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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6월은 어떻든 좋아하는 공연을 전곡항에서 일산 킨텍스에서
볼 수 있었음에 고맙게 여긴다.
아울러 팬클럽 미지의 세계에 계시는 분들의 면면을 익힌것도 ,
빼놓을 수 없는 자랑거리의 하나일거다.
일산공연 한국일보에서 무료공연 주관사라고,
팬클럽에 100명분 200장만 추첨을 통해서 티켓을 배정한다고 들었을때,
머리에 스쳐 지나가는 생각이 필님의 평양공연이었다.
아니 어쩌면 그보다 더 허전한,
군데군데 자리가 비어 엉성한 콘서트 현장이 떠올라었는데.....
닷컴에서 뒤늦게(?) 좌석을 확보하고
팬을 위한 자리를 늘인점은 고맙기도 하지만 ,
한편으로는 너무 무사안일한 기획에 경종을 울리려 후기를 따끔하게 쓴다.
일산공연 기획에 한국일보측의 초청에 의한 좌석 배정이 예정되어 있을때,
기획사에서는 그많은 좌석이 과연 꽉 찰것이라고 여겼는지 묻고 싶다.
한국일보에 좌석을 팬들에 떠밀려 울며겨자먹기로 떼쓰다시피,
달랑 434석을 확보해 놓고,
무료공연이니 이만하면 할일 다했다고 자위 할 수 있는지 그도 알고 싶다.
어렵게 어렵게 컴퓨터와 씨름해서 겨우겨우 뒷자리를 배정받아
그나마 기쁜마음으로 공연장에 들어 섰는데,
분위기가 묘하게 아니다.
뒤따라 장바구니 들고 들어오는 아주머니가 아예 찬물을 끼얹는다.
오늘 공연 있는줄도 몰랐는데, 지나는길에 표를 얻어서 들어 왔노라고.
나 훈아 공연은 보았는데 조 용필 공연은 첨본다고.
아무리 저기요 공연비가 두배는 차이가 나구요,
대한민국에서 조 용필님 공연이 제일 낫구요^^
맨땅에 헤딩하는게 훨씬 쉬울 수 있겠다.
자리도 이러다가는 다 못채우고 공연하겠다 싶다.
옆자리 아주머니께 전곡항에는 자리만 3만개를 깔아 놓고,
그자리가 모자라서 서서 관람한 분들이 많다고 한들 공염불이다.
암튼 드믄드믄 빈자리가 제법 눈에 띄며 공연은 시작 되었다.
해바라기를 시작으로 역시 스탠딩 분위기로 흐른다.
라커로 불리우기를 바라시는 필님의 얘기가 아니래도,
이정도 분위기면 정자세로 앉아 발가락만 까딱이는 수준은 분명 아닐건데,
팬들께서 일어나서 야광봉 흔들고,
필님과 한 호흡으로 공연을 즐기는게 많이 어색하게 느껴지는 분들도 많은 모양이다. 공연 시작되고 군데군데 ~팬들을 한 쪽으로 몰아 놓지 못한 탓에~ 닷컴에서 배정한 자리의 팬들께서 자리에서 일어나서 관람을 하자,
슬슬 자리에서 빠져 나가는 분들이 제법 눈에 띈다.
에구 어수선하기가 표현을 못하겠다.
뒷자리가 이래서 안좋은지 모르겠다.
공연에 집중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안되기 때문에 ~~
기획사에서는 다음에도 혹 무료 공연이 있거든,
제발 부탁이니 일 잘하고 욕들을 사유는 만들지 마시라.
필님의 공연을 기획한다는 분들이 어떻게 넥타이 메고 우두커니 앉아,
구두속의 발가락만 까딱이는 그런 공연을 상상할 수 있겠는지.....
필님의 소리에 반응치 않는 많은 관객의 싱숭생숭한 눈짓을
평양공연이 보는 나로 하여금 조마조마하게 한점과,
이번 공연에서 느끼는점이 비슷한건 나 혼자만의 오버일까??
어쩌면 인터넷으로 자리배정때 부터 쌓였던 짜증때문에 더 그리 느끼는지도 모르겠다만, 아무튼 완벽한 공연을 늘 꿈꾸시고 하시는 필님의 명성에 자그마한 흠집도 남기지 말았으면 하는 바램으로 중언부언해 본다.
