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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의 생신모임 후기를 쓸려니 엄두도 안 나지만 사무실 일로 많이 바빠서
초 간단으로 대략적인 후기만 올립니다.
앞서 다른 분들이 너무도 재미나게 잘 올려주셨기 때문에 저는 그냥 정리만 할게요.
그래도 길다 지친다 하시는 분은 사진스케치 올려드릴 테니 그걸로 만족하시면 됩니다.
퇴근 후 칠곡으로 출발=3=3=33
마중 나와 주신 예쁜토끼님과 프리마돈나님을 만나서 몇 주 전에 주문하셨다는 3단 케잌을 찾고는 눈이 휘둥그레~
생신 모임이 드디어 실감이 나는지 두근거리는 마음을 진정시키면서 홈플러스 주차장에 도착.
창원에 들러 햇빛한줌님. 달빛한줌님, 별빛한줌을 모시고 대구로 달려온 운영자 무정님 도착.
너무 일찍 오셔서 세차까지 깨끗이 하고 다시 나타나신 대경방 전 운영자이신 대구의 한솔님 도착.
잠시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서로의 짐을 옮겨 싣고 다함께 룰루랄라~ 생신모임을 위해 경주로 고고씽=3=33
첫 번째 휴게소에서 커피한잔 하는 사이에 경주에 도착했다는 물망초님 가족들을 위해
마시던 커피 냅다 던지고 또 다시 경주로 두 번째 고고씽~=3=33=3==33
켄싱턴리조트 도착.
맛난 회를 가득 가져오신 물망초님 가족들과 인사를 나누고 다함께 짐을 옮기고 자리를 잡은 후.
한솔님. 무정님. 물망초님 형부. 남자 세분은 스크린 달며 영상회 준비 시작.
여자 분들은 준비해온 먹거리를 꺼내어 냉장고에 넣고 멋지게 만찬준비를 시작.^^
영상회 테스트로 킬리 애니메이션이 나오니 아이들이 좋아라 눈이 휘둥그레~~와우!
그 뒤에서 바쁘게 움직이던 여자분들 더 좋아라 오빠를 벌써부터 외쳐대고...허거덩~벌써 이러면 곤란한데...(-_-)
그 바쁜 와중에 여기저기 다니면서 사진을 찍어대느라 바쁜 나.
영상회 세팅 완료 후 속속들이 모여드는 회원님들.
살짝 헤맸다면서 두 손 꼭 잡고 나타나신 부산의 은솔님과 조미님 도착.
조금 있으니 울산의 일편단심민들레님 마트에서 한~박스 사들고 도착.
조금 더 있으니 포항의 상큼한 상아님 맛난 딸기를 세통이나 사들고 도착.
바쁘신 와중에도 근처에서 하는 생신모임이라 잠시 시간 내어 들러주신 불사조님 도착.
예쁜토끼님의 지휘 아래 각자 하나씩 맡아서 너무도 잘 해주시는 미지식구들.
오늘 처음으로 모임에 나오신 물망초님의 동료선생님이신 이쌤님(무정님이 이름 지음)이 그러신다.
다들 손발이 척척 잘 맞는다고...너무 신기하고 재밌다고 말 하시니까...
옆에 듣고 계시던 물망초님 형부께서 이건 아무것도 아니라고 공연장 가면은
이것보다 더 손발이 척척 잘 맞는다고 하셔서 모두들 박장대소 하면서 분위기 화기애애로 변하고....
드디어 푸짐하게 먹음직스럽게 차려진 생신 저녁만찬에 3단 케잌까지 자리를 잡고 나니까
스크린 화면에 오빠가 짜잔~ 나타나시며 손을 흔들어 주시니 다들 몇 분 동안
함성과 환호로 경주가 잠시 들썩~ 했음을 고백합니다.(^.~)
초에 불을 붙이고 다같이 생일축하 노래를 부르면서 기뻐하는 우리들...
♬사랑하는 용필오빠....생일 축하 합니다~♬ 짝짝짝~~ 오빠 건강하세요~!!
파티~!! 파티가 시작될 때 나는 너를 보고 말았네..
