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게시판
솔직히 무진장 실망입니다!!!
40주년 공연에 대한 저의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로 후기를 올리겠습니다.
다소 불쾌하시거나 맘에 안드셔도 양해를 바라며....
냉정하게 쓰기위해서 각종 언론매체나 기사들,심지어 다른 분들의 후기또한 일체 읽지 않았습니다.
팬클럽 여러분들은 대부분 그라운드석에서,
무대 가까이에서 관람들을 하셨기에 전체적인 느낌도 잘 모를실거구,
또한 필님에 대한 절대적적인 지지로 모든것이 다 좋아보였을것입니다.
저는 B석 3층에서..일반 팬들과 함게 관람을 했습니다.
지난 35주년과는 달리 좌석외 입석까지 꽉 들어차 정말 빈곳
하나 없이 5만여 관중이 다 들어찼더군요.
깜깜한 밤에 5만여 관중이 들고 있는 형형색색의 야광봉은
그야말로 장관이었습니다. 넘 멋있고 흐뭇했습니다.
필님의 등장과 함께 객석에선 함성과 박수가 쏟아져 나왔고
모두들 들뜬 마음으로 필님의 노래를 따라 부르기도 하며
40주년 공연의 막은 그렇게 올랐지요.
그런데 2부 공연이 시작되고 얼마지나지 않아서 부터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뜨더군요..
그라운드석에서도 각 층 곳곳에서도..
제가 있는 곳에서도 하나 둘 자리를 뜨고...
그런 사람들땜에 공연에 집중도 잘 안되고..
마음은 불안해지고..
그래도 자리에서 일어나 3층 젤 앞 난간앞까지 나가서 혼자 열심히
야광봉 흔들며 관람할때 주위 몇몇분들 합세해서 흥겨운 분위기
연출하는 것도 잠시...
일어나서 함께 노래부르고 즐겨보라해도 묵묵부답..
그뒤로 혼자서 박수치며 보는 내가 얼마나 힘들던지
(마치 개그콘서트코너중 닥터피쉬의 나홀로 팬이 된 듯해서
얼마나 뒤통수가 뜨겁던지...)
2부가 끝나자 더 많은 분들 이탈시작,.,,
앵콜이 시작되어 다시 등장했는데도 불구하고 가시는 분들 더 많이 속출...
재앵콜땐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떠서 얼마나 속상하고 민망하던지..
공연의 막이 내리고 공연장을 빠져 나오는데 다들
아무런 감동도 받지 못한 얼굴 표정들...
35주년땐 모두들 즐거워하며 "넘 멋있었다"
"정말 노래 잘한다" "비까지 내리고 영원히 잊지 못할 공연이다"등등,
흥분된 얼굴들과 반응들이 즉석에서 폭주했건만...
딸래미가 물었다
"엄마, 이번 공연 어땠어? 사람들 많이 왔어?
이번 무대도 날개무대였어?"<---2002년 비상공연을 보고
무지 인상적이었나봅니다.
걍..성의없이 "응"
월요일 출근했더니 회사직원들..다들 묻습니다
"어땠니? 공연 멋있었어? 잘다녀왔어?"
걍..짤막히 "좋았어요"
직원들 몇 분가셨었기에 과장되게 좋았다고 못하겠더라구요...
더이상 아무 말도 안하는 저보고 이상하다 하더군여,,,
공연 담날이면 생생하게 공연애기 해주더니 왜그러냐고?
잠시..35주년 공연때를 기억나는대로 떠올려보겟습니다.
35주년때는 오케스트라, 합창단, 수많은 무용수가 등장했구..
후배가수들 지오디, 이은미,장나라,유열, 신승훈이 무대에 올랐구..
꿈의 아리랑을 부를땐 하얀 종이 꽃가루가 그 넓은 공간에
휘날리며 사람들을 들뜨게 했으며...
무대 의상도 정말 다양하게 무쟈게 멋있게 입으셨구...
공연 시작전 팬들의 메세지, 연예인들의 축하메세지 영상을 보여줬으며...
각 노래마다 주제에 맞게 대형 스크린에 멋진 영상을 연출했으며...
퇴장시 트랙을 돌며 스포트라이트와 함께 팬들에게 멋지게 인사했었는데...
무대또한 아기자기하게 생화까지 올리며 근사하게 꾸몄었는데....
