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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주년 하반기 안산 공연!
40주년 하반기 공연을 기대하면서 마음은 한껏 부풀어 있는데
짖꿎은 비는 왜 이리도 많이 내리는 걸까!
공연장 오는 내내 전철 유리창엔 빗줄기가 주룩주룩!
아속하기만한 비! 마음은 무겁고 처벅처벅 우산 쓰고
경기장을 반 바퀴쯤 돌아서 현우님을 만나 부스를 찾았다.
맛난 떡과 음료를 준비해 오신 안젤라님!
오랜만에 만난 회원님들과 아쉬운 마음을 달래며
지금은 많이 와도 공연시간에는 제발 오지 말라고 기도했다.
내 기도가 하늘에 전해진 듯 빗줄기가 가늘어지고
정말~~~! 기도를 들어주셨다!
6시경부터 비가 그쳤다! 야호! 얼마나 기쁘던지...!
감동! 또 감동이다!
오빠 기분도 활~~짝! 기뻐하실 오빠 마음도 살짝 해본다.
귀한분이 오셨다!
미국에서 오신 오빠 큰형님께서 미지부스에 오셔서 깜짝 놀랐고 정말 반가웠다.
윽~~! 이렇게 가까이서 직접 만나뵐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을 것 같아 행복했다!
큰형님 모시고 우리 회원분이랑 기념사진도 찍었다!
오빠 대신 기를 받으라고 하시면서 어느 분은 악수도 해주시고
단독으로 사진도 찍으셨다!
청바지를 입으신 모습은 건강해보이셨고 다정하고 인자하신 성품이셨다!
입장은 시작되고
웅장하고 엄청나게 거대한 무대 가까이에 앉아
오빠를 기다리는 마음은 콩닥콩닥 언제나처럼 설레인다!
신선한 가을하늘에서 킬리만자로 표범 영상이 올려지고
기다리던 관객들의 탄성이 터져 나온다.
‘꿈’ 노래를 시작으로 공연은 ‘고추잠자리, 못찾겠다 꾀꼬리, 나는 너 좋아’ 까지
열창해주시는 오빠께 화답하듯
안산 와 스타다움은 벌써 후끈달끈 뜨거운 열기로 가득하다.
비가 와서 리허설도 못하셨다는 말씀을 하시며
40년 음악을 할 수 있었던건, 폭우에도 공연을 보러 오신
여러분들의 덕분이라고 팬들께 감사의 인사를 해주신다!
‘비련, 어제 오늘 그리고’ 에 이어
‘단발머리’ 부르실 땐 기타대신 마이크를 들고 앞으로 나오시고
무대를 종횡무진 하시면서 관객들을 쥐락펴락 압도하신다!
화려한 미소 마구 날리시며 앙증 댄스까지!
행복해하는 팬들과 하나가 된 열광의 스탠딩!
흰색 의상으로 갈아입으시고 ‘그리움의 불꽃’ 을 불러주시는 오빠 모습은
하늘에서 하얀천사가 내려온 듯! 오빤 신선! 그 자체이다!
멋지게 뿜어지는 무대조명! 장관이다!
작살의 ‘청춘시대’!
내 마음 안에서 뜨거운 전율이 느껴진다!
하반기 첫 공연! 감동의 물결 속에서 만끽하고 있음이 행복하다.
‘Q' 를 부르시고 육각형의 세련된 돌출무대가 등장한다!
뒤쪽에 계시는 분들의 환호는 더 말할 필요가 없다!
앞쪽에 있는 우리는 오빠의 뒷모습만 보면서 함께한 노래방 시간!
푸름누리님은 '조 용필' 깃발을 흔들며 응원을 해주신다.
팬들과 호흡하며 함께한 멋진 시간들!
넓은 야외공연장에서 오빠소리 목이 터져라 불러보고
올스탠딩하며 행복한 시간은 빨리도 지나간다.
40년 음악인생이 담긴 영상이 올려지고 오빠께서는 나레이션을 해주신다!
‘한강’ 을 불러주시고 예전 그때를 떠올리며 오빠랑 호흡을 맞춰가며 읊조렸다.
앵콜을 외치고 오빠~~~!를 부르고 또 부르고
앵콜 의상도 자주셔츠에 진회색 쟈켓!
무대 가까이에서 본 의상
왼쪽은 주머니가 하나, 오른쪽에만 두주머니인 의상!
상반기 의상이랑 똑같았다!
앵콜곡은 ‘킬리만자로의 표범, 미지의 세계, 여행을 떠나요’
관객들 모두는 다시 환호하며 앵콜은 또 외친다!
또다시 나오신 오빠!
재앵콜 ‘그대 발길 머무는 곳에’ 까지 행복한 기분 가득안고 불러주시는 오빠!
“비 또 온데요, 공연 끝나면 비 많이 온데요” 생뚱 개그를 하신다!
오빠 속을 새까맣게 아주 애간장 다 녹인 비!
환상 공연 멋지게 하시고
여유로움의 장난기 발동하신 행복한 멘트를 해주시는 오빠!