어둠 속에서도 눈가에 촉촉이 빛나던 오빠 향한 우리들의 마음들을 보고서 잠시 머쓱~
말은 안 해도 오빠에 대한 우리들 마음은 언제나 똑같다는 것을...
3단 케잌은 직접 보는 것도 첨이라면서 덜덜 떨리는 손으로 커팅 하는 무정님.
조미님이 오빠위해 특별히 가져오신 와인과 맥주와 음료로 잔을 채우고 다같이 건배~!
우리들의 구호가 뭔지 아시죠?...이러니 다들 한 마다씩 한다.
‘꺼지지 않는 영원한 신화’ 이러니 한쪽에선 ‘영원히 꺼질 것 같지 않은 신화’
또 한쪽에서 ‘절대 꺼져서는 안 되는 신화’ 등등.. 하하 호호 다들 난리가 났다.
‘꺼지지 않는 영원한 신화’ 무정님의 선창에 이어 다들 ‘조.용.필’을 큰소리로 외치면서
축배의 잔을 들고 시끌벅적 얘기꽃을 피우면서 맛난 만찬을 먹으며 행복의 시간으로 빠져들고....
애들은 더 좋아라 난리이고, 온 가족이 함께 온 물망초님이 제일로 행복했던 날이 아닌가도 싶다.
가족이 함께 하니 나머지 분들은 부러워하고....망초언니 맞죠?...ㅎㅎ
든든히 배를 채운 후 본격적인 영상회에 들어가기 전에 선물을 주는 즐거운 오락시간~!
다들 오빠 퍼즐에 눈이 휘둥그레~ 문제가 어렵다며 투덜대며 포기한다며 또 난리..
퍼즐만은 꼭 하나 가져 가야한다고 거의 발악(?) 하는 물망초님을 보고 또 얼마나 웃었는지....
온 식구가 힘을 합쳐도 선물하나 못 건지고...에공~~크크
미지티셔츠와 오빠퍼즐, 그리고 생신모임 기념으로 준비해간 귀한 디비디까지..
모두들 너무 좋아하시니 이 선물 준비를 위해 수고해주신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인사 드립니다.^^
손발이 너무도 잘 맞아서 순식간에 다 정리가 되고, 무정님이 챙겨온 야광봉을 들고
다들 영상회를 보기 위해 숨을 죽이는 순간...
이건 뭐 공연장에 있는 착각이 들 정도로, 앞자리는 그냥 vip석이 되고...
테이블 뒤쪽 소파에 앉은 사람들을 귀빈석이라 부르며 돈 내고 공연 보라며 놀리고,
그 뒤엔 스탠딩에 한이 맺힌 분들이 줄을 서고...다들 그림이 그려지시죠?
킬리표범이 으앙~ 소리를 지르자 달이 산산조각 나면서 짜잔~ 나타나신 우리들의 오빠~!
여기저기서 오빠를 외치고 방방 뛰고 시작부터 난리가 났는데 어찌 이러다가
쫓겨나는 건 아닌지 살짝 걱정도 되고 말이지...
조용한 노래는 다같이 어깨를 좌우로 흔들며 하나 되어 합창을 하고...
중간 중간 민들레 언니가 사람들 사이로 다니면서 귤도 나눠주고,
맥주도 한잔씩 돌리면서 팬들럽 미지에서 나왔다며 ‘미지’ 홍보도 하고 해서 또 얼마나 웃겼는지...크크^^
신나는 노래가 나오면 일어서서 방방 뛰니 뒤에선 안 보인다 끌어다 앉히고..
다음엔 강한친구들 부르고 가이드라인도 쳐야한다는 말에 또 얼마나 웃었는지...
오빠랑 악수한다고 스크린으로 돌진하는 조미님, 은솔님, 예쁜토끼님 뜯어 말려야 하고...
간간히 사진도 찍어야 하고, 공연도 봐야 하고...정말 시간이 어찌 가는지 몰랐네요.
어느새 올 스탠딩이 되고, 앵콜을 외치니 오빠가 또 나오시고...
우리들의 노래 ‘미지의세계‘ 에선 완전 올 스탠딩에 뒤에 분들도 앞으로 다 몰려들고..
꽃가루 날리니 오빠는 이쪽저쪽 다니시며 감사의 인사를 하시고 뒤로 사라지시니..
