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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문학경기장에서 함께한 오빠는!

정 비비안나, 2008-10-13 07:2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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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3
추천 수
8
날씨가 너무너무 좋은 인천공연날!
문학경기장은 많은 사람들로 축제 분위기가 느껴지고
인천회원님들을 비롯한 회원님들과 만남의 시간! 반가웠다!

SBS 기자분이 미지부스에 오셔서 오빠께 축하메시지를 부탁하셨다!
회원님들과 함께 행복 한가득 머금은 미소로

"오빠! 공연 잘하세요! 40주년 화이팅!" 하며 힘차게 응원해드렸다!

인천 문학경기장에서의 오빠는
‘청춘! 뜨거운 청춘의 피가 용솟음치는 오빠였다!’

공연 분위기 너무 좋았고
인천분들의 후덕함까지 마음껏 느낀 공연이었다!
오빠 컨디션! 기분! 너무 좋아 보이셨다!

‘나는 너 좋아, 단발머리, 그대여? 청춘시대?  
신나는 곡 부르실 땐
하늘로 쏘아 올려지는 화려한 불꽃이
밤하늘에 빛을 발하며 환상적이었다!

야외공연 중에서 가장 가까이 오빠께 다가갔고
기분을 말로 표현 할 수 없을 정도로 신나는 공연이었다!
인천분들도 열광적으로 공연을 흠뻑 즐기시고 너무너무 행복해 하셨다!

언제나 아기가 드리는 꽃다발은 다정하게 받아주시는 오빠!
인천공연에서도 위탄회원님 따님이 드리는 꽃다발 받으시고
멋진 포즈 취해주신 오빠!

내 꽃다발은 경호원에게 전해지고!
돌출무대에서의 오빠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왕자님이셨다!
DVD 촬영한다고 해서 꽃다발에 정성 듬뿍!

앞으로 나오실 때 행복한 마음으로 달려 나간 나!

오빠께서 돌출무대 나오시는 동안에 카메라 아저씨는
한손에는 꽃다발,
한손에는 '땡큐 조 용필' 미지피켓 들고 두 팔을 활짝 펴고
당당하게 “오빠~! 빨리 오세요!” 하며 기뻐하는 모습을  찍어주셨다!

공연 끝나고 공연장을 나올 때 어느 여자 분은 내 얼굴을 알아보시고
“오늘 응원 최고였다”고 엄지손가락을 보이시며 이야기해주셨다!

다른 공연장에서 맛볼 수 없었던!
샘솟는 기쁨으로 오빠를 응원한 공연이었다!

지금도 공연장에서 흥분하며 너무너무 행복해하며
환희를 느꼈던 기분이 다시 기억난다!  아~~~! 미치겠다!

공연장의 뜨거운 열기는 하늘을 찌르는 듯 분위기! 최~~고였다!
앵콜 의상!  검은 쟈킷은 벗고
붉은 핑크빛 앵콜 의상 정말 정말 베리 굿!

내 주변에는 나이가 많으신 분들이 많이 계셨고 춥다고 하셨다!
그분들과 비교하니까 오빠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오빠는 여전히 청춘이다!" 라고 메시지를 주시는 것처럼 느껴졌다!

재앵콜 때 ‘청춘시대’ 를 다시 불러 주신 오빠! 깜짝 놀랬다!
앵콜 의상과 깊은 뜻이 담긴 듯! 나는 바로 줄긋기를 했다!

인천공연장에서  더 뜨거운 마음으로 열창해주시는 오빠!
열정 또한 최고였다!

이 태윤님이랑 최 희선님이랑 기타 치시고 노래하시는 모습도
행복해 보이셨고 더 여유로움!

DVD 촬영을 하는 날이라 카메라 아저씨들도 훨씬 많았고
열정적으로 응원하면서 행복 만땅 충전한 공연이었다

흥에 겨워하시는 오빠 모습도 예술!
앙증 댄스 추실 땐 넘 행복해하셨다!  
오빠~~~~미치는 줄 알았어요!

인천공연을 행복한 감동의 도가니로  연출해주신 오빠!
수고 많으셨어요! 감사합니다!
다음 공연을 준비하시는 오빠! 건강 잘 챙기세요!

위탄멤버님들! 코러스 두분! 스텝분들!
촬영을 해주신 방송국 관계자님들! 수고하셨습니다!

공연장 옆에는 인천시 ‘세계음식축제’가 한창이었다.
오빠께서는 돌출무대에 나오셔서
인천시장님 오셨다고 챙겨주실 때

내 머릿속엔 경인방송 써니 FM‘백 영규가 가고 싶은 마을’ 을
진행하시는 가수 백 영규님이 생각났다!

