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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당일날 오매물망 학수고대 하며
몇일간을 그리움의 눈물로 지샌후 마침내 다가온 공연날
공연당일 차편이없어 공연을 포기하고 새벽 5시30분 출근
출근하는 도중에 공연 일정표를 보니
회원들의 몽타주 및 필님의 용안을 오늘공연때 안보면
연말 공연때나 봐야하기 때문에
도저히 출근을할수 없더라고요
그래서 중간쯤가서 출근을 포기하고 공연보러 가기로 결심
대전에서 잠실주경기장 가는데 초행길이라서 많이 어려웠습니다
체조경기장은 많이가봐서 그 근처인줄 알았는데
더군다나 같은날 야구장에서 올 최대 빅게임인
두산 대 기아의 야구경기가 있어서
잠실주경기장에 도착하고서도 주차할때가 전혀 없어서
주위를 많이 해메다가 결국 인근 카센타에다
양해를 구하고 간신히 주차할수 있었습니다
공연장 부스에 도착하니 맨처음 필짱님이 반갑게 맞아 주었습니다
저를 보더니 첫 마디가 야 샹X년아 하고 말이죠 ㅋㅋ
주위 사람들이 다들 놀라더군요
그리고 저를 마구 괴롭혔습니다
그리고 부스에 도착해서
제가 미지의세계 티셔츠를 입지않고
타 클럽 티셔츠를 입고가서 얼마나 구박을 받았던지 ㅠㅠ
특히 필살앙영미 온니한테~~
하지만 하반기때는 입고간 티셔츠를 입고갈 예정이에요
80년대 조용필을 겪어온 팬들이나 저처럼 2000년대 와서야
조용필을 겪어온 팬들에게 조용필님의 음악을
그것도 라이브로 생생하게 들을수있는 오늘날의 공연의 의미는
실로 대단할 겁니다
강렬한 젊음의 에너지를 지닌 해바라기를 시작으로 콘서트는 막이 올라
화려한세션 빠방한 사운드 듣는 사람이 숨이 찰 정도로
쉴새없이 쏟아내는 보컬
이것이 진정한 라이브 구나 탄성이 절로 나올수밖에 없었습니다
왠만한 락 그룹 사운드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않은
에너지와 연주
그리고 무대위에서 필님이 가장 젊어 보이더군요
아마 잠실 야구장에서 있었던 야구열기 보다
콘서트 열기가 수십배 뜨거웠다고 느낄수 있었습니다
오랜간만에 부르셨던 팝송과 더욱 강력해진 잊혀진사랑
무었보다 모두가 깜짝 놀랬던 돌부항
처음 전주때 리드온미 인가 그곡인줄 알았는데 돌부항 이였습니다
공연 중간에 격하게 들떠있는 저를 발견하고
그런 벅찬 기분들이 여지껏 필님의 음악을 듣게되는
원동력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제가 좋아하는 폭팔적인 사운드로 완벽하게 충족시켜준
나는너좋아 그대여 자존심 같은곡들이 있어서 좋았고
최고의 곡 모나리자 청춘시대는 역시 명불허전 이었습니다
여행을떠나요 고독한러너 꿈의아리랑 역시 감동적 이었고
매번 느끼지만 조용필님의 공연을 보고 대단한점은
엄청난 무대규모 수많은 관중들 폭팔적인 가창력 이런것도 있지만
무었보다 10대부터 60대까지 전 연령으로 부터 어필할수 있다는 점에서
조용필님만의 위대함과 힘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저는 그날 음악이라는 것이 주는 감동의 최고조를
조용필님의 음악을 통해서 느낄수가 있었고
개인적으로 조용필님의 공연에 동참하게 되어서
기쁜마음을 금할수가 없습니다
조용필님의 공연을보고 느꼈었던 감동과 가슴벅참을
저의 미흡한 글로다 표현할수 없지만
조용필님과 위대한탄생 멤버들이 최고의 기량과 자신감으로 펼쳐낸
서울공연은 간만에 진짜 음악이 무었인지
또 음악이 주는 감동이란 어떠한것 인지를 느끼게해준 멋진공연 이었어요
잠실공연은 처음인데 시간과 돈이 아깝지 않을 뿐만 아니라
정말 감동의 쓰나미를 받은 그런 공연 이었습니다
이런 감동의 기분 정말 잊어버리지 않고 계속 가져갈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무대위의 조용필님은 그 누구보다 거대하고 위대 했습니다~~
몇일간을 그리움의 눈물로 지샌후 마침내 다가온 공연날
공연당일 차편이없어 공연을 포기하고 새벽 5시30분 출근
출근하는 도중에 공연 일정표를 보니
회원들의 몽타주 및 필님의 용안을 오늘공연때 안보면
연말 공연때나 봐야하기 때문에
도저히 출근을할수 없더라고요
그래서 중간쯤가서 출근을 포기하고 공연보러 가기로 결심
대전에서 잠실주경기장 가는데 초행길이라서 많이 어려웠습니다
체조경기장은 많이가봐서 그 근처인줄 알았는데
더군다나 같은날 야구장에서 올 최대 빅게임인
두산 대 기아의 야구경기가 있어서
잠실주경기장에 도착하고서도 주차할때가 전혀 없어서
주위를 많이 해메다가 결국 인근 카센타에다
양해를 구하고 간신히 주차할수 있었습니다
공연장 부스에 도착하니 맨처음 필짱님이 반갑게 맞아 주었습니다
