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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만에 나간 모임이었더군요.
다른 모임과 시간이 겹쳤지만 욕먹어가면서 전 화양리로 발길을 옮겨
열심히 갔습니다..
장소 이름이 길성이라고 좀 촌스러운 느낌도 들고 별 기대없이 갔는데
아주 모임하기에 딱인 장소와 영양섭취에 대빵 좋은 곳이라는 생각을
하게되었죠 ^^
여자들이 모이면 접시가 깨진다는 말을 실감하게 하는 모임이었답니다.
정말 너무 오랜만에 뵙는분들이 많아서 아주 반가웠구요..
필이좋아님
멀리 안산서 오셨죠? ㅎㅎ담 모임땐 조금 가까운데서 하도록
합죠..^^ 이번엔 경기쪽 분들을 어거지로 먼 서울까지 모시고 왔으니 ^^
무진장 필사랑님
이분도 안산서 오셨는데 그 독한 소주를 ㅎㅎㅎ 언제 저랑 함 붙어요
제가 또 다른곳에 가야 하는 약속때문에 맥주로 입가심만 하느라 ㅎㅎ
필님의 눈
얼마전엔 고등학생이었던거 같더만 대학생 되고 오늘 만나니 벌써 군인 ㄷㄷㄷㄷ
빡세게 좀 굴러야 겠더라 ㅎㅎㅎ
누리
항상 고생많죠? 이런저런 생각도 많고 모임준비도 해야하고 4차까지 책임을
졌으니 ㅎㅎㅎ 체력은 국력 ^^
박희정님
누나? 누나 됐나요? 누나 누나 ^^
온라인도 이제 적응 될때가 된듯 한데 우찌 그래요? 흠.. 담엔 특별교육^^
꽃바람님
누나 ㅎㅎㅎ 뭐 워낙 오래전에 만난분이라 누나 소리가 자연스럽다는 ^^
제가 20대에 만났으니 벌써 10년 ㄷㄷㄷ ^^
난 많이 변했는데 우찌 언제나 똑같나요? ㅎㅎㅎㅎ
필자라기님
언제나 조용조용하시면서도 오빠얘기만 나오면 얼굴이 환해지시는 ㅎㅎ
담엔 2차도 가시죠 집도 가까우면서 일찍 도망가시다 딱 걸리셨음 ㅋㅋ
춘향이님
누가 춘향이랍니까? ㅎㅎ 진짜 아이디 작명을 제대로 못한듯
앞으로 누나라 불러드릴테니 갈구지좀 마셈 ㅎㅎㅎ
글고 온라인에 적응 될때가 되신듯 한디.. 요분도 담에 특별교육 ^^
박세미님
세미누나도 정말 오래됐죠? 거의 꽃바람누나 만날때 같이 만난거 같으니
정말 10년의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비법좀 전수해줘요 ㅠㅠ
학교도 가까운 곳으로 왔으니 앞으로 자주좀 봐요 ㅎㅎ
필꽃님과 필에꽂혀님 ㅎㅎ
처음 나오셨죠? 한번이 힘들지 두번부터는 이제 뭐 거의 내 세상이다 라고 보면
됩니다.. 제가 그랬어요.. 전 처음 나간날부터 무정님 가방들고 댕겼어요.
쪼구만 사람이 나보다 나이많다는 이유로 무겁지도 않은 가방을 제게 줘서리 ㅠㅠ
결국은 가방두고 갔던 기억이 ^^
앞으로 자주 자주 뵈어요.. 멋진 손재주를 가지고 계신데 많이 많이 보여주세요 ^^
김수정님
ㅎㅎ 낚이셨어요 ^^ 세상에 믿을 사람 없다잖아요.. 전 지원맘님이 그렇게 강력추천하실줄은
생각도 못했는데 앞으로 속닥속닥 모이실일 있을때 회원들에게 전화나 문자 쪽지 한방씩
날려서 함께 속닥속닥 하세요 ㅎㅎㅎ
올한해 같이 달려보죠 ^^
풀빵님
전 풀빵님 예전에 얼핏한번 뵈었는데 잘 기억이 안났거든요.. 이번엔 확실히 샷을 제 머리속에
찍어뒀어요.. 근데 전혀 풀빵같지 않다는...