일산에서 만난 무정님, 박물과님, 필사랑 김영미님, 예쁜토끼님,
미지의 세계부스에서 천사로 안내해 주신 많은 분들, 대구에서 무정님과
함께 버스를 타고 오셔서 공연 내내 옆자리에서 많은 시간을 함께 하신
위대한 탄생의 불랙홀님등등 여러분들 뵐 수 있어서 좋았구요
9월에 원주공연이 기획 되어 있는 모양이던데,
치악체육관 공연을 되새기며 학수고대 해 봅니다.
미세님들 뵙는 날까지 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나날 만드시구요
이만 ......
볼 수 있었음에 고맙게 여긴다.
아울러 팬클럽 미지의 세계에 계시는 분들의 면면을 익힌것도 ,
빼놓을 수 없는 자랑거리의 하나일거다.
일산공연 한국일보에서 무료공연 주관사라고,
팬클럽에 100명분 200장만 추첨을 통해서 티켓을 배정한다고 들었을때,
머리에 스쳐 지나가는 생각이 필님의 평양공연이었다.
아니 어쩌면 그보다 더 허전한,
군데군데 자리가 비어 엉성한 콘서트 현장이 떠올라었는데.....
닷컴에서 뒤늦게(?) 좌석을 확보하고
팬을 위한 자리를 늘인점은 고맙기도 하지만 ,
한편으로는 너무 무사안일한 기획에 경종을 울리려 후기를 따끔하게 쓴다.
일산공연 기획에 한국일보측의 초청에 의한 좌석 배정이 예정되어 있을때,
기획사에서는 그많은 좌석이 과연 꽉 찰것이라고 여겼는지 묻고 싶다.
한국일보에 좌석을 팬들에 떠밀려 울며겨자먹기로 떼쓰다시피,
달랑 434석을 확보해 놓고,
무료공연이니 이만하면 할일 다했다고 자위 할 수 있는지 그도 알고 싶다.
어렵게 어렵게 컴퓨터와 씨름해서 겨우겨우 뒷자리를 배정받아
그나마 기쁜마음으로 공연장에 들어 섰는데,
분위기가 묘하게 아니다.
뒤따라 장바구니 들고 들어오는 아주머니가 아예 찬물을 끼얹는다.
오늘 공연 있는줄도 몰랐는데, 지나는길에 표를 얻어서 들어 왔노라고.
나 훈아 공연은 보았는데 조 용필 공연은 첨본다고.
아무리 저기요 공연비가 두배는 차이가 나구요,
대한민국에서 조 용필님 공연이 제일 낫구요^^
맨땅에 헤딩하는게 훨씬 쉬울 수 있겠다.
자리도 이러다가는 다 못채우고 공연하겠다 싶다.
옆자리 아주머니께 전곡항에는 자리만 3만개를 깔아 놓고,
그자리가 모자라서 서서 관람한 분들이 많다고 한들 공염불이다.
암튼 드믄드믄 빈자리가 제법 눈에 띄며 공연은 시작 되었다.
해바라기를 시작으로 역시 스탠딩 분위기로 흐른다.
라커로 불리우기를 바라시는 필님의 얘기가 아니래도,
이정도 분위기면 정자세로 앉아 발가락만 까딱이는 수준은 분명 아닐건데,
팬들께서 일어나서 야광봉 흔들고,
필님과 한 호흡으로 공연을 즐기는게 많이 어색하게 느껴지는 분들도 많은 모양이다. 공연 시작되고 군데군데 ~팬들을 한 쪽으로 몰아 놓지 못한 탓에~ 닷컴에서 배정한 자리의 팬들께서 자리에서 일어나서 관람을 하자,
슬슬 자리에서 빠져 나가는 분들이 제법 눈에 띈다.
에구 어수선하기가 표현을 못하겠다.
뒷자리가 이래서 안좋은지 모르겠다.
공연에 집중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안되기 때문에 ~~
기획사에서는 다음에도 혹 무료 공연이 있거든,
제발 부탁이니 일 잘하고 욕들을 사유는 만들지 마시라.
