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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공연이 끝나고 하루가 지났다.
아니 시간으로 따지면 하루가 지나지 않았다.
먼 곳에서 오신 미세팬분들은 무사히 잘 도착했겠죠?
다른분들의 후기가 올라와 있을거라 기대하면서 컴을 켜는데
없군요. 아~ 이 일을 어찌....
어제 무정님의 미지의 세계 팬클럽의 상황을 듣고 안 쓸수가 없군요.
상반기에 광주 공연을 보고
사실 하반기에는 야회공연 한번 더 봐야겠다고 마음먹었는데
사정상 여의치 않았다.
애라 모르겠다 가까운 목포공연이라도 봐야겠다고 약 2개월전에
예매를 해 두었다. 하루하루 지나면서 다른곳 공연소식을 미세를 통해서
접하면서 필님께서 목포에 오시기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었다.
필님의 공연 보는것도 나에게는 큰 의미이고 기쁨이고
또한 어쩌다 공연때만이라도 미세클럽 회원들을 만나는것 또한 나에게는
큰 의미로 다가선다.
난 당연히 다른때와 같이 프랑도 걸리고 부스도 설치되고 최소한 몇몇회원은
만날수 있으리라 믿고 있었다.
그런데....
공연3일전...
목포는 멀기도하고 지역회원들도 조용하고해서...
아무것도 할수 없다는, 최소한 나에게는 청천벽력같은 소리로 들리었다.
아~ 이럴수가...난 기대를 많이 했는데...
마음이 아팠다.
난 속으로 다시 다짐했다.
그래 누구를 만나면 어쩌고 안 만나면 어째...
용필이형 공연만 잘 보고 스트레스를 풀면 되지하고 더욱더 공연자체에 도취되려고
마음먹고 스스로 이를 악 물었다.
사실 공연에 도취하려고 몇일전부터 형님의 노래도 더 많이 듣고 실황공연도 다시보고 또 보았다.
그러던 다음날 필사랑영미님의 반가운 문자.
미세부스설치한다고 문자. 가슴이 찡했다.
그렇게 결정하기까지는 무정님과 필사랑영미님의 애정어린관심과 결단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림니다.
드디어 11월1일 공연날짜가 되었다.
하루종일 일이 있기는 한데 하는둥 마는둥 빨리 마무리하고
아내와 목포로 향했다.
도착한 시간은 오후4시가 조금 넘었다.
부스로 가니 무정님,목포에 두밥님,카인,.흔적님이 반갑게 맞이해 주셨다.
조금있으니 only필들꽃님 블루스카이님이 부스를 지켰다.
꿈에요정님,송파장원장님,조성희님,그외 여러회원께서 들으시셨다.
걱정했던것보다 많은 팬들이 관심을 가져주셨다.
공연은 약 10분정도 늦게 시작되었고 어느때와 같이 애니메니션으로 공연은 시작되었다.
체육관이 작은 관계로 더욱더 가까이에서 형님과 호흡을 할수있어 좋았다.
노래는 계속이어졌고 관객들의 분위기라면 몸따로 마음따로 였는것 같다.
분위기에 취해있는것 같기는 한데 행동은 따라가자 못했지안나 생각한다.
워낙에 공연문화에 접어있지 않아서 그렇지않나 쉽다.
광주에서는 재앵콜을 했는데 여기에서는 그대로 끝났다.
관객들도 별호응이 없었서 그렇게 끝이 났다.
그렇지만 나에게는 너무도 행복한 시간이었다.
내 바로 뒷 옆에 목포시장님이 앉아 있어서 부담이 갖지만
신경쓰지 않고 큰소리로 따라 부르고 스탠딩을 하기도 했다.
얼마가 기다려왔던 공연인데 옆 사람때문에 내 기분을 망칠수는 없었다.
공연은 끝이 나고 뒷풀이까지 했다.
일본에서 오신 다마고찌라는 분을 포함해서 15분정도 같이해서 즐건시간을 가졌다.
그자리에서 또 한번의 충격적인 말을 무정님에게서 들었다.
연말에 무슨 판을 냈다고 한다. 미세클럽 운영에 관하여...
물론 회의를 걸쳐 결론을 내겠지만 부디...
그렇다. 나도 지금까지는 미세회원으로 제3자의 입장에서 보라보고 관망만 해왔다.
내가 주인공이다라고는 여기지 않았다.
내가 주인이라고 생각했다면 이번 목포일 같은 일은 벌어지지 않았을것이다.
글을 쓰다보니 두서없이 마구 쓰는것 같네요.
할 말은 많지만 잔소리가 될것같아 이만 줄입니다.
제 글에 문제가 있더래도 이해해 주시고요,
우리 다시 한번 힘내고
홧~팅하게요.
아니 시간으로 따지면 하루가 지나지 않았다.
먼 곳에서 오신 미세팬분들은 무사히 잘 도착했겠죠?
다른분들의 후기가 올라와 있을거라 기대하면서 컴을 켜는데
없군요. 아~ 이 일을 어찌....