지난 2월에 ‘ 조 용필 데뷔 40주년 기념’ 으로 특집방송을 해주셨고
촌장님의 진솔한 진행으로 오빠 특집방송을 함께하신 인천분들!
오빠를 더 열렬히 환영해주시는 듯한 감동을 느꼈다!

10월 8일은 ‘백 영규의 가고 싶은 마을’ 출범 1주년 첫돌이었기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축하 메시지를 띄웠다!

인천문학경기장의 아름다운 밤은 오빠의 향기로 흩날리고....!

맛난 떡을 준비해오신 네로님! 잘 먹었어요!
부스에서 수고해주신 미지님들 고맙구요,
현수막 설치하신 분들 감사드려요!
밝은 미소님,조카 두분! 현수막 정리까지 해주시고
마무리까지 도와주신 회원님들 감사해요!

후문뜰님께서는 따끈한 음식까지 챙겨주셨다!!
우리 님들과 맛나게 먹었어요!
공연 끝나고 전화까지 해주시고 정말 감사합니다!

인천방의 네로님과 언니 되시는 분, 장미한송이님,
밝은 미소님, 후문뜰님의 맹활약으로 미지부스가 반짝였고
미지천사님들 수고하셨어요!
오빠 DVD 촬영이 있던 인천공연! 정~말 멋진 공연이었어요!

다음은 천안공연!
노선님을 비롯한 회원님들!
오빠 응원 맹활약 기대할게요!

18 댓글

곽!노!선!

2008-10-13 08:34:52

정비비안님 천안공연 오시면 제가 개인적으로 선물하나 드릴테니 꼭 오세요~~
후기 잘 읽었고요 천안공연은 이미 모든것이 준비완료 됐습니다~~

정 비비안나

2008-10-13 08:35:55

와우! 역시 노선님이예요!
우리 아들 휴가 나와서 발목 잡힐것 같아욤!

곽!노!선!

2008-10-13 08:37:08

그럼 아드님과 같이오세요~~!!!!

정 비비안나

2008-10-13 08:49:33

That's good idea!
우리 아들은 휴가 나오면 ㄷㅌㄹ 보다 바빠요!
짧은 휴가라 더~~! 의견조율???????~~~~~~~~~!

곽!노!선!

2008-10-13 08:52:38

천안공연 오면 좋은형 만난다고 하세요~~ 그럼 더 안올지도 ㅠㅠ

정 비비안나

2008-10-13 08:53:24

'그럼 더 안올지도 ㅠㅠ'
크~~~~~~~~~~~~~~~~~~윽!

은솔

2008-10-13 16:33:03

추운날씨도 녹여버린 인천공연이 눈에 선하네요~~함께하지못한 아쉬움을 정비비안님의 후기로 달래봅니다^^
미지님들 수고마니하셨습니다!!

장미한송이

2008-10-13 17:17:08

정 비비안나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멀리서 오신 미지님들 처음뵈어두 우리는 오빠의 팬이어서 더 반갑구 좋았지요?? 그리고 떡은 네로님께서 해오신거구여~ 이번을 거울삼아 내년에는 조금 더 반가운 미지가되려구여!!!멀리서 오신 "필사랑님 캔디님 들꽃민희님...늘 즐겁구 그 열정으로 행복하시길~ 인천 오빠 공연에 오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요 ^(^

정 비비안나

2008-10-13 18:22:03

앗!예! 그날의 상기된 기분이 기억력까지 흔들었네요!
무진장필사랑님, 박물관님, 송파장원장님도 잘 들어가셨죠?

유현경(그대)

2008-10-13 18:29:41

인천공연에서의 오빠와의 추억 행복하게 간직하셔요. 정말 행복하셨겠다. 갈까말까 망설이시더니 결국 오빠에게 또 빠지셨군요. 전 이쁜 조카녀석과 행복했답니다. 오빠모습이 자꾸 떠올라 안타깝긴 했지만...

정 비비안나

2008-10-13 18:41:25

네! 주일날 본당행사가 있어서 하루종일 밖에서 시간을 보냈어요!
알뜰시장 봉사를 했는데 어제 오빠의 필복이 따라 주었는지
경품추첨에서 3등 당첨됐어요! 아흥!

