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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명절이었던 대보름
어떻게 오곡밥 부럼 부지런히 드셨는지요.?
전 못 먹었어요. (먹고 싶다.~;; 쩝쩝")
대보름 되면 어렸을 적 생각 많이 나요.
불깡통 돌린다고 광솔도 따고 깡통에 구멍도 내고
동네 돌아 다니면서 오곡밥도 훔쳐 먹고
들불 논다고 볏집 다 태워 먹고 ...
필누리님들도 에피소드 많이 있으시지요 ? ^^
글재주 없는 제가 보름맞이 짧은 시 지어 봤네요.
주제는 조용필님과 팬들에 대한 팬의 마음과 자세 랄까요.
[태양] [별님] 은 필님 을 뜻하고
[동네 언덕] [여린마음]은 팬클럽과,팬을 뜻하구요.
------ 달이 되고 싶다. -----
달이 되고 싶다. 달이 되고 싶다.
태양 없는 어두운 밤
꿈길 비추는 달 빛이 되고 싶다.
그 옛날 동네 언덕에 서면
소나무 숲 사이로 달빛 내려와
여린마음 포근히 감싸 줬지.
달이 되고 싶다. 달 빛이 되고 싶다.
별님 없는 그리운 밤
휘영청 밝은 보름달 되고 싶다.
ㅇㅈㄲㄲㅍㄹㄴ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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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댓글
지오스님
2009-02-10 02:31:55
별 다섯개 드립니다!
글재주 없으시다니요
짧은 글 속에 마음을 다 담아 놓으신듯...
근데 저도 가만히 생각하니까
부럼을 못 먹었어요 ㅠ ㅠ
더위도 팔아야하는거 아녀요?
푸름누리
2009-02-10 02:38:52
정 비비안나
2009-02-10 02:51:52
♫♩강강수월래~ 강강수월래~ ♬♪ 얼쑤!
네잎클로버
2009-02-10 03:49:23
꿈의요정
2009-02-10 05:17:44
소원도 빌어보고....^^**
오늘밤10시40분인가? 가장 밝다고 하는데 나가서 달보고 기도해야하낭?
ㅎㅎㅎ
누리님 전 시골에서 어렸을적에 불깡통은 돌렸더랬죠~ ㅋ
지금은 볼수없는 풍경이지만서두...^^
팬클럽운영자
2009-02-10 05:27:19
누리님이 가만보면 여러모로 재주가 다방면일세, 그랴..
그런데 그런 말 아냐? '열재주 가진 놈 처자식 굶긴다' 앙?;;;
후다닥~~~~~ (오늘 유난히 자주 도망 댕기네;;;)
弼心으로 대동단결
2009-02-10 05:58:55
박희정
2009-02-10 06:31:23
지오스님
2009-02-10 06:49:17
그러지말고 우리, 달도 밝은데 술래잡기나 합시다아~~~~~~~~~~~~~~
유년시절이 마이 그립습니다.
푸름누리
2009-02-10 06:55:48
월요일만 아니면 번개쳐서 막걸리라도 먹을걸 그랬네요.
( 아참 술 끊었지. )
무정님 전 열가지 재주 없어요. 무정님처럼 노래도 못하고 ...^^
푸름누리
2009-02-10 07:44:38
팬 그만 할까봐. ㅋㅋㅋ
푸름누리
2009-02-10 07:52:51
달 내봐 ~!
필사랑♡김영미
2009-02-10 08:07:17
필그린님 능력이 있어서 누리님 굶지는 않겠는데...근데, 누리님 노래가 듣고싶네...
필사랑♡김영미
2009-02-10 08:08:14
지오스님
2009-02-10 23:37:06
오늘 새벽에 봤더니 둥그렇긴 했지만
그건 이미 보름달이 아니라는 기막힌 사실!
은솔
2009-02-11 01:19:12
필사랑♡김영미
2009-02-11 01:51:38
아니...안 봤습니다...다른 일로 바빠서...궁디가 무거워서...가야지 가야지 하다가
그만...새벽이 되고 말았다는 슬픈 전설이....ㅠ.ㅠ
카리용
2009-02-11 06:52:15
어두운 밤이 찾아와도 무섭지 않으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