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게시판
2006년 12월 30일 오후 12시
잠에서 깼다
오후 3시 조금 넘어서
2006년 조용필 형님의 마지막 음악축제를 보기 위해 미지의 아름다운신
누님들( 바다, 들꽃 불꽃(가칭)님)을 집에서 도보로 30분 거리의
식당에서 만나다.
오후 4시 살짝 넘어서 목포에서 출발
( 차안에서)
a님(가명처리): 흔적님 천천히 가세요
b님(가명처리): 오빠 빨리 봐야 하는데 ...
하하하하 하하하하 하하하하 하하하하 하하하하 하하하하
(한번 소심해 졌다^^.)
오후 4시 30분
목포고속도로에서 광주로 빠지는 길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 앞에서 나주 쪽으로 빠질게요"
c님(가명처리): 더 가면 송정리 나온다 거기서 빠져
( 한번더 소심해 졌다^^)
운전하면서 광주를 안 가본게 3년된 관계로 길이 새로 생겼을꺼라고
생각하고 그냥 지나 갔다 20분은 그렇게 달렸지만. 송정리 표지판은
나오지 않았다. 대략 난감
( 세번째 소심이 나에게 밀려 왔다)
이때 바다님이 여기 저기 연락해서 방법을 모색중이었다.
그렇게 한 남자와 미모의 세 여인이 고속도로에서 방황하다가
고창 톨게이트를 빠져나와서 광주로 갈 때쯤 미지의 세계가 나타났다.
눈 내린 선운사 고개
어렵사리 고속도로에서 고창 톨게이트로 빠져나와서 광주로 가기 위해서
길을 가다가 미지의 세계를 만났다. 눈이 소복히 쌓인 선운사 고개
정말 장관이 었다 시간만 허락이 되었다면 그곳에 내려서 미지의 누님들과
눈 장난이라도 하고 싶었지만 콘서트 시간이 급한던 관계로 그냥 가야했다
눈 내린 선운사 고개를 굽이 굽이 돌아서 내려오는길 그때가 생각났다.
첫 성인이라는 이름표를 달았을때 눈이 펑펑 내리던 그날밤 전주 그녀의
집앞에서 아무말 못한채 서있던 그날 밤 무언가 서럽게 기억되던 밤
하지만 너무나도 아름답게 그리움으로 남겨진 눈내리 그날밤이 생각이
문뜩 났다. 불행중 다행 아니면 그곳으로 가게 될것라는 운명이
우리를 고속도로에서 미아로 만들었을지 몰랐다는 생각이 들었다.
선운사를 빠져나와 광주로 가는 호남고속도로를 타고 광주에 도착할때쯤
앞차와 간단한 접촉사고가 났다, 선운사의 추억이었을까 아니면 광주에
겨우 도착 했다는 안도감 이었을까 어디다가 정신을 빼 놓았는지 모를채
앞차를 살짝 들이받는 접촉사고를 냈다. 본인의 차 였다면 문제가
없었는데 들꽃님의 차였던 관계로 더 불안감이 컸다. 내려서 상태를
확인해 보니 큰문제는 없었으면 이해심 많은 앞차 운전자의 덕분에
별탈없이 다시 진행하였다. 접촉사고후 20 정도를 달려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타에 도착을 했다. 도착시간은 6시 20분 정도 멀리 돌아온
길이였지만 생각 보다는 일찍 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 그럴줄 알았다면 선운사언덕에서 잠시 쉬었다 올걸 라는 생각도)
광주 콘서트
후기를 쓰면서 가장 핵심 포인트 이지만 기억이 안난다.
이건 거의 개인적 취향이겠지만 늘 콘서트 가서 아쉬운게 개인적 리듬
으로는 30분 정도 논것 같은데 시간 상으로는 2시간이 지나가 버렸다.
정말 열심히 잘 놀아서 그런면이 있는것도 같다. 처음에는 소심하게
뒤에서 관람하다가 이왕 콘서트 왔는데 앞에 나가서 열심히 놀아야지
하는 생각에 열심히 뛰어 놀았다. 많은 콘서트를 다녔지만 조용필형님
콘서트를 비롯한 실력있고 능력있는 아티스트 공연은 시대가 초월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단순히 음악이 힘이 얼마나 무서운가를 알 수
있었다. 글 쓴이 보다 더 어린 사람부터 나이가 더 많은 분들까지
한 곳의 장소에서 음악이라는 목적아래 이렇게 하나가 될 수 있는건
대단한 일이고 별로 없는 경우라고 볼 수 있으닌까.