오빠 향해 손을 흔들며 다음을 기약하는 모습들까지 여기가 어쩌면 공연장일지도...
두 시간 가까이 너무도 잘 놀았던 우리들은 오빠를 사이에 두고 기념 촬영을 마치면서
모든 생신모임은 여기에서 끝이 났습니다.^^
영상회 끝나고 나니 부산에서 총알택시 타고 날라 온 부경방운영자 날씬이님 도착.
가장 열광적으로 잘 놀아주시고 분위기 업 시켜주신 조미님께 공연티켓 교환권이 전달되고, 짝짝짝~~
이 티켓 사용하려면 오빠께서 공연을 많이 하셔야 할 텐데...^^
공식적인 행사까지만 올리고 그 다음은 상상에 맡깁니다. 진짜는 그때부터~~^^
참, 햇빛한줌님의 동생 달빛한줌님의 따님 별빛한줌님의 현장학습체험에 함께 동행 하며
모처럼 불국사와 석굴암 구경 잘 하고 왔네요.
현장체험학습에 조용필님 생신모임에 관한 얘기도 쓰려나? ㅎㅎㅎ
경주 생신모임 재미난 1박 2일 이었습니다.^^
모두들 즐거우셨나? 모르겠습니다.
영원히 가슴에 남는 추억들 만드셨는지 궁금하네요.
미흡한 부분이 있었더라도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주시고, 다음엔 서울. 지방 중간쯤에 모여서
미뺀공연도 보시면서 다같이 즐길 수 있는 그런 모임도 기대해봅니다.^^
경주 생신모임에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신 대경/부경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사정상 참석 못하시고 마음으로 함께 해주신 모든 미지 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따님이 생일임에도 경주로 귀한시간 내주시고 또 밤늦게 돌아가신 대구의 프리마돈나님.
일하다 중간에 잠시 시간 내어 영상회 마치고 다시 일 하러 가신 상큼한상아님.
다음날 결혼식이 있다며 새벽에 첫차 타고 내려가신 부산의 은솔님.
다른 모임에 들렀다 7만원 들여 택시타고 밤에 나타났다 아침 일찍 내려간 날씬이님. 조미님..
혼자 오기 힘드니깐 온 가족을 데리고 와주신 기장의 물망초님.
모임에 오시기 힘들었을텐데도 기쁘게 오셔서 함께 해주셔서 눈물나게 감사드립니다. ㅠ.ㅠ
여러모로 생신모임을 위해서 애써주신 한솔님. 예쁜토끼님, 날씬이님. 일편단심민들레님
덕분에 모임을 쉽게 진행 할 수 있었습니다. 애써주신 네 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기쁜 맘으로 늘 함께 해주시는 많은 분들이 계시기에 오빠와 함께 하는 이 길이
더욱 행복하고 아름답게 느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아름다운 추억들 가슴속에 또 한 장 남기면서....
경주 생신모임 초간단(?)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2009" 비바~! 미지... 땡큐~! 조용필...
줄이고, 줄여도 장문이라 죄송해요..흑 ㅠ.ㅠ
초 간단으로 대략적인 후기만 올립니다.
앞서 다른 분들이 너무도 재미나게 잘 올려주셨기 때문에 저는 그냥 정리만 할게요.
그래도 길다 지친다 하시는 분은 사진스케치 올려드릴 테니 그걸로 만족하시면 됩니다.
퇴근 후 칠곡으로 출발=3=3=33
마중 나와 주신 예쁜토끼님과 프리마돈나님을 만나서 몇 주 전에 주문하셨다는 3단 케잌을 찾고는 눈이 휘둥그레~
생신 모임이 드디어 실감이 나는지 두근거리는 마음을 진정시키면서 홈플러스 주차장에 도착.
창원에 들러 햇빛한줌님. 달빛한줌님, 별빛한줌을 모시고 대구로 달려온 운영자 무정님 도착.
너무 일찍 오셔서 세차까지 깨끗이 하고 다시 나타나신 대경방 전 운영자이신 대구의 한솔님 도착.