도대체...5년이 흘러 40주년공연을 맞아 무엇을 보여줬단 말인가?
40주년이라고 언론에서 대서특필하고 매진을 기록하며
열린 공연이었는데.. 중간에 일어나서 가버린 수 많은 사람들이
돌아가서 주변분들께 모라 애기할것인지...
40주년이면 좀 더 특별해야 했었다.
적어도 필님의 역사적 발자취를 기록한 연혁들을 팜플렛이라도
만들어 판매를 했던 무료로 배포를 했던 했어야 했다.
적어도 15만원이라는 거금을 사신 분들께라도 드렸어야 했다.
35주년때도 입장하느라 애먹고 좌석찾느라 고생했던 팬들의
항의가 빗발쳤었는데, 적어도 이번엔 길 안내만이라도
잘했어햐 하지 않았나...
커다란 대형 화면엔 오로지 필님의 모습만 보여지고 가끔 무대앞..
언제나 전세라도 냈는지 앞자리 독점하시는 팬들의 모습만 보여질뿐..
35주년때도 나는 무대앞이 아닌 1층에서 보았지만..
그땐 객석 모두가 하나가 되어 노래부르고 박수치고 함성지르고,
춤추고, 여행을 떠나요를 부를땐 정말 모두 일어나서 하나가 되어었다.
그런데.. 필님과 무대앞 고정팬들만 하나가 되었지..
전체적인 분위기는 썰렁했었다..
얼마나 지루했으면 수 많은 사람들이 썰물처럼 빠져 나갔겠는가?
무대앞을 팬클럽에서 일어나 점령해버리니 비싼 돈 내고 오신 분들..
앞이 안보인다고 성내셨을것이고...
티켓팅을 해도 좀,,분산해서 요소 요소
곳곳에 앉아서 전체적인 분위기를 흥겹게 끌어 갈 수
있도록 팬큽럽들이 했어야 했던건 아닌지?
언제까지 청소년팬들마냥 앞자리만 사수하며 일어나서
전체적인 공연분위기를 깰것인지?
무대연출도 기대 이하, 팬들의 역활도 기대 이하,,,
필님의 노래에도 5년전과 비교해서 감동도 매우 떨어지고..
힘이 드신지 관객들에게 마이크를 돌리는 횟수와 시간도 길었구...
노래 선곡과 노래 순서도 맥이 탁탁 끊기게 짜여져 있어서
산만하고 지루하게 느껴졌던것 같아서 실망했구...
차라리 데뷔곡부터 앨범 발매된 순서대로 대표곡들을 부르시던가,,
노래부를땐 스크린엔 각 앨범들도 보여주고..
필님의 수상하는 모든 모습들도 영상으로 담아내고,
기억에 남는 예전 공연모습도 영상으로 보여주면서 했더라면...
40주년 공연이라면 후배가수들이 헌정노래는 고사하더라도
무대 마지막에 나와서 꽃다발이라도 전달해주며 뜨겁게
응원의 박수를 보여주는것쯤은 연출해줬어야 하지 않았나??
공연장 앞에는 40주년을 축하하는 이벤트도 열어더라면...
(사진전, 앨범전시전, 수상트로피진열, 기념픔판매, 실물사진 설차등등)
정말 볼거리 하나 없었던 걍 보통 공연중 하나가 되다니...기가막혀서..
어떡해 40주년 공연중..가장 큰 무대였던 잠실공연을 그
렇게 엉망으로 해야 했는지.. 정말 실망이다.
40주년이란 대공연을 위해서 무엇을 준비하고,
몇번의 아이디어회의나 했는지 그저 희안할 뿐이다.
맨 마지막엔 웬 비행기?? 다들 벙찐 표정들..
웃기다고 웃는 사람들까지..
대형무대위로 솟아오른 산과 폭주 터뜨린것,,외에 무엇이 있었는가?
공연시작전 보여준 표범영상또한 좀 지루하고 자칫 유치해보이기까지..
차라리 필님의 80년대부터 지금까지의 활동모습을
슬라이드로 쫘 악 보여주지..
기립해서 뜨겁게 박수치는 사람들도 별로 없었구...
곳곳엔 하품하는 사람들까지...
35주년땐 첫 영상마저 감동적이었구만.,,,
아무리 생각해도 돈 들인 구석 없어 보이는 이번
공연을 보며 집으로 돌아오는 내내 허탈감과 실망감에 가슴이 아팠습니다.