저를 보더니 첫 마디가 야 샹X년아 하고 말이죠 ㅋㅋ
주위 사람들이 다들 놀라더군요
그리고 저를 마구 괴롭혔습니다
그리고 부스에 도착해서
제가 미지의세계 티셔츠를 입지않고
타 클럽 티셔츠를 입고가서 얼마나 구박을 받았던지 ㅠㅠ
특히 필살앙영미 온니한테~~
하지만 하반기때는 입고간 티셔츠를 입고갈 예정이에요
80년대 조용필을 겪어온 팬들이나 저처럼 2000년대 와서야
조용필을 겪어온 팬들에게 조용필님의 음악을
그것도 라이브로 생생하게 들을수있는 오늘날의 공연의 의미는
실로 대단할 겁니다
강렬한 젊음의 에너지를 지닌 해바라기를 시작으로 콘서트는 막이 올라
화려한세션 빠방한 사운드 듣는 사람이 숨이 찰 정도로
쉴새없이 쏟아내는 보컬
이것이 진정한 라이브 구나 탄성이 절로 나올수밖에 없었습니다
왠만한 락 그룹 사운드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않은
에너지와 연주
그리고 무대위에서 필님이 가장 젊어 보이더군요
아마 잠실 야구장에서 있었던 야구열기 보다
콘서트 열기가 수십배 뜨거웠다고 느낄수 있었습니다
오랜간만에 부르셨던 팝송과 더욱 강력해진 잊혀진사랑
무었보다 모두가 깜짝 놀랬던 돌부항
처음 전주때 리드온미 인가 그곡인줄 알았는데 돌부항 이였습니다
공연 중간에 격하게 들떠있는 저를 발견하고
그런 벅찬 기분들이 여지껏 필님의 음악을 듣게되는
원동력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제가 좋아하는 폭팔적인 사운드로 완벽하게 충족시켜준
나는너좋아 그대여 자존심 같은곡들이 있어서 좋았고
최고의 곡 모나리자 청춘시대는 역시 명불허전 이었습니다
여행을떠나요 고독한러너 꿈의아리랑 역시 감동적 이었고
매번 느끼지만 조용필님의 공연을 보고 대단한점은
엄청난 무대규모 수많은 관중들 폭팔적인 가창력 이런것도 있지만
무었보다 10대부터 60대까지 전 연령으로 부터 어필할수 있다는 점에서
조용필님만의 위대함과 힘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저는 그날 음악이라는 것이 주는 감동의 최고조를
조용필님의 음악을 통해서 느낄수가 있었고
개인적으로 조용필님의 공연에 동참하게 되어서
기쁜마음을 금할수가 없습니다
조용필님의 공연을보고 느꼈었던 감동과 가슴벅참을
저의 미흡한 글로다 표현할수 없지만
조용필님과 위대한탄생 멤버들이 최고의 기량과 자신감으로 펼쳐낸
서울공연은 간만에 진짜 음악이 무었인지
또 음악이 주는 감동이란 어떠한것 인지를 느끼게해준 멋진공연 이었어요
잠실공연은 처음인데 시간과 돈이 아깝지 않을 뿐만 아니라
정말 감동의 쓰나미를 받은 그런 공연 이었습니다
이런 감동의 기분 정말 잊어버리지 않고 계속 가져갈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무대위의 조용필님은 그 누구보다 거대하고 위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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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tus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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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 YONGPIL-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대백과사전&악보집 도서 기증13 |
2023-07-10 | 3539 | ||
공지 |
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이 책을 드리면서....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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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8 | 3638 | ||
공지 |
[주문신청]가황,조용필을 노래하다-대백과사전/악보집40 |
2022-12-13 | 81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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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다 !!! |
1999-10-26 | 7950 | ||