암튼 수원쪽 모임할때 저를 좀 도와주셔야겠습니다. 완전 찍어버림 ^^
송파장원장님
그냥 뭐 말괄량이 요 단어가 바로 생각이 나더군요.. 남의 불행이 보일지라도 오빠만 앞에 있으면
죽던지 말던지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무것도 안보이시는 장원장님
말빨에 제가 당하질 못하겠더군용.. 앞으로 잘 부탁합니다. ㅎㅎ
지원맘님
호호 유일한 종씨 항상 너무 조용하셔서 가까이 다가가기 부담스러운 ㅎㅎ
그래도 제가 술 한잔 들어가면 말 잘 하는데 이번엔 술이좀 약했네요 ㅎㅎ
김수정님 적극 밀어주셔서 제가 보답해야죠 ㅋㅋ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꿈의요정님
뭐 말이 필요있겠습니까? 제가 모임으로 향하는데 어디로 샐거 같은 불안함을 느끼셨는지
문자로 "오고 있는거냐?" 흑.. 대답도 못하고 바로 출발을 했죠 ^^
이번 모임에 많은 준비하시고 짐 들고 댕기시고 ㅎㅎ 고생 대빵 많았습니다.
담에 운영자님이 밥 사신데요 ^^
들꽃민희님
어찌나 늦게 오셨는지 ㅎㅎ
늦게 오셔서 어찌나 많이 드시는지 ㅎㅎㅎ 너무 먼곳에서 그 길 복잡한 곳에 차를 가지고 오셔서
너무 고생많으셨습니다. 잘 가셨나 몰겠네요.. 수원댁들 다 태우고 가신듯 한데 ^^
정비비안나님
언제나 모임에 멀리서도 참석해주시는 정비비안나님^^
담엔 가까운 수원에서 함 해요..
보니까 가까운곳에 사는 분들이 늦게 오시는듯 하더군요.
담에 지각하시면 알죠? ㅎㅎㅎ
박물관님
사실 아이디만 본건 꽤 오래되었거든요..
근데 이번에 처음 뵈었네요.. 신입회원들을 위해서 선물도 챙겨오시고^^ 감사합니다.
무희님
이번에도 머리를 산발하고 제일 꽁지로 도착했죠 ^^
항상 술을 물마시듯 드시는 분이라 식사도 않고 술만 ㅋㅋㅋㅋ 제가 약속이 있어 같이 대작은
못했지만 담에 한잔 제대로 합시다
필그린님
정말 미지살림을 도맡아 하시느라 항상 고생을 하시는..... 그날도 어찌나 꼼꼼히 하시는지
회비를 안내면 선물도 없다 ㅎㅎㅎㅎ 누리는 장가 잘 간거야 ㅠㅠ 난 언제가지 ㅎㅎㅎ
돈키호테님
아주 오랜만에 뵈었죠? ^^ 3~4년은 된듯 하던데요
반가웠습니다..
흠. 빠진분 계시려나 ^^
암튼 제 머리속에 있는데로 주절주절거려 봤습니다.
이제 곧 생신기념모임도 있을 예정이고 수원에서 경기지역 오리지날 모임도 함 해야죠
많은 분들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구요..
담엔 더 많은 분들 오셔서 함께 즐거움을 나눴으면 합니다.
이상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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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댓글
필사랑♡김영미
2009-03-03 01:21:48
한분 한분 세심하게 다 언급하시면서..글 속에 정성이 보입니다. 애정이 느껴지구요.
이렇게 미지식구들에 대한 정이 많은 필짱님~ 어여 건강 백프로 찾아서 올 한 해도
멋지게 뛰어보아요~^^ 남들 부러워만 말고 어여~ 장가 가시길 기도할께요.^^/
지오스님
2009-03-03 01:24:12
이건 그날 참석하신 분들에게 일일이
쪽지로 날려야 할 내용같은데, 기냥 한방에 끝냈네요.
