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게시판
청담동에 있는 선배 사무실에 술먹다가 잠실이 멀지 않다는 사실이 퍼뜩 떠올라
부랴부랴 자전거를 몰고 잠실로 향했습니다.
소리는 들리지 않지만 불은 훤히 켜져있더군요.
주변을 20분정도 빙빙 돌았는데 불만 켜져있고 소리가 전혀 들리지 않아 리허설이 끝난 줄 알고
집에 가려는데 입구쪽에 세워져있는 벤츠!!!
혹시나 해서 한 2분이나 기다렸을까? 자그마하지만 거대한 포스를 풍기는 어떤 분이 뚜벅뚜벅 걸어나오십니다. ㄷㄷㄷ
가까이 다가가서 말이라도 걸고 하다못해 악수라도 해보고 싶었지만 포스에 눌려 한걸음도 더 내딛지 못하고
그저 떠나가실 때까지 쳐다보기만... ㅜㅜ
조금 후 나오신 최희선님과 가볍게 몇 마디 나누고 사무실로 돌아왔습니다.
자정이 넘은 시간까지 완벽한 공연을 위해 리허설을 하고 또 하는 형님의 모습... 이건 좋아하는 가수를 떠나서
한 명의 인간으로서 본받고 또 본받아야 할 자세가 아닐까 합니다.
부랴부랴 자전거를 몰고 잠실로 향했습니다.
소리는 들리지 않지만 불은 훤히 켜져있더군요.
주변을 20분정도 빙빙 돌았는데 불만 켜져있고 소리가 전혀 들리지 않아 리허설이 끝난 줄 알고
집에 가려는데 입구쪽에 세워져있는 벤츠!!!
혹시나 해서 한 2분이나 기다렸을까? 자그마하지만 거대한 포스를 풍기는 어떤 분이 뚜벅뚜벅 걸어나오십니다. ㄷㄷㄷ
가까이 다가가서 말이라도 걸고 하다못해 악수라도 해보고 싶었지만 포스에 눌려 한걸음도 더 내딛지 못하고
그저 떠나가실 때까지 쳐다보기만... ㅜㅜ
조금 후 나오신 최희선님과 가볍게 몇 마디 나누고 사무실로 돌아왔습니다.
자정이 넘은 시간까지 완벽한 공연을 위해 리허설을 하고 또 하는 형님의 모습... 이건 좋아하는 가수를 떠나서
한 명의 인간으로서 본받고 또 본받아야 할 자세가 아닐까 합니다.
조용필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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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10-24 | 99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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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1 |
1999-10-23 | 115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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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 |
1999-10-23 | 9340 | ||
1 |
안녕하세요 |
1999-10-23 | 9527 |
3 댓글
우주꿀꿀푸름누리
2008-05-24 10:09:59
오늘 필님 리허설 하는 모습 보면서 새삼 강한체력&신기에 혀를 내둘렀네요.
candy
2008-05-24 10:13:21
완벽한 공연을 위해 이시간까지.....
많이 고단하실텐데...
밤공기도 쌀쌀하고 해서 걱정도 되네요..
내일을 위해 화이팅!!!!!!!!!!!
유현경(그대)
2008-05-24 17:5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