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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랑 한이 되어'..
난 이 영화가 멜로인줄 아라따. 그런데 보고나니 아니여따.
스펙타클에로멜로코믹느와르호러뮤지컬.. 이여따. ㅋㅋㅋ 영화를 보신 분들은 아실게다. ^^
특히 마지막에 유지인님이 텅빈 극장에서 눈 뜬 채로 죽어서 의자위에 앉아있을때 무서워 죽는줄 아라따. 그 장면이 나오자마자 하마트면 비명이 터질뻔 해따. "아아악~" 여고괴담 저리 가라더라..
그리고 '용'이 눈 뜨고 죽은 혜련을 끌어안고는 부들부들 떨리는 손으로 눈을 감겨주고 나서 뭐라뭐라 그러실때 혜련이 갑자기 눈을 번쩍 뜰까봐 조마조마~ 손에 땀차도록 무서워따..(ㅠ_ㅠ) 며칠간 잠을 못잘거 가따...
두번째..
관객들이 좀 이상해따... 이상한 사람들이다.. -_-a
'용'과 '혜련'은 심각한데 관객들은 여기저기 웃느라 정신없더라. 더 이상한건 같은 장면을 같이 앉아 보는데 어떤 관객은 웃고, 어떤 관객은 울더라. 그러다가 또 어떤 장면에서는 아까 울던 관객은 웃고, 웃던 관객은 울더라.. *구멍에 털날 사람 많더라.. 울다 웃으면 거기에 털 난다던데.. 걱정되더라.. -_-a 나는? 영화 시작부터 끝까지 시종일관 배가 아프도록 우서따.. 마지막 장면 빼고.. 영화가 끝나고 나서 괜히 미안터라.. '용'에게.. -_-a
간단후기 '끝' ^^;;
영상회 다음날 고생한 운영진들 토속정 삼계탕으로 몸보신 했어요^^;;; 다들 진이 빠져 맥아리가 없어 보여서^^;;;
p.s. 정식 후기 및 감사의 글은 내일 올리겠습니다. ^^ 여기저기 인사 드릴 데가 참 많습니다. 아무튼 내일 정식으로.. 운전을 10시간 가차이 했더니 아무 생각이 없어요. 오직 '용' 생각 밖에.. "용~ 이제 한국에 돌아와줘~ 용~"
난 이 영화가 멜로인줄 아라따. 그런데 보고나니 아니여따.
스펙타클에로멜로코믹느와르호러뮤지컬.. 이여따. ㅋㅋㅋ 영화를 보신 분들은 아실게다. ^^
특히 마지막에 유지인님이 텅빈 극장에서 눈 뜬 채로 죽어서 의자위에 앉아있을때 무서워 죽는줄 아라따. 그 장면이 나오자마자 하마트면 비명이 터질뻔 해따. "아아악~" 여고괴담 저리 가라더라..
그리고 '용'이 눈 뜨고 죽은 혜련을 끌어안고는 부들부들 떨리는 손으로 눈을 감겨주고 나서 뭐라뭐라 그러실때 혜련이 갑자기 눈을 번쩍 뜰까봐 조마조마~ 손에 땀차도록 무서워따..(ㅠ_ㅠ) 며칠간 잠을 못잘거 가따...
두번째..
관객들이 좀 이상해따... 이상한 사람들이다.. -_-a
'용'과 '혜련'은 심각한데 관객들은 여기저기 웃느라 정신없더라. 더 이상한건 같은 장면을 같이 앉아 보는데 어떤 관객은 웃고, 어떤 관객은 울더라. 그러다가 또 어떤 장면에서는 아까 울던 관객은 웃고, 웃던 관객은 울더라.. *구멍에 털날 사람 많더라.. 울다 웃으면 거기에 털 난다던데.. 걱정되더라.. -_-a 나는? 영화 시작부터 끝까지 시종일관 배가 아프도록 우서따.. 마지막 장면 빼고.. 영화가 끝나고 나서 괜히 미안터라.. '용'에게.. -_-a
간단후기 '끝' ^^;;
영상회 다음날 고생한 운영진들 토속정 삼계탕으로 몸보신 했어요^^;;; 다들 진이 빠져 맥아리가 없어 보여서^^;;;
p.s. 정식 후기 및 감사의 글은 내일 올리겠습니다. ^^ 여기저기 인사 드릴 데가 참 많습니다. 아무튼 내일 정식으로.. 운전을 10시간 가차이 했더니 아무 생각이 없어요. 오직 '용' 생각 밖에.. "용~ 이제 한국에 돌아와줘~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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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tus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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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 YONGPIL-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대백과사전&악보집 도서 기증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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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이 책을 드리면서....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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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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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10-25 | 817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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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방에 참여 하고 싶었는데 |
1999-10-24 | 799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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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기대가 되네요. |
1999-10-24 | 836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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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을 지킵시다....1 |
1999-10-24 | 9934 | ||
7 |
Re: 약속을 지킵시다.... |
1999-10-24 | 847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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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10-24 | 80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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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하는 과정에서 |
1999-10-24 | 8785 | ||
4 |
상준님 죄송합니다..너무 기쁜 나머지. |
1999-10-24 | 10993 | ||
3 |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1 |
1999-10-23 | 11506 | ||
2 |
Re: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 |
1999-10-23 | 9340 | ||
1 |
안녕하세요 |
1999-10-23 | 9527 |
17 댓글
미지[백준현]
2009-07-06 09:10:14
잘 아실테고 ㅎㅎㅎㅎㅎㅎㅎ
고생많았수다~~ 푹쉬고 정신좀 챙기시죠
팬클럽운영자
2009-07-06 09:11:10
정 비비안나
2009-07-06 15:48:13
은솔
2009-07-06 16:33:39
미지[백준현]
2009-07-06 17:57:23
필에꽂혀
2009-07-06 18:48:42
홍성심
2009-07-06 18:52:38
음 맛있게 보이는데
울 운영자님 표정은..
꿈의요정
2009-07-06 19:14:20
필사랑♡김영미
2009-07-06 19:21:20
그날도 1년 12달을 10달로 계산하시더니...ㅋㅋㅋ
아무튼 너무 예뻤어요. 오빠도..유지인님도...^^/
일편단심민들레
2009-07-06 20:01:09
춘향이
2009-07-06 20:35:53
우리들도 많이놀랐거든요. 제정신돌아왔죠. 지갑없다더니집잘간나요.
영화 너무잘봤어요. 행복했어요. 감사드려요.
운영자분들 감사해요.
잠만보
2009-07-06 21:37:35
넘 고맙습니다.
깨물어주고 싶은 귀연 용~ 얼굴이 자꾸 떠올라 미치겠슴다.
무진장필사랑
2009-07-06 21:55:13
무정님 무쟈게 수고많으셨어요...
혜련이 죽엇을때의모습은 인형갔다놓은것
같앗어요.. 무서운 인형을..
미지[백준현]
2009-07-06 23:22:27
유니콘
2009-07-07 01:11:15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
필이좋아
2009-07-07 08:11:56
미지의세계 앞날이 훤하게 비치네요
고맙습니다.
예스
2009-07-07 08:15:36
무정님!
바쁜신 중에도 챙겨서 전화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이렇게 온 몸으로 뛰시는 님들이 계셔 우리 팬들이 너무 좋은 선물을 받았네요.비록 전 못 봤지만..
수고 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