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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그냥 지나칠순없는게지..^^*
지난 주말 전시회를 얼마남기지않은 "램브란트를 만나다"를 보고자 찾은 예당 미술관....
이건머...판화들로만 채워져있고 회화는 내가 좋아하는 화려한 회화들은 볼수가 없어 이래저래 실망~
더욱이 여러작가들로 짜집기 형식으로 되어있어 입장료 마저 아깝게 느끼며 나왔었다.
그리고 바로 아래층에서 클림트의 "황금빛의비밀"을 볼껄 후회하며 돌아왔었다.
어느것에 실망감을 느끼거나 하면 또 무언가로 그것을 채워줘야 찝찝함(?)을 털어버릴것 같아
일도 하기싫고 꿀꿀했던 지난 목요일....
회색빛도시가 더 무겁게 만들던날~
나의길을 바르게 가게끔 늘 충고해주시는 弼팬언니와 함께 찾은 한가람미술관
작년봄인가? ebs에서 클림트에 대한 다큐멘터리에 빠져있었던 적이 있었다.
"키스"라는 작품은 워낙에 유명하니 알고있었지만 그 작가가 클림트라는건 당연 몰랐었다.
그다큐를 통해 난 변태적(?)인 그의작품에 빠졌었다.
황금빛...여자...누드...벽화....독특한 정신세계를 가진클림트~
여드 미술관관람료보다 비싼관람료를 지불하고 보았지만 아깝지 않았다.
그의 작품중에 오리지널은 네작품만이 왔다고 하지만 그래도 볼만했다.
"키스"는 볼수없었지만 "유디트"는 있다는거~^^
그리고 무엇보다도 나를 감동시킨것은 벽화 "베토벤프리즈" 베토벤의 교향곡 합창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세곳의벽면의 벽화의 내용들....^^**
미술에 대해서 문외한이지만 그냥...색감 공부를 위해서 이곳저곳을 기웃거리고 다니는 사람이지만
이 "클림트 황금빛비밀"은 미술에 관심없으시더라도 시간되시는 미지회원가족분들도 한번 봐보시라 말하고 싶습니다.
후회하지 않을꺼여요~~~^^**
평일인데도 관객들이 많았어요. 주말엔 아마 더 많을거여요...
주말에 가시려면 아침일찍 가보시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팁하나....평일5시에 큐레이터가 대표작에 대해서 설명이있습니다. 공짜여요~^^
그분따라서 설명한번 들어보시고 처음부터 다시 꼼꼼히 보세요
시간은 2시간30분정도 소요됩니다~
전 시간인 촉박하여 설명듣지 못한것이 아쉽더라구요...^^**
입장료 만육천원...
램브란트를 만나다 를 보면서 나와동생이 했던말이 기억나네요...
"예술가들은 자기자신을 제일 사랑하는것 같아~~~ 우리오빠처럼....^^"
우린 왜 이런걸 보면서도 용필오빠 생각을 하는것일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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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댓글
은솔
2009-02-22 09:37:34
팬클럽운영자
2009-02-22 09:40:49
표정이.. 표정이.. 포즈도 그렇고;;;
전 개인적으로 클림트의 그림을 참으로 좋아라 하는데, 특히 '입맞춤'이란
그림을 참으로 좋아한답니다^^ 아, 부럽다..
모과향
2009-02-22 16:38:22
진정 아름다우십니다~
지오스님
2009-02-22 21:42:42
요정님과 시선을 맞추려고 저 또한 한쪽으로 삐딱하게 고개를 젖히면서 혼자 피식 웃음이 났습니다. 관람료가 아깝지 않았다니.. 얼마나 대단한지 저도 가보고 싶네요.
전 지난 주말에 베토벤바이러스 촬영지인 [쁘띠프랑스]엘 다녀왔는데
그 곳이야말로 입장료가 아깝더이다. 저는 그 드라마를 안 봐서 모르는데
왜 그 곳에 닭 모형이 있어야하는지 이해가 안 가더군요.
한바퀴를 돌아보고 허탈해서, 내친 김에 포천 [허브아일랜드]로 갔는데
예전보다 규모도 커졌고, 둘러볼 곳이 많아서 쬐끔 위로가 되더라구요.
네잎클로버
2009-02-22 23:03:38
필사랑♡김영미
2009-02-23 02:48:39
그라고, ㅎㅎ 몸 매가 아주 끝내주네요~~헤헤~ 클림튼...램브란트....다 보고싶네요.
대구는 이런데서 아주 열악합니다..한번씩 날 잡아서 서울가서 몇시간씩 줄 서서
보는 것도 지치고....흑.... 암튼...서울에선 다른건 몰라도 이런 문화 혜택을 맘껏
받을 수 있었어 좋겠네요...필오빠도 있고....잘 보고 갑니다.^^/
꿈의요정
2009-02-23 07:06:47
올록볼록...방실방실~~~^^
일편단심민들레
2009-02-23 20:38:39
상큼한상아
2009-02-23 20:39:14
무진장필사랑
2009-02-27 03:2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