고, 그 순간, 다시 내 눈앞에 보이는 오빠의 그 흰손을~
아흐~
걍~ 두손으로 덥썩 잡아 버렸다눈~ㅋ
오메 사람 환장하겠네~
그리고, 다시 제자리로 돌아 왔는데....
이건, 꿈속인지 상상속인지, 도무지 방금전에 일어난 일이 뭔지 알 길이 없는, 몽롱한 마취상태~

"허공"까지 관객들과 합창을 하신 오빠는, "죽인다~"는 멘트를 몇번씩이나 날리시고는, 신청곡을 받으셨고......
누군가, "고향"을 신청하니, "그건, 내가 잘 모르잖아!" 그 노래, 오빠가 작곡하시고, 작사도 공동으로 하신 곡이 아니신지?ㅋ 근데, 뭣을 모르신다는건지? 혹시, 가사를?ㅋ
무튼.....
"기다리는 아픔"을 신청하니, 불러 주셨는데.......
내가, 젤루 좋아하는 곡중 한곡이라, 가뜩이나, 오빠 손 잡고 나간 넋이 영~ 아예 가출을 감행하더라눈~

헬레레 해서리, 눈이 풀려서 멍하니 무대를 바라보니~
"고추잠자리"의 전주가 흐르고.......
에궁~
울 이쁜 오빠야가, 세상에나 올블랙으로 에나멜 자켙을 번쩍이며, 왕림하셨다~
오메, 멋지거~
몰 입어도, 어케 어울리남?
부셔~ 눈이 부셔~
아싸~
이제는, 가운데 2열 뿐아니라, 오빠의 부추김에 세뇌당한 사람들이, 여기저기서 스탠딩에 동참~ 그래, 가는거야~
'태양의 눈'에 이어, "모나리자"가 흐르며, 나는 자리에서 방방 뛰기 시작~
객석은, 모두 마술에 걸린듯, 오빠가 외운 주문에 모두 자리를 박차고 일어서서, 광란의 몸무림~
에공~
숨차다~
역쉬~ 나이는 못 속여~하며, "들꽃"이 흐르자 조용히 앉았는데......
거참~ 묘한 일이야.......
미스테리야~
울 오빠가, 분명히 나보다 나이가, 쬐~끔 많으신데, 저 체력은 도대체 어디서 샘이 솟느고야?
혹시, 산삼이라도? 아님, 무슨 불로초?
오빠~
대체, 어케하면 오빠처럼 강철같은 체력과 젊음을 유지 할 수 있는지, 그 비법좀 어케 공개하시면, 안되남유?
진~짜루 무진장 궁금하다눈~

이쯤에서, 오빠가 우리 목소리 테스트를 하실 시간이 왔다......
이름하여, "비련"테스트라고 알랑가 몰러~ㅋ
도발적인 "비련"의 전주가 흐르고.....
내 옆자리 몇몇 뇨인네들이, "하나, 둘, 셋"하며, 구령을 붙이는가 싶더니만, 한 템포 빨리 "오빠~"를 외치니, 울오빠 웃음보가 터져 버렸다.
억지로, 웃음을 참으며 간신히 "기도하는~"을 하시고, 우리들은 악~으로 화답했다.
아~식지않는 오빠의 인기~ㅋ
오빠는 계속 웃으신다....


그리고.......
아름다운 눈내리는 영상과 함께,"그 겨울의 찻집"이 흐르고......
오빠와 함께, 눈내리는 창 밖을 바라보며, 차를 마시는 상상속에, 혼자서 행복~
에궁~ 깨몽해야쥐~ㅋ

"킬리만자로의 표범'을 올 블랙으로 입으신, 멋진 오빠가, 고독한 한 마리의 표범처럼 읊조리시고......
나는, 그저 오빠를 바라 볼 밖에는........
어쩜, 저렇게 멋진지......
사람 환장하겠다......