잠시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서로의 짐을 옮겨 싣고 다함께 룰루랄라~ 생신모임을 위해 경주로 고고씽=3=33
첫 번째 휴게소에서 커피한잔 하는 사이에 경주에 도착했다는 물망초님 가족들을 위해
마시던 커피 냅다 던지고 또 다시 경주로 두 번째 고고씽~=3=33=3==33
켄싱턴리조트 도착.
맛난 회를 가득 가져오신 물망초님 가족들과 인사를 나누고 다함께 짐을 옮기고 자리를 잡은 후.
한솔님. 무정님. 물망초님 형부. 남자 세분은 스크린 달며 영상회 준비 시작.
여자 분들은 준비해온 먹거리를 꺼내어 냉장고에 넣고 멋지게 만찬준비를 시작.^^
영상회 테스트로 킬리 애니메이션이 나오니 아이들이 좋아라 눈이 휘둥그레~~와우!
그 뒤에서 바쁘게 움직이던 여자분들 더 좋아라 오빠를 벌써부터 외쳐대고...허거덩~벌써 이러면 곤란한데...(-_-)
그 바쁜 와중에 여기저기 다니면서 사진을 찍어대느라 바쁜 나.
영상회 세팅 완료 후 속속들이 모여드는 회원님들.
살짝 헤맸다면서 두 손 꼭 잡고 나타나신 부산의 은솔님과 조미님 도착.
조금 있으니 울산의 일편단심민들레님 마트에서 한~박스 사들고 도착.
조금 더 있으니 포항의 상큼한 상아님 맛난 딸기를 세통이나 사들고 도착.
바쁘신 와중에도 근처에서 하는 생신모임이라 잠시 시간 내어 들러주신 불사조님 도착.
예쁜토끼님의 지휘 아래 각자 하나씩 맡아서 너무도 잘 해주시는 미지식구들.
오늘 처음으로 모임에 나오신 물망초님의 동료선생님이신 이쌤님(무정님이 이름 지음)이 그러신다.
다들 손발이 척척 잘 맞는다고...너무 신기하고 재밌다고 말 하시니까...
옆에 듣고 계시던 물망초님 형부께서 이건 아무것도 아니라고 공연장 가면은
이것보다 더 손발이 척척 잘 맞는다고 하셔서 모두들 박장대소 하면서 분위기 화기애애로 변하고....
드디어 푸짐하게 먹음직스럽게 차려진 생신 저녁만찬에 3단 케잌까지 자리를 잡고 나니까
스크린 화면에 오빠가 짜잔~ 나타나시며 손을 흔들어 주시니 다들 몇 분 동안
함성과 환호로 경주가 잠시 들썩~ 했음을 고백합니다.(^.~)
초에 불을 붙이고 다같이 생일축하 노래를 부르면서 기뻐하는 우리들...
♬사랑하는 용필오빠....생일 축하 합니다~♬ 짝짝짝~~ 오빠 건강하세요~!!
파티~!! 파티가 시작될 때 나는 너를 보고 말았네..
어둠 속에서도 눈가에 촉촉이 빛나던 오빠 향한 우리들의 마음들을 보고서 잠시 머쓱~
말은 안 해도 오빠에 대한 우리들 마음은 언제나 똑같다는 것을...
3단 케잌은 직접 보는 것도 첨이라면서 덜덜 떨리는 손으로 커팅 하는 무정님.
조미님이 오빠위해 특별히 가져오신 와인과 맥주와 음료로 잔을 채우고 다같이 건배~!
우리들의 구호가 뭔지 아시죠?...이러니 다들 한 마다씩 한다.
‘꺼지지 않는 영원한 신화’ 이러니 한쪽에선 ‘영원히 꺼질 것 같지 않은 신화’
또 한쪽에서 ‘절대 꺼져서는 안 되는 신화’ 등등.. 하하 호호 다들 난리가 났다.
‘꺼지지 않는 영원한 신화’ 무정님의 선창에 이어 다들 ‘조.용.필’을 큰소리로 외치면서
축배의 잔을 들고 시끌벅적 얘기꽃을 피우면서 맛난 만찬을 먹으며 행복의 시간으로 빠져들고....
애들은 더 좋아라 난리이고, 온 가족이 함께 온 물망초님이 제일로 행복했던 날이 아닌가도 싶다.
