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게시판
이번 공연 저는 서울에서 친구는 부산에서
대구에서 만나 공연을 봤습니다
친구는 오빠의 공연이 처음입니다
공연내내 얌전히 야광봉만 간간히 흔들고
중간중간 아는노래 흥얼거리고
별 반응이 없는듯해 늦게까지 잡아놓고 공연보자고
꼬드긴 내가 조금 미안해질 정도였습니다
차편때문에 친구는 앵콜하기전에 공연장을 빠져 나갔습니다
그리고 제가 버스에 올랐을때
친구에게서 문자가 왔습니다
" 친구야 20년전에 이노래들을 들었을때우리의 모습이
떠오른다 가수도 노래도 그대로인데 우리만 나이든거 같다
공연내내 이생각 저생각으로 눈물이 자꾸 날려고 해서
좋은 추억을 줘서 고맙다 친구야! "
저도 그랬거든요
오빠 잊고 지내다 오빠 다시 만났을때 그때 저도 그랬거든요
바빠서 사는게 먼저라 잊고 지냈던 추억들을 하나하나
떠오르게 해 주신 오빠
다시 만난 오빠는 그후로 제게 엔돌핀입니다
오빠 오빠땜에 넘 행복합니다
탱큐! 조용필님
대구에서 만나 공연을 봤습니다
친구는 오빠의 공연이 처음입니다
공연내내 얌전히 야광봉만 간간히 흔들고
중간중간 아는노래 흥얼거리고
별 반응이 없는듯해 늦게까지 잡아놓고 공연보자고
꼬드긴 내가 조금 미안해질 정도였습니다
차편때문에 친구는 앵콜하기전에 공연장을 빠져 나갔습니다
그리고 제가 버스에 올랐을때
친구에게서 문자가 왔습니다
" 친구야 20년전에 이노래들을 들었을때우리의 모습이
떠오른다 가수도 노래도 그대로인데 우리만 나이든거 같다
공연내내 이생각 저생각으로 눈물이 자꾸 날려고 해서
좋은 추억을 줘서 고맙다 친구야! "
저도 그랬거든요
오빠 잊고 지내다 오빠 다시 만났을때 그때 저도 그랬거든요
바빠서 사는게 먼저라 잊고 지냈던 추억들을 하나하나
떠오르게 해 주신 오빠
다시 만난 오빠는 그후로 제게 엔돌핀입니다
오빠 오빠땜에 넘 행복합니다
탱큐! 조용필님
목록
Status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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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CHO YONGPIL-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대백과사전&악보집 도서 기증13 |
2023-07-10 | 3513 | ||
공지 |
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이 책을 드리면서....12
|
2023-05-18 | 3622 | ||
공지 |
[주문신청]가황,조용필을 노래하다-대백과사전/악보집40 |
2022-12-13 | 8103 | ||
8 |
약속을 지킵시다....1 |
1999-10-24 | 9934 | ||
7 |
Re: 약속을 지킵시다.... |
1999-10-24 | 8476 | ||
6 |
-- |
1999-10-24 | 8030 | ||
5 |
수정하는 과정에서 |
1999-10-24 | 8785 | ||
4 |
상준님 죄송합니다..너무 기쁜 나머지. |
1999-10-24 | 10993 | ||
3 |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1 |
1999-10-23 | 11506 | ||
2 |
Re: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 |
1999-10-23 | 9340 | ||
1 |
안녕하세요 |
1999-10-23 | 9527 |
2 댓글
aromi
2008-06-16 06:41:25
두분의 우정이 부럽습니다.
필사랑♡김영미
2008-06-16 21:52:25
오빠는 우리 모두에게 추억과 사랑과 감동과 행복을 주시기 때문에...정말정말정말로 소중하신 분입니다. ^^ 친구의아침님.. 짧지만 강한후기 잘 보고갑니다.
친구분만큼이나 행복하시죠?..그 행복 오래오래 간직하시구요.
다른 공연장에서도 친구분과 좋은 추억들 많이많이 만드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