디비디발매도 계획되지 않았는지 카메라하나 제대로 안보였구..
35주년땐 각 층마다,,,그라운드 구석구석마다 수많은 카마라들이
현장감을 살리기 위해 촬영도 하고 했었는데,,,,
평상시 보던 공연보다도 못했던 40주년 공연...
YPC기획사와 필님은 제대로 파악하셔서
성의있는 공연과 멋진 공연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40주년 공연에 대한 저의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로 후기를 올리겠습니다.
다소 불쾌하시거나 맘에 안드셔도 양해를 바라며....
냉정하게 쓰기위해서 각종 언론매체나 기사들,심지어 다른 분들의 후기또한 일체 읽지 않았습니다.
팬클럽 여러분들은 대부분 그라운드석에서,
무대 가까이에서 관람들을 하셨기에 전체적인 느낌도 잘 모를실거구,
또한 필님에 대한 절대적적인 지지로 모든것이 다 좋아보였을것입니다.
저는 B석 3층에서..일반 팬들과 함게 관람을 했습니다.
지난 35주년과는 달리 좌석외 입석까지 꽉 들어차 정말 빈곳
하나 없이 5만여 관중이 다 들어찼더군요.
깜깜한 밤에 5만여 관중이 들고 있는 형형색색의 야광봉은
그야말로 장관이었습니다. 넘 멋있고 흐뭇했습니다.
필님의 등장과 함께 객석에선 함성과 박수가 쏟아져 나왔고
모두들 들뜬 마음으로 필님의 노래를 따라 부르기도 하며
40주년 공연의 막은 그렇게 올랐지요.
그런데 2부 공연이 시작되고 얼마지나지 않아서 부터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뜨더군요..
그라운드석에서도 각 층 곳곳에서도..
제가 있는 곳에서도 하나 둘 자리를 뜨고...
그런 사람들땜에 공연에 집중도 잘 안되고..
마음은 불안해지고..
그래도 자리에서 일어나 3층 젤 앞 난간앞까지 나가서 혼자 열심히
야광봉 흔들며 관람할때 주위 몇몇분들 합세해서 흥겨운 분위기
연출하는 것도 잠시...
일어나서 함께 노래부르고 즐겨보라해도 묵묵부답..
그뒤로 혼자서 박수치며 보는 내가 얼마나 힘들던지
(마치 개그콘서트코너중 닥터피쉬의 나홀로 팬이 된 듯해서
얼마나 뒤통수가 뜨겁던지...)
2부가 끝나자 더 많은 분들 이탈시작,.,,
앵콜이 시작되어 다시 등장했는데도 불구하고 가시는 분들 더 많이 속출...
재앵콜땐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떠서 얼마나 속상하고 민망하던지..
공연의 막이 내리고 공연장을 빠져 나오는데 다들
아무런 감동도 받지 못한 얼굴 표정들...
35주년땐 모두들 즐거워하며 "넘 멋있었다"
"정말 노래 잘한다" "비까지 내리고 영원히 잊지 못할 공연이다"등등,
흥분된 얼굴들과 반응들이 즉석에서 폭주했건만...
딸래미가 물었다
"엄마, 이번 공연 어땠어? 사람들 많이 왔어?
이번 무대도 날개무대였어?"<---2002년 비상공연을 보고
무지 인상적이었나봅니다.
걍..성의없이 "응"
월요일 출근했더니 회사직원들..다들 묻습니다
"어땠니? 공연 멋있었어? 잘다녀왔어?"
걍..짤막히 "좋았어요"
직원들 몇 분가셨었기에 과장되게 좋았다고 못하겠더라구요...
더이상 아무 말도 안하는 저보고 이상하다 하더군여,,,
공연 담날이면 생생하게 공연애기 해주더니 왜그러냐고?
잠시..35주년 공연때를 기억나는대로 떠올려보겟습니다.
35주년때는 오케스트라, 합창단, 수많은 무용수가 등장했구..
후배가수들 지오디, 이은미,장나라,유열, 신승훈이 무대에 올랐구..
꿈의 아리랑을 부를땐 하얀 종이 꽃가루가 그 넓은 공간에
휘날리며 사람들을 들뜨게 했으며...
무대 의상도 정말 다양하게 무쟈게 멋있게 입으셨구...