뒷풀이
공연은 역시 짧았다 막 놀다보니 뒷풀이 장소까지 가게 되었다.
미지라는 이름으로 처음 참석하는 자리였던 만큼 모른는 분들이 대부분
이였다. 서울, 대구, 제주, 전주등 전국 각지를 대표해서 오신분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재미 있는 이야기도 하면서 즐거운 자리였다 하지만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알콜 섭취가 부족했다는 부분이다. 미모의
미지목포 누님분들을 아무런 사고없이 목포로 모셔갸야 한다는 사명감이
알콜섭취를 저해하게 만들었다 다음에는 차 없이 가서 알콜 섭취를
해가며 더 즐거운 자리가 됬으면 하는 아쉬움도 남았다.
정리하며
그날 하루중에서 많은 말을 하고 들었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은
운영자님의 "전세값 빼서 미국 갈 준비하자." 개인적으로 아쉽게도
집이 녹색지역인 관계로 무허가 건물이라서 전세라는 개념도 없으므로
해당 사항이 안되서 죄송합니다.
앞으로도 자주 뵈며 더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할 수 있게 자주 자주
글 올리고 자주 자주 놀러 가겠습니다, 조금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 하세요
잠에서 깼다
오후 3시 조금 넘어서
2006년 조용필 형님의 마지막 음악축제를 보기 위해 미지의 아름다운신
누님들( 바다, 들꽃 불꽃(가칭)님)을 집에서 도보로 30분 거리의
식당에서 만나다.
오후 4시 살짝 넘어서 목포에서 출발
( 차안에서)
a님(가명처리): 흔적님 천천히 가세요
b님(가명처리): 오빠 빨리 봐야 하는데 ...
하하하하 하하하하 하하하하 하하하하 하하하하 하하하하
(한번 소심해 졌다^^.)
오후 4시 30분
목포고속도로에서 광주로 빠지는 길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 앞에서 나주 쪽으로 빠질게요"
c님(가명처리): 더 가면 송정리 나온다 거기서 빠져
( 한번더 소심해 졌다^^)
운전하면서 광주를 안 가본게 3년된 관계로 길이 새로 생겼을꺼라고
생각하고 그냥 지나 갔다 20분은 그렇게 달렸지만. 송정리 표지판은
나오지 않았다. 대략 난감
( 세번째 소심이 나에게 밀려 왔다)
이때 바다님이 여기 저기 연락해서 방법을 모색중이었다.
그렇게 한 남자와 미모의 세 여인이 고속도로에서 방황하다가
고창 톨게이트를 빠져나와서 광주로 갈 때쯤 미지의 세계가 나타났다.
눈 내린 선운사 고개
어렵사리 고속도로에서 고창 톨게이트로 빠져나와서 광주로 가기 위해서
길을 가다가 미지의 세계를 만났다. 눈이 소복히 쌓인 선운사 고개
정말 장관이 었다 시간만 허락이 되었다면 그곳에 내려서 미지의 누님들과
눈 장난이라도 하고 싶었지만 콘서트 시간이 급한던 관계로 그냥 가야했다
눈 내린 선운사 고개를 굽이 굽이 돌아서 내려오는길 그때가 생각났다.
첫 성인이라는 이름표를 달았을때 눈이 펑펑 내리던 그날밤 전주 그녀의
집앞에서 아무말 못한채 서있던 그날 밤 무언가 서럽게 기억되던 밤
하지만 너무나도 아름답게 그리움으로 남겨진 눈내리 그날밤이 생각이
문뜩 났다. 불행중 다행 아니면 그곳으로 가게 될것라는 운명이
우리를 고속도로에서 미아로 만들었을지 몰랐다는 생각이 들었다.