어제 무정님의 미지의 세계 팬클럽의 상황을 듣고 안 쓸수가 없군요.
상반기에 광주 공연을 보고
사실 하반기에는 야회공연 한번 더 봐야겠다고 마음먹었는데
사정상 여의치 않았다.
애라 모르겠다 가까운 목포공연이라도 봐야겠다고 약 2개월전에
예매를 해 두었다. 하루하루 지나면서 다른곳 공연소식을 미세를 통해서
접하면서 필님께서 목포에 오시기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었다.
필님의 공연 보는것도 나에게는 큰 의미이고 기쁨이고
또한 어쩌다 공연때만이라도 미세클럽 회원들을 만나는것 또한 나에게는
큰 의미로 다가선다.
난 당연히 다른때와 같이 프랑도 걸리고 부스도 설치되고 최소한 몇몇회원은
만날수 있으리라 믿고 있었다.
그런데....
공연3일전...
목포는 멀기도하고 지역회원들도 조용하고해서...
아무것도 할수 없다는, 최소한 나에게는 청천벽력같은 소리로 들리었다.
아~ 이럴수가...난 기대를 많이 했는데...
마음이 아팠다.
난 속으로 다시 다짐했다.
그래 누구를 만나면 어쩌고 안 만나면 어째...
용필이형 공연만 잘 보고 스트레스를 풀면 되지하고 더욱더 공연자체에 도취되려고
마음먹고 스스로 이를 악 물었다.
사실 공연에 도취하려고 몇일전부터 형님의 노래도 더 많이 듣고 실황공연도 다시보고 또 보았다.
그러던 다음날 필사랑영미님의 반가운 문자.
미세부스설치한다고 문자. 가슴이 찡했다.
그렇게 결정하기까지는 무정님과 필사랑영미님의 애정어린관심과 결단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림니다.
드디어 11월1일 공연날짜가 되었다.
하루종일 일이 있기는 한데 하는둥 마는둥 빨리 마무리하고
아내와 목포로 향했다.
도착한 시간은 오후4시가 조금 넘었다.
부스로 가니 무정님,목포에 두밥님,카인,.흔적님이 반갑게 맞이해 주셨다.
조금있으니 only필들꽃님 블루스카이님이 부스를 지켰다.
꿈에요정님,송파장원장님,조성희님,그외 여러회원께서 들으시셨다.
걱정했던것보다 많은 팬들이 관심을 가져주셨다.
공연은 약 10분정도 늦게 시작되었고 어느때와 같이 애니메니션으로 공연은 시작되었다.
체육관이 작은 관계로 더욱더 가까이에서 형님과 호흡을 할수있어 좋았다.
노래는 계속이어졌고 관객들의 분위기라면 몸따로 마음따로 였는것 같다.
분위기에 취해있는것 같기는 한데 행동은 따라가자 못했지안나 생각한다.
워낙에 공연문화에 접어있지 않아서 그렇지않나 쉽다.
광주에서는 재앵콜을 했는데 여기에서는 그대로 끝났다.
관객들도 별호응이 없었서 그렇게 끝이 났다.
그렇지만 나에게는 너무도 행복한 시간이었다.
내 바로 뒷 옆에 목포시장님이 앉아 있어서 부담이 갖지만
신경쓰지 않고 큰소리로 따라 부르고 스탠딩을 하기도 했다.
얼마가 기다려왔던 공연인데 옆 사람때문에 내 기분을 망칠수는 없었다.
공연은 끝이 나고 뒷풀이까지 했다.
일본에서 오신 다마고찌라는 분을 포함해서 15분정도 같이해서 즐건시간을 가졌다.
그자리에서 또 한번의 충격적인 말을 무정님에게서 들었다.
연말에 무슨 판을 냈다고 한다. 미세클럽 운영에 관하여...
물론 회의를 걸쳐 결론을 내겠지만 부디...
그렇다. 나도 지금까지는 미세회원으로 제3자의 입장에서 보라보고 관망만 해왔다.
내가 주인공이다라고는 여기지 않았다.
내가 주인이라고 생각했다면 이번 목포일 같은 일은 벌어지지 않았을것이다.
글을 쓰다보니 두서없이 마구 쓰는것 같네요.
할 말은 많지만 잔소리가 될것같아 이만 줄입니다.
제 글에 문제가 있더래도 이해해 주시고요,
우리 다시 한번 힘내고
홧~팅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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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댓글
꿈의요정
2008-11-03 05:07:06
무정님과 영미님의 결단이 없었다면 목포에서의부스활동 할수없을었을꺼여요.
두분껜 늘 고마움을 마음에 담고있어요...
조용필님이 우리개개인것이 아니듯 미지도 누구의것이 아니죠~
바로 우리 여러분...미지회원모든분들 것이기에...힘든상황들이 있어도
조용필님만을 바라보고 그저 있는듯 없는듯 욕심부리지않고 활동을 하고있는것입니다. 여러분들 많이 도와주세요~
똑똑이님 글을 읽으니 찡~합니다.