공연 시작전 팬들의 메세지, 연예인들의 축하메세지 영상을 보여줬으며...
각 노래마다 주제에 맞게 대형 스크린에 멋진 영상을 연출했으며...
퇴장시 트랙을 돌며 스포트라이트와 함께 팬들에게 멋지게 인사했었는데...
무대또한 아기자기하게 생화까지 올리며 근사하게 꾸몄었는데....
도대체...5년이 흘러 40주년공연을 맞아 무엇을 보여줬단 말인가?
40주년이라고 언론에서 대서특필하고 매진을 기록하며
열린 공연이었는데.. 중간에 일어나서 가버린 수 많은 사람들이
돌아가서 주변분들께 모라 애기할것인지...
40주년이면 좀 더 특별해야 했었다.
적어도 필님의 역사적 발자취를 기록한 연혁들을 팜플렛이라도
만들어 판매를 했던 무료로 배포를 했던 했어야 했다.
적어도 15만원이라는 거금을 사신 분들께라도 드렸어야 했다.
35주년때도 입장하느라 애먹고 좌석찾느라 고생했던 팬들의
항의가 빗발쳤었는데, 적어도 이번엔 길 안내만이라도
잘했어햐 하지 않았나...
커다란 대형 화면엔 오로지 필님의 모습만 보여지고 가끔 무대앞..
언제나 전세라도 냈는지 앞자리 독점하시는 팬들의 모습만 보여질뿐..
35주년때도 나는 무대앞이 아닌 1층에서 보았지만..
그땐 객석 모두가 하나가 되어 노래부르고 박수치고 함성지르고,
춤추고, 여행을 떠나요를 부를땐 정말 모두 일어나서 하나가 되어었다.
그런데.. 필님과 무대앞 고정팬들만 하나가 되었지..
전체적인 분위기는 썰렁했었다..
얼마나 지루했으면 수 많은 사람들이 썰물처럼 빠져 나갔겠는가?
무대앞을 팬클럽에서 일어나 점령해버리니 비싼 돈 내고 오신 분들..
앞이 안보인다고 성내셨을것이고...
티켓팅을 해도 좀,,분산해서 요소 요소
곳곳에 앉아서 전체적인 분위기를 흥겹게 끌어 갈 수
있도록 팬큽럽들이 했어야 했던건 아닌지?
언제까지 청소년팬들마냥 앞자리만 사수하며 일어나서
전체적인 공연분위기를 깰것인지?
무대연출도 기대 이하, 팬들의 역활도 기대 이하,,,
필님의 노래에도 5년전과 비교해서 감동도 매우 떨어지고..
힘이 드신지 관객들에게 마이크를 돌리는 횟수와 시간도 길었구...
노래 선곡과 노래 순서도 맥이 탁탁 끊기게 짜여져 있어서
산만하고 지루하게 느껴졌던것 같아서 실망했구...
차라리 데뷔곡부터 앨범 발매된 순서대로 대표곡들을 부르시던가,,
노래부를땐 스크린엔 각 앨범들도 보여주고..
필님의 수상하는 모든 모습들도 영상으로 담아내고,
기억에 남는 예전 공연모습도 영상으로 보여주면서 했더라면...
40주년 공연이라면 후배가수들이 헌정노래는 고사하더라도
무대 마지막에 나와서 꽃다발이라도 전달해주며 뜨겁게
응원의 박수를 보여주는것쯤은 연출해줬어야 하지 않았나??
공연장 앞에는 40주년을 축하하는 이벤트도 열어더라면...
(사진전, 앨범전시전, 수상트로피진열, 기념픔판매, 실물사진 설차등등)
정말 볼거리 하나 없었던 걍 보통 공연중 하나가 되다니...기가막혀서..
어떡해 40주년 공연중..가장 큰 무대였던 잠실공연을 그
렇게 엉망으로 해야 했는지.. 정말 실망이다.
40주년이란 대공연을 위해서 무엇을 준비하고,
몇번의 아이디어회의나 했는지 그저 희안할 뿐이다.
맨 마지막엔 웬 비행기?? 다들 벙찐 표정들..
웃기다고 웃는 사람들까지..
대형무대위로 솟아오른 산과 폭주 터뜨린것,,외에 무엇이 있었는가?
공연시작전 보여준 표범영상또한 좀 지루하고 자칫 유치해보이기까지..
