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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글을 읽기전에 PART 1탄을 읽지 않은분은
재빨리 뒤로 빠꾸해서 파트1탄을 읽고난후 파트2탄을 읽어주삼
앞서 내가 말하기를 그녀는 화사한색의 정장을 입고 있었다고 했다
그러나 그옷은 정장이 아니었던거다
잠시 이야기를 나누던중 그녀는 화장실을 다녀오겠다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녀가 일어나자 그녀의 살때문에 테이블이 나에게 밀려났다
숨이 막힐뻔했다 일어선 그녀의 모습을 바라보니 크허허허헉
바지를 입고있지 않았다
무슨 말이냐고 엄연히 말하면 그녀는 매우 짧은 핫팬츠를 입고있었다
그녀의 피부는 유난히 하얀편 이였기 때문에
그녀의 풍성한 다리살을 하얀색의 정장 바지로 착각한 것이다
어떻게 그런일이 있느냐고 묻지마라 진짜다
난 그것이 다리가 아니라 바지인줄 알았다
그런데 알고보니 맨살이었다
그녀의 다리 두께가 짐작되지 않는가
정말 엽기적인 그녀였다
그 정도의 비대한 몸을 가지고서
소개팅에서 남자를 후리고야 말겠다는 일념으로
파격적인 노출을 시도한 것이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것은 극악무도한 노출이었다
너무 황당했다 사람을 뭘로보고
아무리 그래도 자리를 당장 뜰수없는 노릇이고
약 한시간동안 그녀와 대화를 나누었다
엽기적인 그녀는 생긴거와 다르게 마음씨는 착한것 같았다
하지만 나는 그 자리가 너무 부담 스러웠다
주위 사람들이 그녀와 나만 쳐다보는것 같았다
커피숍을 나온 그녀와 나는 근처 술집에가서 술을 마셨는데
나는 주위의 부담스런 시선에 신경이 쓰이며
술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모를 지경이었다
앞서도 말했지만 나는 여자의 외모를 가지고 무시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녀는 자신의 외모와 전혀 어울리지 않는 차림으로
주변의 신기하다는 듯한 시선을 한몸에 끌어 모으고 있었다
생각해보라 스모 선수를 방불케하는 거대한 체구의 여인이
초미니 핫팬츠를 입고있는 상황을
주위 사람들은 덩달아서 나까지 이상한 놈으로 보는것 같았다
왜 나를 이런 시험에 빠뜨리게 하는지
술자리가 끝나고 잽사게 그녀와 헤어질 궁리만 했다
그러나 그녀는 얄밉게도 노래방에 가자는 제안을 하는것이 아닌가
난 엽기적인 그녀와 노래방에 들어가는 것이 죽기보다 싫었다
벌써부터 나를 이상하게 바라볼 노래방 주인의 시선이 느껴지는듯 했다
그래서 나는 같이 노래방 계단을 오르다가
잠시 가게를 갖다온다는 핑계를 대고 그녀를 먼저 올려 보내고
잠시후 혼자서 들어가야만 했다
음악이 흐르는 노래방
그곳에서도 그녀의 엽기적인 행동은 멈추지 않았다
그녀는 애절한 발라드를 부르다가 갑자기 마이크를 감싸쥐고
꺼이꺼이 목놓아 울음을 터트리는 것이 아닌가
정말 황당한순간 이었다
왜 그러냐고 나름대로 달래보기도 했지만
그녀의 울음은 장당 십분동안 계속 되더니
갑자기 눈물을 닦으며 실실 쪼개는 엽기성의 절정을 나에게 보여줬다
정말 이 여자랑 같이 있다가는 내가 미쳐서 돌아버릴것만 같았다
노래방에서 나와 그녀는 작별인사를 했다
나는 마지막까지 매너를 지킬려고
엽기적인 그녀에게 다시 연락할테니 전화번호를 달라고했다
혹시라도 그녀가 나의 연락처를 요구할지 모른다는 생각에
내가 선수를 친것이다
하지만 마지막 그녀의 한마디는
나의 가슴을 몹시도 아프게 하기에 충분했다
됐다 어차피 연락도 하지 않을꺼면서
내 안다 오늘 잘 놀았데이 잘가라
그렇게 찜찜한 이별의 시간을 보내고
나는 집으로 돌아가는 버스에 몸을 실었다
이 소개팅 후에 나의 친구들 사이에
나와 통바지 아가씨 사건이라는 제목으로 회자되기도 하였다
그 후 난 그날 소개팅에 대타로 나가라고 부탁한
내 친구넘과 당장 절교를 선언했고
지금도 만나면 서로 쌩 까는 사이로 지내고있다~~
재빨리 뒤로 빠꾸해서 파트1탄을 읽고난후 파트2탄을 읽어주삼
앞서 내가 말하기를 그녀는 화사한색의 정장을 입고 있었다고 했다
그러나 그옷은 정장이 아니었던거다
잠시 이야기를 나누던중 그녀는 화장실을 다녀오겠다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녀가 일어나자 그녀의 살때문에 테이블이 나에게 밀려났다
숨이 막힐뻔했다 일어선 그녀의 모습을 바라보니 크허허허헉
바지를 입고있지 않았다
무슨 말이냐고 엄연히 말하면 그녀는 매우 짧은 핫팬츠를 입고있었다
그녀의 피부는 유난히 하얀편 이였기 때문에
그녀의 풍성한 다리살을 하얀색의 정장 바지로 착각한 것이다
어떻게 그런일이 있느냐고 묻지마라 진짜다
난 그것이 다리가 아니라 바지인줄 알았다
그런데 알고보니 맨살이었다
그녀의 다리 두께가 짐작되지 않는가
정말 엽기적인 그녀였다
그 정도의 비대한 몸을 가지고서
소개팅에서 남자를 후리고야 말겠다는 일념으로
파격적인 노출을 시도한 것이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것은 극악무도한 노출이었다
너무 황당했다 사람을 뭘로보고
아무리 그래도 자리를 당장 뜰수없는 노릇이고
약 한시간동안 그녀와 대화를 나누었다
엽기적인 그녀는 생긴거와 다르게 마음씨는 착한것 같았다
하지만 나는 그 자리가 너무 부담 스러웠다
주위 사람들이 그녀와 나만 쳐다보는것 같았다
커피숍을 나온 그녀와 나는 근처 술집에가서 술을 마셨는데
나는 주위의 부담스런 시선에 신경이 쓰이며