혹시 누구 빠진 분 없는지 잘 살펴보셨어요?
사소한데 삐치면 백년 갑니당~~ ㅋ ㅋ
미지[백준현]
2009-03-03 01:30:15
그럼 대충 맞는거 같은데요 ㅎㅎㅎㅎㅎ
건강 백프로 찾으면 딴거 하러 갈꺼에요 ^^ 찾지마셈 ㅋㅋㅋㅋㅋㅋㅋㅋ
필사랑♡김영미
2009-03-03 01:44:44
그리고, 도망가면 알죠?...모처에 퍽퍽퍽~~ 사건 알죠? 원 펀치에 쓰리 강냉이~~ㅋㅋ
팬클럽운영자
2009-03-03 02:55:08
'이 바쁜 와중에도 큰맘 먹고 후기 썼다.. 댓글 안달면 다신 후기 안쓸테다~~~'
문디..-_-+
그랴, 그랴 잘혔다. 궁디 톡톡~ 머리 다독다독~ 됐냐? ㅋㅋㅋ
고생했다.^^ 오랜만에 나선 모임이라 아직 허리도 시원찮은디 수고가 많았다^^
맘 같아선 올라가서 술 한잔 하고 싶었다만 다음을 기약하자^^
부운영자[누리]
2009-03-03 03:24:28
문자버젼 후기 잘 보고 갑니다.
꿈의요정
2009-03-03 03:28:41
필짱님 진짜 긴 후기...
그리고 한분한분 세심하게 기억을 하고 정성스레 올리셨네요~^^
야근~~~
아 배고파....
지오스님
2009-03-03 05:13:26
야근하시는 요정님께
우유 풀리즈~~~~~~~~~~~~~~~
정 비비안나
2009-03-03 05:56:08
한분한분께 정이 묻어나는 후기 짱입니다!
필짱님의 인기! 역시 짱! 아주 짱이었습니다!
선물 준비해 오시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은솔
2009-03-03 15:43:45
필에꽂혀
2009-03-03 17:40:58
한분한분에 대한 표현이 아!, 그분이 그분 이구나하고 다시 한번씩 생각나게 하네요.
무진장필사랑
2009-03-03 19:39:53
재미있으시고..그런데 아쉬운건 그모습을 잠깐뵈고 나와야하는심정 속상하더군요..
담에 수원모임때 끼워주실꺼죠?
.^^짱 짱 필짱^^님 방가웠어요~~~~
밝은미소
2009-03-03 19:51:01
카리용
2009-03-04 04:05:13
즐거운 시간 되셨다니 기분이 좋고... 수고 많이 하셧네요. ^^
꽃바람
2009-03-04 05:48:29
만나서 반가웠어용 ㅎㅎㅎ
한솔
2009-03-04 07:35:49
- 도망다니다가 영미님한테 걸려서 나타난 한솔 -
예스
2009-03-04 08:07:37
미지[백준현]
2009-03-04 08:29:13
반가워요.. 전 변한거 하나도 없어요. 몸무게만 ㄷㄷㄷ ㅠㅠ
기억해주셔서 감사하구요..
언제 쏘주 한잔 캬~~~ 하죠 ^^
필꽃
2009-03-04 08:42:20
들어와 몇자 적고 갑니다.
모임의 즐거움을 다시 한번 느끼고 오는 소중한 만남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환영해 주셔서 더더욱 감사드립니다.
춘향이
2009-03-04 20:50:53
쪼~~~금 아주~쪼금아저씨다와지셨네요..오랜만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필짱님땜에 닉네임은기억못해두 오신분들 얼굴들이생각나게합니다.
많이즐거웠구요. 반갑게맞아줘서 감사해요.
저한테맞는 닉네임부탁드려요. 이쁜거말구. 기억에남는걸루^^*
행복한날되시구요.
날씬이
2009-03-06 00:25:02
건강하시죠?
모임에 참석하셨던 한분 한분 어떻게 다 기억을...
난..난...
나이 먹으니까 돌아서면 다 까먹는데..대단하십니다!!ㅎㅎ
후기 잘 읽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