날아갈 듯 가벼운 발걸음으로
아름다운 자태를 뒷모습으로 역사의 뒤안길로 들어가신 오빠!
함께한 시간 행복했어요!
언제나 처럼 열정! 열정으로 팬들을 열광하게 하고 행복을 주시는 오빠!
오빠~~~! 정말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감사합니다!
위탄멤버님들, 코러스 두분, 스템분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오빠 곁에서 함께 동행해주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오빠께서 언제나 행복할 수 있는 원천입니다!
궂은 날에도 공연장을 가득 메워주신 관객분들께도
팬의 한사람으로서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전합니다!
오랜만에 만난 회원님들 모두 반가웠습니다!
풀빵님 덕분에 카풀해서 편하게 잘 왔어요! 감사해요!
전주공연 가시는 분들 행복한 시간 되세요!
수원공연장에서 만나요!
꼬리말 : 전주공연 때 현수막 등등 도움 주실 분은
수요일까지 쪽지로 연락주세요!
40주년 하반기 공연을 기대하면서 마음은 한껏 부풀어 있는데
짖꿎은 비는 왜 이리도 많이 내리는 걸까!
공연장 오는 내내 전철 유리창엔 빗줄기가 주룩주룩!
아속하기만한 비! 마음은 무겁고 처벅처벅 우산 쓰고
경기장을 반 바퀴쯤 돌아서 현우님을 만나 부스를 찾았다.
맛난 떡과 음료를 준비해 오신 안젤라님!
오랜만에 만난 회원님들과 아쉬운 마음을 달래며
지금은 많이 와도 공연시간에는 제발 오지 말라고 기도했다.
내 기도가 하늘에 전해진 듯 빗줄기가 가늘어지고
정말~~~! 기도를 들어주셨다!
6시경부터 비가 그쳤다! 야호! 얼마나 기쁘던지...!
감동! 또 감동이다!
오빠 기분도 활~~짝! 기뻐하실 오빠 마음도 살짝 해본다.
귀한분이 오셨다!
미국에서 오신 오빠 큰형님께서 미지부스에 오셔서 깜짝 놀랐고 정말 반가웠다.
윽~~! 이렇게 가까이서 직접 만나뵐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을 것 같아 행복했다!
큰형님 모시고 우리 회원분이랑 기념사진도 찍었다!
오빠 대신 기를 받으라고 하시면서 어느 분은 악수도 해주시고
단독으로 사진도 찍으셨다!
청바지를 입으신 모습은 건강해보이셨고 다정하고 인자하신 성품이셨다!
입장은 시작되고
웅장하고 엄청나게 거대한 무대 가까이에 앉아
오빠를 기다리는 마음은 콩닥콩닥 언제나처럼 설레인다!
신선한 가을하늘에서 킬리만자로 표범 영상이 올려지고
기다리던 관객들의 탄성이 터져 나온다.
‘꿈’ 노래를 시작으로 공연은 ‘고추잠자리, 못찾겠다 꾀꼬리, 나는 너 좋아’ 까지
열창해주시는 오빠께 화답하듯
안산 와 스타다움은 벌써 후끈달끈 뜨거운 열기로 가득하다.
비가 와서 리허설도 못하셨다는 말씀을 하시며
40년 음악을 할 수 있었던건, 폭우에도 공연을 보러 오신
여러분들의 덕분이라고 팬들께 감사의 인사를 해주신다!
‘비련, 어제 오늘 그리고’ 에 이어
‘단발머리’ 부르실 땐 기타대신 마이크를 들고 앞으로 나오시고
무대를 종횡무진 하시면서 관객들을 쥐락펴락 압도하신다!
화려한 미소 마구 날리시며 앙증 댄스까지!
행복해하는 팬들과 하나가 된 열광의 스탠딩!
흰색 의상으로 갈아입으시고 ‘그리움의 불꽃’ 을 불러주시는 오빠 모습은
하늘에서 하얀천사가 내려온 듯! 오빤 신선! 그 자체이다!
멋지게 뿜어지는 무대조명! 장관이다!
작살의 ‘청춘시대’!
내 마음 안에서 뜨거운 전율이 느껴진다!
하반기 첫 공연! 감동의 물결 속에서 만끽하고 있음이 행복하다.
‘Q' 를 부르시고 육각형의 세련된 돌출무대가 등장한다!
뒤쪽에 계시는 분들의 환호는 더 말할 필요가 없다!
앞쪽에 있는 우리는 오빠의 뒷모습만 보면서 함께한 노래방 시간!
푸름누리님은 '조 용필' 깃발을 흔들며 응원을 해주신다.
팬들과 호흡하며 함께한 멋진 시간들!
넓은 야외공연장에서 오빠소리 목이 터져라 불러보고
올스탠딩하며 행복한 시간은 빨리도 지나간다.
40년 음악인생이 담긴 영상이 올려지고 오빠께서는 나레이션을 해주신다!
‘한강’ 을 불러주시고 예전 그때를 떠올리며 오빠랑 호흡을 맞춰가며 읊조렸다.