차라리 필님의 80년대부터 지금까지의 활동모습을
슬라이드로 쫘 악 보여주지..
기립해서 뜨겁게 박수치는 사람들도 별로 없었구...
곳곳엔 하품하는 사람들까지...
35주년땐 첫 영상마저 감동적이었구만.,,,
아무리 생각해도 돈 들인 구석 없어 보이는 이번
공연을 보며 집으로 돌아오는 내내 허탈감과 실망감에 가슴이 아팠습니다.
디비디발매도 계획되지 않았는지 카메라하나 제대로 안보였구..
35주년땐 각 층마다,,,그라운드 구석구석마다 수많은 카마라들이
현장감을 살리기 위해 촬영도 하고 했었는데,,,,
평상시 보던 공연보다도 못했던 40주년 공연...
YPC기획사와 필님은 제대로 파악하셔서
성의있는 공연과 멋진 공연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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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댓글
나는필좋아
2008-05-28 06:36:21
저도 2층이던가.. 아름다운 향기님께서 구입해주신 자리에서 혼자 봤는데..
35주년 공연과 비교해서.. 특별히 기억나는 장면이 없네요.. ㅠㅠ
그리고.. 그동안 늘 vip석에서만 보다가 A석에서 첨 봐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소리의 사각지대가 없는게 필님 공연의 특징이라고 들었는데..
확실히 소리가 찌그러지는 현상이 5~6번은 나타나서 짜증이 나기도 했습니다..
많이 남은 지방 공연은 좀 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명성에 걸맞는.. 팬이 아닌 사람들까지도 감동할 수 있는 공연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우주꿀꿀푸름누리
2008-05-28 07:34:33
별지기
2008-05-28 08:03:42
2층에서 전체적 분위기를 느낄수 있어서 좋았구요,많은 사람들이 함께 어우러져 하나가 된듯한 느낌많이 받았습니다.호응도 좋았구요.
35주년은 가보지않아서 잘모르겠지만 40주년 공연 너무너무 좋았어요.
부족한부분은 앞으로 남은 공연에서 조금씩 채워지리라 생각합니다.
염원
2008-05-28 08:15:06
지금껏 빠짐없이 공연을 본 사람으로서 저 또한 적지 않게 실망스러운 부분이 많은 공연이였습니다.
무조건적인 공연에 찬사보다도 님처럼 고정팬 입장에서 냉정한 맘으로 판단 해야할 기준과 솔질함도 필요합니다
한
2008-05-28 08:29:40
피아노걸
2008-05-28 08:33:38
조용필님도 충분히 생각하셨을텐데 이렇게 진행하신것은 나름 이유가 있지 않았을까라구 생각해봅니다 컨셉을 그렇게 잡았다든지...어디서보니 이번 공연은 철저히 조용필님 1인체제로 원맨쇼 컨셉으로 하기로 했다 하더라구요
이벤트 대신 무대의 웅장함과 팬들과의 교감 이런걸 하고 싶었던 같습니다
글고 좀 섭섭했던건 35주년에 비해 취재진이 많이 없었던것 같네요 뉴스도 안나오구...ㅜㅜ 겉으로 보기엔 35주년이 훨씬 신경을 많이쓴 느낌이 들더라구요
비교안할래야 비교안할수도 없구..근데 마이크를 돌리시는건 힘드셔서 그런게 아니라
팬들과 교감하고 싶어서 그런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가창력은 정말정말 좋았어요
조용필님 께서두 이글보심 가슴아프실것 같네요 상처 받으심 어떡하나 걱정 되네요 승부욕 많으신 분인데... 울 팬들이 귀도 예민하고
보는눈이 높으신것 같네요 이승철이나 이승환 팬들은 다들 좋았다고 칭찬 일색이던데
...ㅎ
불사조
2008-05-28 08:51:41
전 2층 단관석 앞이였는데 주변 분위기는 좋았고 개인적으로도 오빠야 못지않게 열정적으로 노래 따라 부르고 오빠야 모습을 맘껏내서 원없는 공연 이엿다,