술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모를 지경이었다
앞서도 말했지만 나는 여자의 외모를 가지고 무시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녀는 자신의 외모와 전혀 어울리지 않는 차림으로
주변의 신기하다는 듯한 시선을 한몸에 끌어 모으고 있었다
생각해보라 스모 선수를 방불케하는 거대한 체구의 여인이
초미니 핫팬츠를 입고있는 상황을
주위 사람들은 덩달아서 나까지 이상한 놈으로 보는것 같았다
왜 나를 이런 시험에 빠뜨리게 하는지
술자리가 끝나고 잽사게 그녀와 헤어질 궁리만 했다
그러나 그녀는 얄밉게도 노래방에 가자는 제안을 하는것이 아닌가
난 엽기적인 그녀와 노래방에 들어가는 것이 죽기보다 싫었다
벌써부터 나를 이상하게 바라볼 노래방 주인의 시선이 느껴지는듯 했다
그래서 나는 같이 노래방 계단을 오르다가
잠시 가게를 갖다온다는 핑계를 대고 그녀를 먼저 올려 보내고
잠시후 혼자서 들어가야만 했다
음악이 흐르는 노래방
그곳에서도 그녀의 엽기적인 행동은 멈추지 않았다
그녀는 애절한 발라드를 부르다가 갑자기 마이크를 감싸쥐고
꺼이꺼이 목놓아 울음을 터트리는 것이 아닌가
정말 황당한순간 이었다
왜 그러냐고 나름대로 달래보기도 했지만
그녀의 울음은 장당 십분동안 계속 되더니
갑자기 눈물을 닦으며 실실 쪼개는 엽기성의 절정을 나에게 보여줬다
정말 이 여자랑 같이 있다가는 내가 미쳐서 돌아버릴것만 같았다
노래방에서 나와 그녀는 작별인사를 했다
나는 마지막까지 매너를 지킬려고
엽기적인 그녀에게 다시 연락할테니 전화번호를 달라고했다
혹시라도 그녀가 나의 연락처를 요구할지 모른다는 생각에
내가 선수를 친것이다
하지만 마지막 그녀의 한마디는
나의 가슴을 몹시도 아프게 하기에 충분했다
됐다 어차피 연락도 하지 않을꺼면서
내 안다 오늘 잘 놀았데이 잘가라
그렇게 찜찜한 이별의 시간을 보내고
나는 집으로 돌아가는 버스에 몸을 실었다
이 소개팅 후에 나의 친구들 사이에
나와 통바지 아가씨 사건이라는 제목으로 회자되기도 하였다
그 후 난 그날 소개팅에 대타로 나가라고 부탁한
내 친구넘과 당장 절교를 선언했고
지금도 만나면 서로 쌩 까는 사이로 지내고있다~~
목록
Status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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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 YONGPIL-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대백과사전&악보집 도서 기증13 |
2023-07-10 | 3538 | ||
공지 |
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이 책을 드리면서....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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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8 | 3635 | ||
공지 |
[주문신청]가황,조용필을 노래하다-대백과사전/악보집40 |
2022-12-13 | 81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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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10-25 | 78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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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방에 참여 하고 싶었는데 |
1999-10-24 | 7993 | ||
9 |
앞으로 기대가 되네요. |
1999-10-24 | 8364 | ||
8 |
약속을 지킵시다....1 |
1999-10-24 | 9934 | ||
7 |
Re: 약속을 지킵시다.... |
1999-10-24 | 8476 | ||
6 |
-- |
1999-10-24 | 8030 | ||
5 |
수정하는 과정에서 |
1999-10-24 | 8785 | ||
4 |
상준님 죄송합니다..너무 기쁜 나머지. |
1999-10-24 | 10993 | ||
3 |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1 |
1999-10-23 | 11506 | ||
2 |
Re: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 |
1999-10-23 | 9340 | ||
1 |
안녕하세요 |
1999-10-23 | 9527 |
8 댓글
blue sky
2008-10-01 07:55:09
弼心으로 대동단결
2008-10-01 09:54:02
PIL베고니아
2008-10-01 19:25:23
지오스님
2008-10-01 19:29:39
꿈의요정
2008-10-01 19:50:13
은솔
2008-10-02 00:56:02
PIL베고니아
2008-10-02 20:25:12
유현경(그대)
2008-10-03 20:1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