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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공연후기]울산에서 오빠는...

일편단심민들레, 2008-06-30 23:54:05

조회 수
2231
추천 수
23


여전히 멋있었다^^*

토요일 울산은 비가 엄청 내렸지만
울산공연은 어느때보다 더 열정적이였어요...
그런탓에 우리뒷줄 할아버지? 열심히 시작부터 일어서서 춤추고 즐기시더니
"좀 쉬었다 하자~~~"하시더군요.
이번 공연에서는 남자분들의 열정이 대단하셨어요.
갈수록 행님 부대가 늘어나는듯...^^

멘트중에...
"근데 난 참 불만이야 여기..조자하고 필자하고 바꿨어..필.용.조.
성이 필이고 이름이 용조...ㅎㅎㅎ"
관객분이 오빠이름을 거꾸로 들고 계신걸 보셨나봐요.
2층에서 남자팬들이 "오~빠~~~"하고 부르니깐 "형이라고 해 형"이렇게 댓구도 해주시고 내려오라고 손짓도 하시고..
돌아오지 않는 강을 부르게 된 사연도 얘기해주시고….
중간중간 잼있는 말씀도 많이 하셨는데 잘 생각이 안나요,,,,앙~ㅠㅠ
잊혀진 사랑에서 관객들이 일어나기 시작하더니
그 이후엔 아무도 책임 못집니다.
올스탠딩~~~ ♬♩♪

개인적으로 청춘시대가 너무 좋았어요.
특히 오빠의 기타연주는 40대가 아닌 20대 청년의 모습보다 더 멋있었어요.


오빠공연의 휴유증이 또 얼마나 갈지 모르겠네요.
아침에 김장훈씨가 실신했다는 소식을 듣고
제일 먼저 생각나는게 우리오빠…
건강관리 잘 하셔서 남은 공연 잘 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울산공연을 위해 수고해주신 무정님과 영미…날씬이..조미언니..물망초..
수고 많이 하셨고 뒷풀이때 함께 하신 박물관님도 반가웠습니다.
족발 맛있었죠?

※무정님~재협상 합시다...ㅎㅎㅎ
첨부

13 댓글

꿈의요정

2008-07-01 00:10:12

마자요 잊혀진사랑부터는 완전...
영상에 비친 울산시민분들 열정대단하였습니다. 특히 막춤추던 아저씨들~
객석여기저기를 비출때마다 더 흥에겨웠었습니다.

동천체육관으로 오빠차가 들어올것이란 예감과함께 몰아닥친 빗줄기들...
훔마~ 엄청무서웠습니다.
비...비...
그래도 오랜만에 오빠를 보는 친구는 그저 좋기만 하다고...
내친구가 직접 만든 이것저것들... 용필오빠께서 드셨는가 모르겠습니다~
오늘아침 출근해서는 수업준비도 제대로 안된다며 오빠또 보고싶다 카더만...

용필오빠~ 건강하셔야 됩니다.
아셨죠~
이번주말공연장에서 또 뵈어요~~~*^^*

필사랑♡김영미

2008-07-01 00:31:55

비가 너무도 많이 와서 다들 고생하셨어요~!!!
특히나...울산에 사신다고, 미지회원들을 위해서 이런저런 먹거리 준비하고
챙겨오신다고 민들레언니랑 날씬이...특히나 수고 많았습니다.^o^

울산분들 너무도 열정적이었고...'잊혀진 사랑'부턴 완전 올 스탠딩에..
모나리자에선 다들 뒤집어졌어요...ㅎㅎㅎ

주말마다 공연장으로 달려가니 체력이 완전 바닥이어요.
오빠는 더 힘드실텐데...컨디션 조절 잘 하시고요, 건강하셔야만 합니다.^^
여차하면 여수로~ 날라갈 수 있어요~!!

정 비비안나

2008-07-01 00:41:50

열정적인 공연장 모습들이 그려지네요!
오빠~~~~! 건강하세요!
일편단심민들레님 후기 감사해요!

무진장필사랑

2008-07-01 02:31:45

맞아요 오빠!건강하셔야해요..날씨가덥다보니 오빠건강이 걱정이되네요..
일편단신님의 후기 고맙습니다...

