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3월 17일 토요일...
조용필 선생님 39번째 생신모임에 참석하기 위해 논현역으로 갔습니다.
평소 학교 가는 길이라 잘 아는 길이고 해서 쉽게 간 것 같아요.
5시쯤 논현역에 내려서 약도를 따라 약속장소로 갔습니다.
한 10분쯤 찾았을까요? 어디선가 들리는 익숙한 멜로디와 가사....
그건 바로 모나리자였어요 ㅋㅋㅋ
그리고 익숙한 마크 바로 미지의 세계의 로고였어요 ㅋㅋ

문을 열고 들어가니 수님 , 꿈의 아리랑님 , 일출님 , 학현이가 반갑게
맞아주셨고 선착순 10명에게만 준다는 책받침도 받았어요 ㅋㅋㅋ
그리고 미지밴드의 공연연습도 지켜봤어요 ㅋㅋ
하지만 어제는 좀 뭔가 부족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ㅋㅋㅋ
그래도 멋진 연습이었어요 ㅋㅋㅋ
공연연습이 끝나고 쉬시는 맴버분들께 다가가서 인사를 하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고 그렇게 궁금했던 악보도 봤어요 ㅋㅋㅋ

그 와중에 푸름누리님 , 백준현님 등등 50분 정도 오셨어요 ㅋㅋ
담화를 하고 식사를 하고 드디어 행사시작을 알리는 백준현님의 인사말 ,
그리고 1984년 일본공연 영상회 ㅋㅋ (이건 길게 말 하지 않겠습니다.)
1시간 가량의 관람을 하고 드디어 시작되는 밴드공연 ㅋㅋㅋ

해바라기를 시작으로 어둠이 끝나면 , 단발머리 , 그대여 , 청춘시대 ,
강원도 아리랑 , 여행을 떠나요 , 일성
그리고 밴드에서 처음듣는 그대 발길 머무는 곳에 , 그 또한 내 삶인데
캬~ 어찌 말로 표현하리요 ㅋㅋ
무엇보다도 이 날 하이라이트는 백준현님의 미지의 세계 , 나는 너 좋아
평소 노래 잘하기로 소문나셨지만 이 날은 정말 멋있었어요 ㅋㅋㅋ
그렇게 1시간 정도의 공연이 끝나고 앵콜로 모나리자까지 ㅋㅋ

모든 행사가 끝나고 10시쯤 일출님 가족과 버스정류장에 가서
전 먼저 버스를 타고 집에 왔습니다.
어제 생신모임은 정말 좋았습니다.
앞으로 행사도 일찍 시작하여 일찍 끝나도록 하는 게 어떨까요?

미지의 세계 팬 弼님의 눈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