필님의 공연을 기획한다는 분들이 어떻게 넥타이 메고 우두커니 앉아,
구두속의 발가락만 까딱이는 그런 공연을 상상할 수 있겠는지.....
필님의 소리에 반응치 않는 많은 관객의 싱숭생숭한 눈짓을
평양공연이 보는 나로 하여금 조마조마하게 한점과,
이번 공연에서 느끼는점이 비슷한건 나 혼자만의 오버일까??
어쩌면 인터넷으로 자리배정때 부터 쌓였던 짜증때문에 더 그리 느끼는지도 모르겠다만, 아무튼 완벽한 공연을 늘 꿈꾸시고 하시는 필님의 명성에 자그마한 흠집도 남기지 말았으면 하는 바램으로 중언부언해 본다.
일산에서 만난 무정님, 박물과님, 필사랑 김영미님, 예쁜토끼님,
미지의 세계부스에서 천사로 안내해 주신 많은 분들, 대구에서 무정님과
함께 버스를 타고 오셔서 공연 내내 옆자리에서 많은 시간을 함께 하신
위대한 탄생의 불랙홀님등등 여러분들 뵐 수 있어서 좋았구요
9월에 원주공연이 기획 되어 있는 모양이던데,
치악체육관 공연을 되새기며 학수고대 해 봅니다.
미세님들 뵙는 날까지 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나날 만드시구요
이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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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댓글
예쁜토끼
2009-06-16 02:07:35
늘 필님의 테두리에서 행복하시길..~~~~~~~
정 비비안나
2009-06-16 02:23:19
팬클럽 좌석수가 적었다고 생각해요!
전곡항 공연과는 성격이 좀 다르니까요!
토요일이어서 팬클럽회원님들께는
좋은 기회였을텐데 하는 아쉬움도 있구요!
좌석배치는 장단점이 있을거라 생각되네요!
다음에 이런 기회가 있다면 기획사에서는
팬들에게 더 많은 배려를 생각했으면 합니다!
멀리서 감상했지만
혼을 실어 한곡 한곡 불러주신 열정공연에서
에너지 충전 받고 행복합니다! 오빠~~! 감사합니다!
여든해님 후기 감사합니다!
필에꽂혀
2009-06-16 02:46:20
그날 잠깐 뵈었는데, 인사 못드려서 죄송합니다
그런 일이 있었는줄은 몰랐네요...
다음 공연에서는 꼭 즐감하시길 기원 할께요
꿈의요정
2009-06-16 08:06:17
너무도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내짝지는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ㅎㅎㅎ
여든해님 원주따뚜 야외공연장에서 공연이 있습니다. 이곳 아늑하니 좋은곳이라
하더군요...^^**
그전에 미지7월행사에 함께 하셨음 좋겠습니다~
여든해님의 후기 잘 읽고 갑니다.....
은솔
2009-06-16 16:46:39
여든해
2009-06-16 17:07:58
풀빵
2009-06-16 20:23:50
예쁜미지티입으시구 보기도 넘좋았구요..
행복해 보였었요..
도넛드렸는데 적다고하셨서 제손이..쬐면 부끄렀답니다...ㅎㅎㅎ
여든해
2009-06-16 21:10:33
만나뵈서 반가웠습니다
필사랑♡김영미
2009-06-16 22:12:28
그래도, 무료공연으로 오빠공연 한번도 못 보신 분들에겐 좋은 기회였을거라 믿으며...
다음 원주공연때는 제대로 티켓팅 해서 팬클석에서 제대로 신나게 달려보아요.^^
두분이 나란히 미지 티셔츠 입고 부스에 나타나셔서 너무 보기 좋았답니다.
하반기엔 저도 열심히 미지 티셔츠 입어 봐야겠습니다.^^
여든해님...이번엔 후기 안 날리셨죠?...감사히 잘 보고 갑니다.^^/
지오스님
2009-06-17 00:08:45
뒷좌석의 공연장은 좀 어수선했나보죠?
장바구니 들고 오신 그 아주머니께선 어쩌다 행운을 안으셨는지 부럽습니다 ㅋ ㅋ
제대로 즐기실 분들이 가셨으면 참 좋았을텐데...
긴 후기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