가족이 함께 하니 나머지 분들은 부러워하고....망초언니 맞죠?...ㅎㅎ
든든히 배를 채운 후 본격적인 영상회에 들어가기 전에 선물을 주는 즐거운 오락시간~!
다들 오빠 퍼즐에 눈이 휘둥그레~ 문제가 어렵다며 투덜대며 포기한다며 또 난리..
퍼즐만은 꼭 하나 가져 가야한다고 거의 발악(?) 하는 물망초님을 보고 또 얼마나 웃었는지....
온 식구가 힘을 합쳐도 선물하나 못 건지고...에공~~크크
미지티셔츠와 오빠퍼즐, 그리고 생신모임 기념으로 준비해간 귀한 디비디까지..
모두들 너무 좋아하시니 이 선물 준비를 위해 수고해주신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인사 드립니다.^^
손발이 너무도 잘 맞아서 순식간에 다 정리가 되고, 무정님이 챙겨온 야광봉을 들고
다들 영상회를 보기 위해 숨을 죽이는 순간...
이건 뭐 공연장에 있는 착각이 들 정도로, 앞자리는 그냥 vip석이 되고...
테이블 뒤쪽 소파에 앉은 사람들을 귀빈석이라 부르며 돈 내고 공연 보라며 놀리고,
그 뒤엔 스탠딩에 한이 맺힌 분들이 줄을 서고...다들 그림이 그려지시죠?
킬리표범이 으앙~ 소리를 지르자 달이 산산조각 나면서 짜잔~ 나타나신 우리들의 오빠~!
여기저기서 오빠를 외치고 방방 뛰고 시작부터 난리가 났는데 어찌 이러다가
쫓겨나는 건 아닌지 살짝 걱정도 되고 말이지...
조용한 노래는 다같이 어깨를 좌우로 흔들며 하나 되어 합창을 하고...
중간 중간 민들레 언니가 사람들 사이로 다니면서 귤도 나눠주고,
맥주도 한잔씩 돌리면서 팬들럽 미지에서 나왔다며 ‘미지’ 홍보도 하고 해서 또 얼마나 웃겼는지...크크^^
신나는 노래가 나오면 일어서서 방방 뛰니 뒤에선 안 보인다 끌어다 앉히고..
다음엔 강한친구들 부르고 가이드라인도 쳐야한다는 말에 또 얼마나 웃었는지...
오빠랑 악수한다고 스크린으로 돌진하는 조미님, 은솔님, 예쁜토끼님 뜯어 말려야 하고...
간간히 사진도 찍어야 하고, 공연도 봐야 하고...정말 시간이 어찌 가는지 몰랐네요.
어느새 올 스탠딩이 되고, 앵콜을 외치니 오빠가 또 나오시고...
우리들의 노래 ‘미지의세계‘ 에선 완전 올 스탠딩에 뒤에 분들도 앞으로 다 몰려들고..
꽃가루 날리니 오빠는 이쪽저쪽 다니시며 감사의 인사를 하시고 뒤로 사라지시니..
오빠 향해 손을 흔들며 다음을 기약하는 모습들까지 여기가 어쩌면 공연장일지도...
두 시간 가까이 너무도 잘 놀았던 우리들은 오빠를 사이에 두고 기념 촬영을 마치면서
모든 생신모임은 여기에서 끝이 났습니다.^^
영상회 끝나고 나니 부산에서 총알택시 타고 날라 온 부경방운영자 날씬이님 도착.
가장 열광적으로 잘 놀아주시고 분위기 업 시켜주신 조미님께 공연티켓 교환권이 전달되고, 짝짝짝~~
이 티켓 사용하려면 오빠께서 공연을 많이 하셔야 할 텐데...^^
공식적인 행사까지만 올리고 그 다음은 상상에 맡깁니다. 진짜는 그때부터~~^^
참, 햇빛한줌님의 동생 달빛한줌님의 따님 별빛한줌님의 현장학습체험에 함께 동행 하며
모처럼 불국사와 석굴암 구경 잘 하고 왔네요.
현장체험학습에 조용필님 생신모임에 관한 얘기도 쓰려나? ㅎㅎㅎ
경주 생신모임 재미난 1박 2일 이었습니다.^^
모두들 즐거우셨나? 모르겠습니다.
영원히 가슴에 남는 추억들 만드셨는지 궁금하네요.