선운사를 빠져나와 광주로 가는 호남고속도로를 타고 광주에 도착할때쯤
앞차와 간단한 접촉사고가 났다, 선운사의 추억이었을까 아니면 광주에
겨우 도착 했다는 안도감 이었을까 어디다가 정신을 빼 놓았는지 모를채
앞차를 살짝 들이받는 접촉사고를 냈다. 본인의 차 였다면 문제가
없었는데 들꽃님의 차였던 관계로 더 불안감이 컸다. 내려서 상태를
확인해 보니 큰문제는 없었으면 이해심 많은 앞차 운전자의 덕분에
별탈없이 다시 진행하였다. 접촉사고후 20 정도를 달려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타에 도착을 했다. 도착시간은 6시 20분 정도 멀리 돌아온
길이였지만 생각 보다는 일찍 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 그럴줄 알았다면 선운사언덕에서 잠시 쉬었다 올걸 라는 생각도)
광주 콘서트
후기를 쓰면서 가장 핵심 포인트 이지만 기억이 안난다.
이건 거의 개인적 취향이겠지만 늘 콘서트 가서 아쉬운게 개인적 리듬
으로는 30분 정도 논것 같은데 시간 상으로는 2시간이 지나가 버렸다.
정말 열심히 잘 놀아서 그런면이 있는것도 같다. 처음에는 소심하게
뒤에서 관람하다가 이왕 콘서트 왔는데 앞에 나가서 열심히 놀아야지
하는 생각에 열심히 뛰어 놀았다. 많은 콘서트를 다녔지만 조용필형님
콘서트를 비롯한 실력있고 능력있는 아티스트 공연은 시대가 초월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단순히 음악이 힘이 얼마나 무서운가를 알 수
있었다. 글 쓴이 보다 더 어린 사람부터 나이가 더 많은 분들까지
한 곳의 장소에서 음악이라는 목적아래 이렇게 하나가 될 수 있는건
대단한 일이고 별로 없는 경우라고 볼 수 있으닌까.
뒷풀이
공연은 역시 짧았다 막 놀다보니 뒷풀이 장소까지 가게 되었다.
미지라는 이름으로 처음 참석하는 자리였던 만큼 모른는 분들이 대부분
이였다. 서울, 대구, 제주, 전주등 전국 각지를 대표해서 오신분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재미 있는 이야기도 하면서 즐거운 자리였다 하지만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알콜 섭취가 부족했다는 부분이다. 미모의
미지목포 누님분들을 아무런 사고없이 목포로 모셔갸야 한다는 사명감이
알콜섭취를 저해하게 만들었다 다음에는 차 없이 가서 알콜 섭취를
해가며 더 즐거운 자리가 됬으면 하는 아쉬움도 남았다.
정리하며
그날 하루중에서 많은 말을 하고 들었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은
운영자님의 "전세값 빼서 미국 갈 준비하자." 개인적으로 아쉽게도
집이 녹색지역인 관계로 무허가 건물이라서 전세라는 개념도 없으므로
해당 사항이 안되서 죄송합니다.
앞으로도 자주 뵈며 더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할 수 있게 자주 자주
글 올리고 자주 자주 놀러 가겠습니다, 조금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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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댓글
정 비비안나
2007-01-06 09:06:54
선운사 전경은 멋있죠, 동백꽃도 일품이구요!
살짝이 접촉사고는 필신이 보우하사 별탈 없어 다행이구요.
필님의 공연은 2시간이 30분 정도 지나간 것 같아
항상 아쉬운 느낌이예요!
흔적님의 훈훈한 후기 잘 읽었습니다!!!
새벽이슬
2007-01-06 22:20:54
똑똑이
2007-01-07 00:15:58
술을 좋아하나보군요?
필님도 알콜을 끊을려고 한다고하잔아요..
만나서 반가웠고요 다시 광주에 오면 제가 알콜 확실히
충전시켜드리겠습니다.
blue sky
2007-01-07 04:35:53
실은 어이없어 바다랑 한참을 웃었음<--그때 웃어서 죄송해요
하지만 여기선 웃어줘야 예의라는거 잘 알죠?!!
왜냐면 모두 목포땅을 밟고 목포하늘을 머리에
이고 사시는 분들이라면서요
바로 그 문제의??기사님이 흔적님이셨군요
지금후기보니 일부러 길을 잘못드신건 아닌지요
모르는 그녀가 부럽습니다
암튼 만나서 반가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