은솔

2008-07-01 02:50:27

후기를 보니 그자리의 감동이 느껴지네요~~
일편단신님 후기 즐감했습니다^^
미지가족여러분들도 엄청 고생하셨네요!!
체력충전하시어 다음공연때도 올스텐딩하셔야죠...ㅎㅎㅎ

퐁당퐁당

2008-07-01 02:57:14

너무 너무 좋았겠어요..형이라고 해야지... 하는 오빠모습 눈에 선합니다.
늘 보고싶고 그리운 울 오빠. 하고 싶은 말 차곡 차곡 다 모으다 오십줄인
오빠보다 삼십줄인 제가 더 늙겠습니다..^^

베캅

2008-07-01 03:54:06

민들레님 의 상세한 후기 잘읽었어요. 멘트 하시는장면이
떠오릅니다.
울산...열정적이군요.창원서는 오빠가 마산 창원 모두 열정적이잖아요?
하던데~울산 아자씨들 대단했군요. 글고..은솔언니~!
자주 오시네요..반가워요.

jomi

2008-07-01 04:10:52

민들레님 버얼써 후기 올리셨네
민들레님 덕분에 넘 좋은 자리에서 행복하게 공연 즐기고 왔는데 제대로 고맙다는 말을 못했네요.ㅠㅠ 너무 고마워요^^
울산공연은 처음 갔었는데 비가 많이 와서 부스가 실내에 설치되고 돛자리에 둘러 앉아서 먹었던 민들레님 사랑과 정성이 담겨진 솔잎 송편과 김밥, 과일도 너무 맛나게 잘 먹었어요
그리고 공연후 뒷풀이에 먹었던 족발맛도 잊을수 없을것 같네요
아마 좋은 사람들과 함께라서 더 그런거겠죠?
수고 많았어요
우리 부경방의 이쁜 날씬이 작년 공연에 이어 이번 울산 공연도 함께 해서 너무 고맙고 감사해요
그리고 미세의 든든한 버팀목 무정님, 영미님
너무 반가웠구요. 시간이 너무 아쉬웠어요ㅠㅠ (아시죠?)
수고 많으셨어요^^
그리고 이쁜 물망초님 진짜 오랜만에 뵈었죠?
이쁘게 pop글씨 응원 문구 주셨던것 열심히 흔들었는데 오빠가 눈길 함 주셨을라나? 감사해요 뒷풀이 함께 했음 좋았을텐데 ...부산공연때 또 뵈요 ^^
아참 뒷풀이에 함께 하셨던 박물관님 서울은 잘 올라가셨는지요?
또 뵈어요^^*
잊지 못할 울산 첫 공연

jomi

2008-07-01 04:16:36

참참참 !!!
우리 오빠의 백만불 미소 또 보고시포^^
베캅님도 오빠 이쁜 미소 또 보고싶져?

필가호인

2008-07-01 06:06:58

비가 많이 오는 와중에 다들 수고하셨네요...
오빠의 공연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매주 공연에 힘든 오빠의 건강이 걱정되네요..
우리의 응원이 더더욱 필요하겠죠...
오빠 홧팅.... 오빠 오빠 보고싶네요...

작은천사

2008-07-01 06:20:37

공연 보지 못한제게도 공연의 감동이 전해지네요...
후기 감사해요...나도 오빠 보고 시포~~~

일편단심민들레

2008-07-01 19:22:40

2년만에 울산에서 오빠 공연!!!
울산시만들 홍보도 많이 하지 않았지만
역시~오빠구나!!! 매진과 공연내내 열정이 대단했었어요.
울산에도 매년 오시면 안될까요?
아무리 좋은 후기라도 직접 공연을 보지 않고서는 상상만으로는 너무도 부족하니깐 망설이지 마시고 공연장으로 GO~GO~~~~^^

베캅

2008-07-01 21:02:23

울산 공연 홍보부족인데도 저런데~홍보를 했다면
와~~~멋집니다.
글고..비오는 날 추억에 남을 공연 이였을꺼예요.
작렬 미소~또 보고싶어요. 조미언니~!!
팝글씨 하트 이뿌데요. 민들레님 조미언니 두분다
그 이쁜 글씨 덕좀 보셨는지요??눈길을 받았다던지~'
화면에 크게~두분 얼굴이 나왔다던지~~
암튼....부럽습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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