앵콜을 외치고 오빠~~~!를 부르고 또 부르고
앵콜 의상도 자주셔츠에 진회색 쟈켓!
무대 가까이에서 본 의상
왼쪽은 주머니가 하나, 오른쪽에만 두주머니인 의상!
상반기 의상이랑 똑같았다!
앵콜곡은 ‘킬리만자로의 표범, 미지의 세계, 여행을 떠나요’
관객들 모두는 다시 환호하며 앵콜은 또 외친다!
또다시 나오신 오빠!
재앵콜 ‘그대 발길 머무는 곳에’ 까지 행복한 기분 가득안고 불러주시는 오빠!
“비 또 온데요, 공연 끝나면 비 많이 온데요” 생뚱 개그를 하신다!
오빠 속을 새까맣게 아주 애간장 다 녹인 비!
환상 공연 멋지게 하시고
여유로움의 장난기 발동하신 행복한 멘트를 해주시는 오빠!
날아갈 듯 가벼운 발걸음으로
아름다운 자태를 뒷모습으로 역사의 뒤안길로 들어가신 오빠!
함께한 시간 행복했어요!
언제나 처럼 열정! 열정으로 팬들을 열광하게 하고 행복을 주시는 오빠!
오빠~~~! 정말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감사합니다!
위탄멤버님들, 코러스 두분, 스템분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오빠 곁에서 함께 동행해주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오빠께서 언제나 행복할 수 있는 원천입니다!
궂은 날에도 공연장을 가득 메워주신 관객분들께도
팬의 한사람으로서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전합니다!
오랜만에 만난 회원님들 모두 반가웠습니다!
풀빵님 덕분에 카풀해서 편하게 잘 왔어요! 감사해요!
전주공연 가시는 분들 행복한 시간 되세요!
수원공연장에서 만나요!
꼬리말 : 전주공연 때 현수막 등등 도움 주실 분은
수요일까지 쪽지로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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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tus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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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 YONGPIL-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대백과사전&악보집 도서 기증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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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이 책을 드리면서....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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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8 | 36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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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3 | 81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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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을 지킵시다....1 |
1999-10-24 | 99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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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약속을 지킵시다.... |
1999-10-24 | 847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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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하는 과정에서 |
1999-10-24 | 878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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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준님 죄송합니다..너무 기쁜 나머지. |
1999-10-24 | 10993 | ||
3 |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1 |
1999-10-23 | 11506 | ||
2 |
Re: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 |
1999-10-23 | 9340 | ||
1 |
안녕하세요 |
1999-10-23 | 9527 |
8 댓글
지오스님
2008-09-22 19:09:43
하반기 첫 공연을 또 감동속에서 보내셨네요!
이제 피로(?)는 좀 풀리셨습니까?
공연날 비가 와서 걱정을했지만 실내라서 괜찮겠다했는데
그곳도 야외공연장이었군요. 참 바보같은 생각이라니...
암튼 공연때는 비가 그쳤다니 하늘도 도우셨네요!
후기 잘 읽고 갑니다.
건강하세요.
꿈의요정
2008-09-22 19:50:36
여전히...역시...용필오빠는 멋졌습니다
짱짱한 그모습
야외공연에서 그렇게 집중해서 본것이 언제인가 싶습니다
지금도 비비안나님의 후기를 읽으니 셀레입니다
고맙습니다 용필오빠~
전주에서뵈어요!!!
풀빵
2008-09-22 20:15:27
필오빠의큰형님의기를잘``받고왔어요
미지의세계부스가보이지않아헤멨다고하시네요''
필이좋아님도 큰형님분과 잘들어가셨겠죠'''
하늘빛
2008-09-22 20:17:17
시원한 바람과 짱짱한 음향이며 오빠 목소리....
원없이 1층에서 스텐딩하면서 한바탕 자~~알 놀았던 명품공연이었습니다.
근데 또 오빠가 보고싶어요
이제는 오빠 약발 유효기간이 너무너무 짧아졌어요 ㅠㅠ
은솔
2008-09-23 00:35:42
필사랑♡김영미
2008-09-23 01:08:57
차가 얼마나 막히는지...비는 또 얼마나 쏟아지는지...앞도 안 보이고...
어디 사고가 났나 했더니....그런 것도 아닌 것 같고...인천공항으로 가는 차들이
많아서 그랬는지....암튼...5시면 도착할 줄 알았는데...
7시 30분쯤 되어 겨우 도착...표 찾고...정신없이 왔다갔다...
자리에 앉자마자 공연이 시작되었다는..휴=33
미지님들 공연장에서 멀리 휀스 너머로만 봤다는...
내려오는 길이 급하여 인사도 못하고 왔어요.^^
오랜만에 보는 오빠의 모습...살인미소~ 너무..너무..멋졌어요~!!
힘들어도 오빠 목소리 들으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힘이 팍팍 솟아납니다.
그래서 전주도 안 갈수가 없다는...... 비비안나님 후기 잘 보고 갑니다.^^*
무진장필사랑
2008-09-23 03:02:07
글구 언니 만나서 너무 반가웟어요^^**
유현경(그대)
2008-09-23 08: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