뒤를 이어, 경쾌한 '서울 서울 서울"이 흐른다......
나는, 어느새 1988년도 그해에 가 있다.
올림픽이 열리고, 어디에서도 오빠를 자주 볼 수 있어서, 행복했던 그 때로....
그때는, 야광봉이 없어서, 그냥, 팔을 들어 박자에 맞춰서 흔들거나, 도화지같은걸 말아서, 함께 들고 흔들었었는데......
잠시, 과거 속에서 헤매는 사이......
객석은 함성과 함께, 광란에 빠져 들었다.

부산에서 듣는,"돌아와요 부산항에'는 또 다른 그 무엇이었다.
사람들은, 결사적으로 모두들 일어나 있었고, 목청이 터져라 노래를 따라 불렀으며, 죽기살기로 몸을 흔들어 댔다......
그때부터는, 말그대로 진정한 올 스탠딩이었으며, 객석과 무대가 완전일치, 합체의 순간이었다........
홀이 울리도록 메아리치는 합창소리와, 스크린을 가득메운 객석 관객들의 몰입되어 벌겋게 달아오른 볼들과, 흥분에 달뜬 표정들이라니...
'잊혀진 사랑'이 시작되자, 이건 불난데 기름을 부은격......
모두들 소리 높혀, "가지 말라고~"를 너무나도 애절하게 부르고, 또 불렀다.......
여기에, 오빠는 "한번 더"로 화답~
그리고는, "강원도 아리랑"이 나오니....
이건, 완전히 거대한 용광로가 되어 버렸다.
앗~뜨거워~
모두들, 미친듯 광분하며,"아리아리 스리스리 아라리요~"를 불러댔다....
이러다가, 모두들 터져 버릴 것 같다.......
이쯤에서, 오빠가 우릴 좀 진정 시킨다.....
"이제, 마지막 곡이 남았노라고........."
아~
오빠와 함께, 밤을 세울수는 없겠지?
너무, 아쉬운데.......
아쉬워할 겨를도 없이,"청춘시대"가 폭풍처럼 밀려 나오고......
우린, 자리에서 뛰기 시작했다........
미친듯이 뛰다보니, 오빠는 안녕~을 고하고, 무대 뒤로 사라지셨고......
앵콜~앵콜~
조용필,짱~을 외쳤다.

빨강색 니트에, 스카프를 목에 살~짝 둘르시고, 오빠는 다시 빛속에서 재림하셨다.
빛의 향연속에, 두팔을 벌리고, 그렇게....
"추억속의 재회"를 부르시고........
우린, 짧은 헤어짐을 마감하고, 다시 무대위의 오빠와 재회했다........
헤어지고 싶지 않은데.....
영원히.....
이대로 시간이 멈춰버린다면.......
부질없는 생각인줄 알면서도, 사라지지 않는 열망이다.......
곧이어, 오빠와 함께 "미지의 세계'로 "여행을 떠나요~"
그리고........
광란의 밤은, 모두 끝이 났다........

객석 가득, 꽃가루와 사람들의 흥분과 조금 전의 여운이 넘쳐난다....
주섬주섬, 옷을 입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오빠 차가 있는 곳으로, 한걸음에 달려가보니.....
사람들이 가듯했다.
아직 안가셨다고.......
그때부터, 다시 80년대, 십대시절 방송국 앞에서 오빠를 기다리던 그때로 돌아갔다.
11시 40분경까지, 두시간이 좀 넘게 밖에서 오빠를 기다리던 시간은, 내겐 너무 큰 행복이었다.
팬들과 어울려, 좀전 공연얘기, 오빠 얘기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기다리다 보니....
울 오빠가 나오신다.
"오빠~"하고 외치니, 손을 마구 흔들어 주시고.......
차에 타서도, 계속 손을 흔들어 주시고...
비록, 나는 자리를 잘 못 잡아서, 오빠 뒷모습만 보다가, 오빠~하고 소리를 질렀더니, 이미 출발해 버린 차 속에서, 오빠의 흰 손만이 흔들리는 모습을 본게 전부이지만.......
그래서, 순간 너무 아쉽고 눈물마저 핑~돌았었지만.....

집으로 되돌아가야할 발걸음이 쉬, 떼어지질 않았다.
미련이 너무 많이 남아, 그저 그자리에 장승처럼 서 있고 싶었다.
겨우, 발걸음을 되 돌려, 차에 탄 시간은 밤 11시 50분, 집에 오니 새벽 5시........