원래 기대가 크면 실망이 큰법,,입장때부터 혼란스러운것은 형님의 직접적인 소관은 아니지만,,암튼 유쾌한 입장은 아니였다.조명부분은 심플하고 세련된 무대와LED의 선명한 화질과 레이저빛 정도는 괜찮앗으나 전체적으로 35주년 보다 볼거리 등이 부족햇고,,마지막고무 비행기는 안하니만 못햇다.암튼 40주년이라 별반 다를게 없엇다,기대를 너무한게 잘못인지,,암튼 돌아오는길 내내 뇌리속을 떠나지 않는것은..감히 주제넘게 말하지만 제가 형님 공연 기획 연출 구성등 해봤으면 하는 뜬금 없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저도 디비디 촬영하는 카메라 보지 못햇습니다.디비디 제작 하긴 하는건지..저는 공연시 사운드 부분을 젤로 신경 쓰는데 글고 필님도 이번엔 마니 신경 썻다는데 왠지...암튼 그래도 좋았습니다,필님도 수고 마니 하셧구여^^
타이푼
2008-05-28 10:20:42
무정(當_當)
2008-05-28 12:25:55
뭐, 공연을 보는 사람들 개개인마다 처한 상황과 공연을 보는관점, 그날의 컨디션등등이 다양하니 공연에 대한 소회도 같을 수는 없다고 본다^^
몇몇 글 부분은 공감하는 부분도 있다만 전체적으로는 공감이 안가는게 향기 글을 읽고난 솔직한 맘^^;;
35주년때 너랑 같이 봤었지? 2층이였나? 3층이였나? 그때도 많은 사람들이 공연 중간에 많이 나가더만운^^ 서울 사람들은 지하철 시간을 기준으로 움직이나? 하는 생각도 했었다..^^
각설하고, 개인적으로 실망한 부분이라면 음향이 좀 문제가 있었고 무대영상도 선명치 못하고 노이즈가 심해 뒷좌석에 계신 분들 실망이 크겠다는 생각은 했다. 그리고 40주년이라는 기념비적인 날에 하는 공연치고는 무대연출과 진행, 곡선정등등이 여타 공연과 그리 차별성을 띄지는 않아 나름 무언가 기대하고 온 분들한테는 밋밋하다라고 느낄 수도 있겠다 싶기는 했어..
하지만,
난 대만족이였다. '40주년은 숫자일뿐 40주년에 별반 의미를 두는 공연은 하지 않겠다'라고 기자회견에서 미리 예고를 한걸로 아는데..
'조용필'이라는 이름이 가진 무게를 제대로 느낄 수 있었던 묵직한 공연으로 기억에 남는다. 그리고 '팬'들을, 오늘의 자신을 있게 한 대중들에게 참으로 감사해하고 있다는 맘이 느껴지는 공연이였고, 팬들은 팬들대로 여전히 그 자리에 건재하는 '조용필'에게 고마와하고 안도해하는.. 그래서 행복한 공연으로 가슴에 남는다. 너무 센티하게 받아 들였나? 내 생각은 그래^^
예리모
2008-05-28 17:38:21
꿈의요정
2008-05-28 18:58:40
모험아닌 모험이라고 봐야되는건 아닌지 몰라요~
요즘은 워낙에 이벤트에 강하다보니....
쩝^^:: 말재주 글재주가없어서뤼 원~
흠냐
하얀모래
2008-05-28 20:53:19
내 생각대로 35주년은 빗 속의 감동의 공연이었고
40주년은 의미가 있는 공연이 되었을거다란 생각이 굳어지네요.
그 40주년이라는 생애 가장 큰 타이틀을 걸려 있는 만큼
보다 더 기억에 남고 가슴에 남는 공연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컸을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나도 그런 기대를 했을 것이고..
이번 40주년 잠실 공연을 보지 않아서 잘 몰라 이분 저분의 후기를
종합해서 머리 속에 그려 봅니다.
지오스님
2008-05-28 21:53:51
우린 그저 늘 건강한 모습으로 무대에 서시는 그날이
오래오래 지속되기를 기원할 뿐...
지오스님
2008-05-28 23:55:01
김경희
2008-05-31 07:08:02
하지만~~
이곳은 오빠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이 보지만 일반 팬들도
많이 오지 않습니까? 기자들까지....
이런 글이라면 닷컴에 오빠에게 보내는 비밀글에다
보내시는게 더 바람직 하지 않았나요?
공개적으로 오빠를 비난하는 감정이 실려있다고 느껴지네요
특판티켓에서 마음상하신걸 이렇게까지 공개적으로 하신다고 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더군다나 운영진을 하셨다는 분으로 말입니다
정말 유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