미흡한 부분이 있었더라도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주시고, 다음엔 서울. 지방 중간쯤에 모여서
미뺀공연도 보시면서 다같이 즐길 수 있는 그런 모임도 기대해봅니다.^^
경주 생신모임에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신 대경/부경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사정상 참석 못하시고 마음으로 함께 해주신 모든 미지 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따님이 생일임에도 경주로 귀한시간 내주시고 또 밤늦게 돌아가신 대구의 프리마돈나님.
일하다 중간에 잠시 시간 내어 영상회 마치고 다시 일 하러 가신 상큼한상아님.
다음날 결혼식이 있다며 새벽에 첫차 타고 내려가신 부산의 은솔님.
다른 모임에 들렀다 7만원 들여 택시타고 밤에 나타났다 아침 일찍 내려간 날씬이님. 조미님..
혼자 오기 힘드니깐 온 가족을 데리고 와주신 기장의 물망초님.
모임에 오시기 힘들었을텐데도 기쁘게 오셔서 함께 해주셔서 눈물나게 감사드립니다. ㅠ.ㅠ
여러모로 생신모임을 위해서 애써주신 한솔님. 예쁜토끼님, 날씬이님. 일편단심민들레님
덕분에 모임을 쉽게 진행 할 수 있었습니다. 애써주신 네 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기쁜 맘으로 늘 함께 해주시는 많은 분들이 계시기에 오빠와 함께 하는 이 길이
더욱 행복하고 아름답게 느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아름다운 추억들 가슴속에 또 한 장 남기면서....
경주 생신모임 초간단(?)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2009" 비바~! 미지... 땡큐~! 조용필...
줄이고, 줄여도 장문이라 죄송해요..흑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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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댓글
은솔
2009-03-24 17:16:33
신애 닮은 우리 영뮈님 음식도 잘하고 뒷마무리도 잘하고...영뮈님 모셔가는 남자님은 로또 맞은것보다 더큰행운일거라우^*^고생했으니 푹쉬시고 체력충전하시고 담번에 다시또 에너지 발산합시다~~
미지[백준현]
2009-03-24 17:23:21
좋았겠다 경주도..
난 모임끝나고 비 맞으면서 집에왔는데 ㅎㅎ
모임끝나고 불국사 구경도 하고 ㅠㅠ 아쉽당
꿈의요정
2009-03-24 19:24:40
지금 이시간에 댓글을 달수있는건 다 야구 때문이야...ㅋㅋㅋ
필사랑하트영미님 수고하셨어요~
한솔님 예쁜토끼님 날씬이님 일편단심민들레님 저도 더불어 인사드립니다
꾸벅~
참석하신 모든분들의 마음이 그대로 전해집니다~
후기들이 이렇게 많이 올라오다니...^^
대경방 아자아자!!!
비바~!미지 땡큐~!조용필
예쁜토끼
2009-03-24 20:15:10
정 비비안나
2009-03-24 21:47:50
모두가 즐겁고 신나는 1박 2일 행복한 마음들이 고스란히 전해옵니다!
대경방 화이팅! 미지의 세계 화이팅!
blue sky
2009-03-24 22:54:07
참석 못한 한풀이?를 지인에게 평소 나답지 않게
1박2일을 했답니다
모든분들 준비하시느라 수고 정말 많이 하셨어요
밝은미소
2009-03-25 05:12:53
jomi
2009-03-25 06:27:32
생생한 그 느낌...
무정님을 비롯하여 영미님..운영자님들의 노고가 있기에 빛을 발하는 모임이
되었던것 같아요
수고하셨어요^^
날씬이
2009-03-25 23:14:00
초간단(?)후기 잘 읽고 갑니다.ㅎㅎ
수고했다.영미야...
비바~! 미지... 땡큐~! 조용필...
예스
2009-03-26 23:22:58
수고들 많았어요.
송파장원장
2009-03-27 04:17:31
나도 소설쓰고 있는데
:밥 보다 조용필:이란 가제
맛베기 보여줄까 아니면 말고
미공개 조건이 있어
담에 ...
상큼한상아
2009-04-04 21:11:11
후기 넘 잘 읽었습니다^^
모두 모두 수고하셨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