오빠 찾아 떠났던, 무박 2일간의 부산여행은 이렇게 끝이났다.
죽음같은 피로가 나를 짓눌러도, 도무지 잠들 수 없었다.
여기 저기, 전화를 걸어, 오빠 얘기를 하고 또 하고......

봐도 봐도 보고싶고, 해도 해도 끝이 나질 않는 오빠 얘기.....
필중독에 빠진 내겐, 그저 오빠가 약이다....
이제, 단 한번 남은 광주공연......
기다림에 맘이 설레지만, 한편으론 마지막이란 생각에 너무 허전하다......
하지만, 한해의 마지막을 오빠와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한다.
또다시, 무박 2일간의 여행이 될테지만, 2시간을 위해 2일을 투자해야 한다지만, 그건 내게 즐거운 여행이다......
오빠의 미소 한방이면, 그깟건 암것두 아니다.......

오빠~
부산공연, 3일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푹~쉬시구요, 뽀사시한 모습으로 광주에서 만나요~
저도, 오늘은 좀 시체놀이나 하면서, 하루종일 잠이나 자야 할 것 같아요~
그래야, 또 광주로 떠나죠~

오빠, 그럼 안뇽~
여러분!
우리 모두, 빛고을 광주에서 만나요~





7 댓글

필사랑♡김영미

2006-12-27 21:33:14

예매까지 해놓고 마지막날 공연을 못 보고 돌린 발걸음이 얼마나 무거웠는지...
이렇게 생생한 후기 올려주신 포라리스님 감사드려요.^^*
오빠랑 악수도 하시고....좋으시죠?..그 행복한 힘으로 즐거운 날만 되셔용~
그리고, 광주에서 만나요.~^^*

똑똑이

2006-12-28 00:31:13

서울과 부산에 이어 빛고을광주에서 음악여행을 떠나봅시다.
후기 잘 읽었고요 광주에서 볼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짹짹이

2006-12-28 01:40:49

라리스님 부산후기 올려야죠 기다려요
시체놀이 정신없어 제정신이 아니예요
오빠하고 악수한거 오직그거 생각나요
그거라도 충분해요 차근찬근 올려줘요

맨앞자리 바로앞에 오빠하고 악수한거
그얼마나 부럽던지 이틀동안 공연봐도
악수한번 못해보고 눈길한번 받지못한
짹이심정 누가알까 부러워서 혼났어요
대리만족 후기보며 아쉬움을 달래봐요

정 비비안나

2006-12-28 04:44:15

생생 후기 읽으면서 가슴이 콩닥콩닥 두근두근 하네요!!!
광주에서도 멋진 시간 함께해요!!!

꿈의요정

2006-12-28 08:02:57

두번씩이나 악수하신분들...한턱내셔야 되는것 아닙니까??^^**
폴라리스님의 후기를 읽으니 다시한번 그현장에 있는것 같습니다.
오빠의 블랙에나멜의상만 보이면 걍~제정신은 온데간데 없고 고저
고래고래~~~~~ ㅎㅎㅎ
용필오빠의 멋진모습에....
삼일째되는날은 탈진상태가되어 서있는것 조차 힘들더라구요....ㅋ
아무리생각해도 내년엔 오빠가 우릴보고 누님....이라 불러야 되지않을까 하는..ㅎ~
암튼..힘들었어요....^^::
오빤 그대로...
우리만....ㅠㅠㅠㅠㅠ

햇빛한줌~

2006-12-28 10:36:41

어쩜 이렇게 후기를 생생하게 잘 올렸는지..
함께 해서 행복했고..즐거웠습니다.
사랑합니다..미지 식구분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땡삐

2006-12-29 04:07:38

눈물나는 후기입니다.
심장이 터져버릴 것 같은 심정입니다.
다음엔 꽃다발을 준비하여 오빠야랑 꼭 악수하고 말겠다는
굳은 맹세를 하고 또 해봅니다.
오빠 꿈이나 꿔야지.
오빠야~~~~우째 그렇게 멋있는거야 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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