똑똑이님 그래도 용필오빠의 공연을 보니 행복하셨죠?
저도 행복합니다~
미지아자아자!!!
용필오빠 아자아자!!
꿈의요정
2008-11-03 05:08:52
40주년 대장정이 마무리되는 그날까지 우리는 달릴것입니다
우리모두같이 함께하자구요~^^
정 비비안나
2008-11-03 06:12:09
미지 사랑하는 마음 감사합니다!
은솔
2008-11-03 06:52:33
山口隆芳
2008-11-03 11:13:31
필사랑♡김영미
2008-11-03 19:57:12
눈물이 글썽일뻔 했는데...밑에 야마구치님 덧글 보고 혼자 배꼽 잡고 웃느라고..ㅋ
목포공연도 그렇고...인천공연도 그렇고...
아무튼 먼 곳은...회원분들이 조용한 곳은 더더욱 부스랑 플랭 설치가 힘들었네요.
그래도, 어디서 나오는지 조용했던 곳에 미지님들이 속속 나타나셔서 부스랑
플랭카드도 설치하고...이게 바로 미지의 저력인지...ㅋㅋ
아무튼...살짝 포기할뻔 했다가 다시 부스 할꺼라는 문자에...
여기저기에서 야호~!를 외치면서 답문자가 날라오는데....ㅠ.ㅠ
그거 보고 있으니 정말...안 했으면 어쩔뻔 했나?...이러면서 저도 맘이 좀 그랬어요.
미지는 우리 모두가 사랑하는 곳입니다. 조그만 관심과 참여가 더욱 풍성하고 한발 나아가는 미지를 만들어 줄 것입니다.~!!
오빠 공연 애타게 기다리고...그 기다른 시간마저 행복하고...
공연을 보면서 감동도 받고..스트레스도 확~ 풀고...좋은 님들과 '조용필' 얘기도
맘껏 눈치 안 보고 하고...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지만....필오빠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주십니다.^^
많이 행복 하셨을 똑똑이님과 목포님 미지님들...필에너지 팍팍 받으셨죠?...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아자~! 미지... 홧팅~! 미지천사... 땡큐~! 조용필...
Only필들꽃
2008-11-04 09:19:28
목포 공연에 관심갖아 주셔서 감사해요
실은 공연 앞두고 울 목포 회원들끼리 두번의 모임도 갖고 계획도 세워
플래카드도 제작하고 아주아주 예쁜 꽃바구니도 오빠에게 전달해 드리고
등등..계획대로 움직였는데
저희가 넘 조용히 진행해서 운영진 외 여러분들께 염려를 드린것같아
반성 많이 하고있어요..용서 좀 해주서요^.*
똑똑이님이 사주신 치킨이 이 시간에 왜이리 생각나는지^^
필사랑♡김영미
2008-11-04 19:46:47
다들 공연 안 가시나 했네요...카인님이 공연 며칠전부터 미지에 접속되어 있어서
아쉬운 문자 보냈더니...좋아라 답이 와서 다들 가시는구나~! 했지만..^^*
다음에는 조금 더 떠들썩하게 모임도 하시고..글도 올려주셔요.
그래야 맘만 있고 눈팅만 하던 팬들도 모임에 나갈 수 있으니깐요...^^* 목포 홧팅!!
정 비비안나
2008-11-04 21:06:49
플래카드도 제작하고 아주아주 예쁜 꽃바구니도 오빠에게 전달해 드리고....'
정말 정말 목포회원님들의 열정 대단합니다! 감사! 감사드려요!
'다음에는 조금 더 떠들썩하게 모임도 하시고..글도 올려주셔요.'
네~~! 맞아요! 강추합니다!
무정(當_當)
2008-11-04 22:19:06
부스로 오시는 모습을 보니 잔뜩 기대감에 흥분감으로 상기된 얼굴에
미소가 머금어 있는 것을 보고는..
아, 진심으로 이번 공연을 기다리고 또 기다렸다는걸 느꼈어요..^^
공연 좋았죠? ^^
그날 가져오신 통닭이랑 복분자주는 정말 올해 최고의 '부스음식';; 이였어요^^
통닭이 어찌 그리 고소하고 연하고 맛나던지.. 거기에 복분자주 곁들여 먹으니
고저 힘이 팍팍- 솟는 것이;;; 또 먹고싶다.. 츄르릅~^ㅠ^
만나서 정말 반가웠구요, 또 언제 뵙죠?.. (ㅠ_ㅠ)
趙성희(pilfan)
2008-11-05 00:40:44
똑똑이님 목포공연 미리 연락드리지 못해 죄송했어요.. 다른 약속이 겹치는 바람에 사실 표를 부모님께 드리고 안갈까(?) 고민했었거든요... 막판에 맘잡고 달려서 도착... 아무튼 요즘 저의 오빠 사랑은 물이 좀 섞였(?)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