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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즐거운 제주로의 음악여행이었습니다.^^
아마도 4박5일짜리 제주여행이지 않았나 할 정도로...
제주를 참 많이도 갔었지만 이번처럼 바람많이 불고 추웠던 기억은 없었지 싶었습니다.
따땃할것 같아 두꺼운옷은 넣치도 않았거만...완전 속았습니다.
그이유로 관광지에선 잠깐 내렸다 온몸을 흔드는 바람에 고저 언능 차에 몸을 싣고 말았지만
제주 일주하며 예쁜바다를 아름다움을 눈에 넣으면서 사진한번 제대로 찍을 수 없었음엔
아쉬움이 이제와서 조금은 듭니당~
이틀동안의 제주공연~
너무도 즐겁게 즐기고 왔습니다.
샤방샤방한 용필오빠의 웃음에 고저 헤벌쭉~
공연문화에 그리 익숙치 않은듯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지 못하는 제주 시민분들이었지만 박수 노래는
잘 쳐주고 잘 부릅디다.^^**
맨앞 한줄만 일어서서 난리치는것이 벌쭘해서 뒤에 계신분의 연속적인 야광봉 찌름질에 기겁을하고
앉아있었더니 일어나라 손짖하시는 오빠를 외면하려했지만
세번째에선 고저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아름다운 상상...^^)
그 다음부터는 뒤엣분들도 포기를 하셨는지 아무말 없었지만...^^::
아낌없이 에너지 발산하고 왔습니다.
오늘까지도 약간의 후유증으로 핼쓱해진 내모습에 걱정하는 우리직원들에는 조금 미안은 하지만..ㅎ
에지간이 놀지...살이 빠졌어? 하는 사장님의 말이 약간 부끄럽기도 하지만~^.~
오빠공연 때문이 아닌데 말이야...ㅡ.ㅡ::
여튼...추운날 부스 지킴이 되어주신 미지천사 여러분들 수고하셧고 고맙습니다.
붸붸님~ 이것저것 준비할것들 너무도 많았지요? 애썼어요.
너무 많이 준비해서 깜~짝 놀랬잖아요...^.~
골뱅이님~ 시간공략을 제대로 하셔셔 현장표 그것도 정중앙구역 맨앞자리..그것도 좌르르~~
같이 함께 즐겁게 보았습니다. 부스에서도 열심히 해주시고...샤이니팬이라는 따님의 쎈스있는
피켓 귀여웠습니다. 이틀동안 수고많았습니다.
은솔님~ 말년에 필복이 터졌다고 다들 말하던데...인정합니다~~^^** 그복 저한테도 좀 나누어줘봐욧~^^
일요일 뱅기가 결항이 되어 버렸어야 되었는데 말입니다. ㅋㅋ
영미님~ 첫비행기타고와서 이런저런 준비하고...에효~ 미지에서 일복이 젤로 많은 여인네인뎅~^^
애썼어요..이것저것 체크할것들이 넘 많아서 고생깨나 했지요? 느무느무 고생많았어요.
정비비안나님~ 이번에도 역시나 예쁜꽃다발을 가지고 오셨는데...오빠께서...^^** 기쁘셨죠? 축하드립니다.
일산에서 뵈어요~^^
무정님~ ㅎㅎㅎ 30~40분동안 완전 겁먹었죠? ㅋㅋㅋ 000님땜에....그래도 우리가 상항판단을 빨리하는
사람들이라 빨리 끝난거야...알아??? ^^::
그때생각하면 지금도 퍽~하고 웃음난다. 흠...고생많았어요.^^**
아참 삼겹살 맛나게 먹었어요. 제주 삼겹살 먹는 방법이 특이해서 기억에 남아요...
콜라님 김현님...부스에서도 반가웠는데 가게에까지 초대해 주셔셔 극진한 대접을 받고 왔네요
새벽에 포스터 붙여야 된다고 하셧는데 그시간에 붙일수있었나 모르겠습니다.^^::
가게 분위기가 넘 좋던걸요.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너무 예뻐서 제가 특이한 신발들은 죄다 신어봤어요.ㅎ
콜라님 이번주에 공연 하신다 했나요?