필사랑♡김영미

2008-10-13 18:57:10

이제서야 출근하고 미지에 접속했네요.^^
공연 끝나고 차 시간 때문에 바삐 내려온다고 다들 인사도 못 드리고 왔네요.
그 다음날 일욜은 아침부터 시골에 가서 봉사활동 한다고 저녁에 집에 오고...
지금 거의 몸상태가 제로이지만....팔 다리 안 쑤시는데가 없네요.^^

인천공연을 위해서 애쓰신 장미한송이님. 네로님 자매님. 무진장필사랑님. 캔디님. 들꽃민희님. 후문뜰님. 정비비안나님, 밝은미소님과 조카들, 그리고 부운영자 꿈의 요정님과 친구분들...모두 모두 수고 많으셨여요.~!

미지를 사랑하고 오빠를 사랑하는 마음의 표현이 더욱 절실했던 인천공연~!
그래도...벅차게 힘들게나마 반쪽자리 부스를 완벽하게 잘 해낸 모든 미지천사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인천공연 너무 좋았어요~! 오빠의 컨디션, 사운드, 팬들의 반응...
모두 모두 좋았답니다. 그 여파로 저는 지금 완전 쓰러지기 직전이예요...ㅠ.ㅠ
다음 천안공연을 위해서 또 열심히 달려보아요~^^*

꿈의요정

2008-10-13 20:03:54

비비안나님후기 잘읽고갑니다~
공연당일 아침부터 이리저리 뛰어다녔더니...오후엔 또 얼마나 추웠습니까....
기기에다 공연은 또...작살그자체였지 않습니꽈?
온전할일없지...ㅋㅋㅋ
집에도착해선 기절을 하고말았씁니다~
히야~~
청춘용필오빠를 어찌따라갈까...

일찍부터같이 움직여준 장미한송이님 그리고 밝은미소님과조카...세분아니었음
정말...ㅎㅎㅎ
그리고 들꽃민희님 캔디님 낚지전골 잘 먹었습니다~
우리친구됐응까 꼭 대하먹으러 한번갑시다~~~~

일찍지쳐버려서 부스에선 제대로 있지못해 인사를 못했었네요~
부스에 힘써준 모든분들 수고많았씁니다.
천안에서 또 뵈어요~~~~

지오스님

2008-10-13 22:43:47

인천공연 DVD엔 필님 다음으로 비비안나님 얼굴을 많이 보게 되겠군요.
비비안나님을 비롯해 인천공연에서 힘을 모으신 천사님들!
모두들 고생많으셨습니다!
이제 밤기운이 완연히 다른데 감기는 안 걸리셨는지...

후기를 읽으니 굴러(?) 들어온 티켓도 마다한 후회가 큽니다.

polaris

2008-10-13 23:23:14

비비안나님~
대체 어케 군대 간 아들이 있다는건지요???
도대체가 줄 긋기가 안되네요~
아무리 오빠 닮았다지만, 이렇게 젊어 보이다 못해, 어려 보이는건 뭔 비법이신지요?ㅋ
알려주삼~
인천 공연이 그렇게 멋졌다니, 못 간 전 그저 배가 심히 아플뿐ㅠㅠ
에궁....
저도, 이제 이번 주엔 드디어 갑니다~
천안으로 고고씽~

네로

2008-10-14 02:04:27

비비안나님! 항상 생동감이 느껴지는 후기, 잘 보았네요. 생각도 젊으시고,
마음도 젊고, 필오빠를 닮아 가시나봐요.. 모두 몸상태는 괜찮으신가요?
공연내내 서서 온몸으로 열광해서인지, 여기저기 쑤신듯? 하지만 그래도
오빠를 보고 와서인지 기분은 짱입니다. 단 후유증은 눈으로 보고오니 자꾸만
더 보고싶고, 또 가고싶고 마구 그립고 그렀거든요... 인천 공연을 위해서
수고 하신 모든분들 감사드리구요. 다음 인천 공연땐, 저희 자매가 미지부스 에서 한몫 하겠습니다..


필사랑♡김영미

2008-10-14 06:48:01

다음부터는 네로님 자매님만 믿겠습니다. ^^*
장미한송이님과 호흡 맞춰서 인천과 그 주변지역 사수해주셔요...^^*
참, 맛난 떡도 잘 먹었구요. 미지회원들을 위한 마음에 감사함을 고마운 마음을 느끼고 왔습니다.^^*

후문뜰

2008-10-15 00:33:10

비비안나님 필사랑영미님 꿈의요정님 먼데서까지 오셔서 수고 하시고 필님의
인천 공연 빛내주셨는데 도움을 드리지못해 죄송 했네요
늦은시간에 잘들 가셨겠지요
비비안나님은 잠깐의 만남이 반갑기도하고 서운하기도 했네요
영미님과 요정님은 글 항상 많이 올려주셔 누굴까 궁굼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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