12 |
말로 표현할수 없어! |
1999-10-25 | 817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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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10-25 | 78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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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방에 참여 하고 싶었는데 |
1999-10-24 | 7993 | ||
9 |
앞으로 기대가 되네요. |
1999-10-24 | 8364 | ||
8 |
약속을 지킵시다....1 |
1999-10-24 | 9934 | ||
7 |
Re: 약속을 지킵시다.... |
1999-10-24 | 8476 | ||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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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10-24 | 80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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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하는 과정에서 |
1999-10-24 | 8785 | ||
4 |
상준님 죄송합니다..너무 기쁜 나머지. |
1999-10-24 | 10993 | ||
3 |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1 |
1999-10-23 | 11506 | ||
2 |
Re: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 |
1999-10-23 | 9340 | ||
1 |
안녕하세요 |
1999-10-23 | 9527 |
12 댓글
미지[백준현]
2009-09-03 04:18:33
다음 공연장에서 만나면 정신교육 제대로 할테니 긴장하고 와라
대신 이쁜 미지티 입고 오면 모든걸 용서하마 ㅎㅎㅎㅎㅎㅎ
미지[백준현]
2009-09-03 04:18:52
박물관
2009-09-03 04:21:05
곽!노!선!
2009-09-03 04:31:30
정 비비안나
2009-09-03 05:10:15
blue sky
2009-09-03 06:02:40
이번에는 꼭 인사해야지 했는데
조금 주춤거렸더니 어디론가 가셨더라구요
꿈의요정
2009-09-03 09:18:18
내가 지금 일잔을 해서 ...아롱아롱해서가 아니라.....
하지만 조용필님은 역시나 멋졌습니다. 나이를 인식할수 없을 정도로....^^**
어떠한 티를 입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마음이 중요한거죠~ 괜찮아요 우린 모두다 하나.. 조용필님의 팬인것을....^^
꿈의요정
2009-09-03 10:04:03
영상이라든가 머...*^^*
좀 더 실험적(?)인 무언가가 필요하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하게끔 하는...
노래는 대한민국 어느누구도 견줄수없지만 비주얼은 서태지공연을 본사람들은 알것입니다. 그가 왜 노래는 그럭저럭 하면서도 인정을 받는지를..
그만큼 비주얼이 뒷받침 되고 있기 때문인것이죠~
노래하는이는 누가 무어라 해도 관객에게 전해지는 가사전달 또한 중요하지만 지금..
현재..21세기는 그만큼 비주얼도 중요한시점이기에...
가창력에 있어서는 조용필님은 대한민국최고이지만 부수적으로 따르는 비주얼적인면에 있어서는 좀 더 신경써야 될 부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곽!노!선!
2009-09-03 13:55:35
지오스님
2009-09-03 16:51:55
필짱님이 그렇게 무서븐 사람입니까?
어디에 그런 카리스마(?)가 숨어있었을까요?
암튼 이웃집 티셔츠를 입고 가신건 잘못입니다 ㅋ ㅋ.
은솔
2009-09-03 18:30:01
무진장필사랑
2009-09-05 01:19:59
많이 잘못하셨죠! 그래도 오랜만에 뵈니 반가웠어요..
후기도 잘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