성황리에 마치길 기원합니다.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콜라님 공연 한번 보러 제주에 갈께요...^.~
그외 골뱅이님이 소개시켜주신분들이 계신데 기억이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제주분들 만나서 반가웠습니당~
내년엔 육지에서도 뵐수있길 바래요...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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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댓글
골뱅이
2009-12-02 08:03:09
땡큐 요정님 ^^
신나는
제주공연 미지식구들덕분에 잘봤어요^^
날씨가 추워서 고생하셨어요^
제주공연 내년에도 했으면 좋겠어요~~
꿈의요정
2009-12-02 23:14:36
은솔
2009-12-02 16:36:16
앉아서 공연보다 오빠가 두팔벌려 흔드시는 모습에 우르르 일어나 스탠딩하던 기억이 새록새록^^일부러 시간내서
제주가기 쉽지않은데 필오빠가 그저 감사할뿐입니다^*^말년에 필복이 결실맺을수 있을까요?ㅎㅎ
꿈의요정
2009-12-02 23:19:13
흠..은솔님 결실이라..더이상의 결실은 없지 않을까요?? ㅎㅎㅎㅎ
부러워죽겠구만이라~~~^^**
무튼..ㅎ
전 요즘 아니 하반기 공연장에서는 완전 용필오빠땜에 깜짝깜짝 놀라서 정신줄을 놓아버리기 일쑤입니다.
며칠이 지나서야 기억이 되살아나니 원..
갑자기 찾아온 병에...어케해야될지...ㅜㅜㅜ
정 비비안나
2009-12-02 18:29:44
제주분들 넘 점잖으세요~!
눈치껏 스탠딩하느라....ㅋㅋ!
암튼 제주공연 멋졌어요!
꿈의요정
2009-12-02 23:21:15
첫날엔 오빠의 샤방샤방한미소 현란한기타에 뜨악~~
둘째날은 노래에...깜찍한모습에...에궁~
암튼 멋졌어요 그죠..비비안님..^^**
베캅
2009-12-03 02:05:03
재미난 공연에 우리 가족 미지 천사님들과
함께 즐거운 공연 보시고...좋은 구경 하신것
같아서 마니 부럽습니다.
지오스님
2009-12-03 18:09:02
요정님~
야광봉 찌름질의 느낌은 어떠셨는지
상당히 궁금한대요? ㅋ ㅋ
이 글보고 다른 분들이 또 따라할까 두려우니
담부턴 엉덩이에 방석이라도 하나 대셔야겠어요.
필사랑♡김영미
2009-12-03 19:31:21
아침부터 비행기 티켓 바꿔가면서 오시느라 고생했습니다.^^
플랭 걸고, 대기실 물건 준비하느라 정신이 하나도 없었죠?..수고 많았습니다.^^/
제주 구경은 짬짬히 잘 하셨나 모르겠네요. 친구분들 많아서 잼났을 것도 같구...
전국 다닐려면 건강 잘 챙기셔요~^^/
이번주는 우리집의 대대적인 김장을 하는지라...
일산은 넘 멀고..그래서 한 주는 쉽니다...
공연은 쉬지만 일은 더 많이 해야할 듯...ㅠ.ㅠ 요정님... 창원에서 봐용~^^*
무진장필사랑
2009-12-04 02:48:59
많은분들이 고생하셨네요..
요정님이 부러울 따름입니당..ㅇ
일산에서 뵈어요^^**
붸붸
2009-12-04 09:37:31
제주까지와서 플랭카드 걸고..이것저것 준비하느라 관광도 제대로 못하셨을텐데..
게다가 날씨까지 추워서 고생 많으셨죠???
요정님 덕분에 둘째날 좋은자리에서 공연 잘 봤어요~땡큐~꿈의요정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