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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당신이 가는 길은 역사가 됩니다!

팬클럽운영자, 2010-05-30 16:3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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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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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0/05/28/0200000000AKR20100528216400005.HTML?did=1179m

KBS 뉴스 http://news.kbs.co.kr/culture/2010/05/29/2103833.html 

중앙일보 http://isplus.joins.com/article/article.html?aid=1401887

 뉴스엔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005282152181002

   OSEN  http://osen.mt.co.kr/news/view.html?gid=G1005290071

 

연합뉴스, KBS 뉴스에서 팬클럽 미지의 회원님들이 보시기에 제일 마음에 드는 기사를 썼군요^^

 

'조용필, 당신이 가는 길은 역사가 됩니다' '꺼지지 않는 영원한 신화' 팬클럽 미지가 걸어놓은 플랭들입니다.

플랭카드 문구에 당선되신 분께 축하드립니다. 언론에까지 거론이 될 정도의 문구이니, 역사적인 잠실 공연에 딱 어울리는 문구였슴이 확인이 되었군요. '땡큐! 조용필!' 피켓 역시 언급이 되었군요. 보람이 느껴집니다. 이틀동안 매공연 2천 오백장씩 객석 의자에 까시느라 수고하신 모든 미지천사님들께 감사를 표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

 

 

첫날 5만 관중…수익금 소아암 환우에 기부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환갑인 조용필의 음색은 짱짱했고 중장년층 관객의 함성은 창창했다.

중년 여성 팬들은 의자에 신발을 벗고 올라 조용필의 '단발머리'에 맞춰 어깨동무를 하고 몸을 흔들었고 반백이 된 남성팬들은 '킬리만자로의 표범'이 흐르자 손을 입에 대고 고개를 젖혀 노래했다.

28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소아암 어린이 돕기 '조용필 콘서트-러브 인 러브'에는 5만 관객이 운집해 뜨거운 열기를 토해냈다.

 

공연은 바닷속을 헤엄치는 아이가 물 위로 솟아오르는 영상과 함께 폭죽이 터지며 환호 속에 시작됐다.

조용필은 시작부터 '못찾겠다 꾀꼬리' 'Q' '꿈' '그대여' 등 쉼없이 9곡을 내달렸고 기립한 관객들은 '땡큐 조용필' '조용필 짱' 등의 플래카드를 흔들며 순식간에 젊은 시절로 돌아갔다.

조용필이 "5번째 주경기장 공연인데 매번 할 때마다 새롭고 설레고 두렵고 심지어 무섭기까지 하다"며 "사회적으로 어수선한데 이순간 만큼은 음악과 함께 행복하시라"고 인사하자 객석에선 폭발적인 함성이 터져나왔다.

조용필 밴드 '위대한 탄생'의 화려한 사운드, 레이저 빔과 불꽃놀이가 흥을 돋운 이날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뭐니뭐니해도 '무빙 스테이지'였다.

공연 중반 조용필이 있던 중앙 무대가 위로 솟아오르며 그라운드석을 100m가량 가로질러 스탠드석 앞으로 나아갔다.

공중으로 솟은 무대에서 조용필은 "여러분~ 노래 한곡 같이 할까요"라고 말한 후 '돌아와요 부산항에' '미지의 세계' 등 히트곡을 5만 관객과 합창하는 장관을 연출했다.

2단으로 분리된 '무빙 스테이지'는 무대에서 멀리 떨어진 관객들을 배려하기 위한 그의 아이디어였다. 그는 대형 공연장임을 감안해 중앙 무대에 대형 LED도 5개나 설치했다.

중년 여성 팬들은 "여러분이 같이 노래해주니까 힘이 나고 안 불러주면 여기서 떨어져버릴 것이다" "앞을 보자니 뒤가 울고 뒤를 보자니 앞이 운다"는 조용필의 코멘트 한마디 한마디에 손뼉을 치며 '까르르' 웃음을 터뜨렸다.

야외 공연장의 특성상 조용필의 목소리가 메아리처럼 울려퍼지기도 했지만 음향은 전혀 문제되지 않았다. 한껏 분위기가 달아오른 공연은 조용필이 '여행을 떠나요'와 '친구여' 등 앙코르곡을 선사할 때까지 식을 줄을 몰랐다.

공연장에는 '조용필, 당신이 가는 길은 역사가 됩니다' '꺼지지 않는 영원한 신화' 등의 플래카드가 죽 내걸려 있었다.

29일 공연까지 총 10만 관객을 동원할 것으로 예상되는 조용필은 40여년 동안 최고의 자리를 놓치지 않은 '가요계의 역사이자 전설'임에 틀림없었다.

mimi@yna.co.kr


 

 

9 댓글

필에꽂혀

2010-05-31 03:17:01

이것 저것 챙기시느라고, 무정님... 고생 많으셨어요

예쁜토끼

2010-05-31 05:31:41

무정님 정말 수고 많으십니다.

늘 마음으로만 감사 하게 되네요.

 

지오스님

2010-05-31 06:03:06

익명으로 보내셨다니

어디에다 축하를 해야하나요?

암튼 축하드립니다!

pil홀릭

2010-05-31 07:05:53

맨 처음 아이의 영상을 보며 가슴이 뭉클했다.

 안습이 ~~~~

수 많은 메시지를 보여주는 것~~~아이들의 아픔을 이야기 하는것 

오빠의 도움으로 많은 아이들이 건강하길 바래요

오빠 감사합니다.

오빠 복 받으실 꺼예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오빠 공연 최고 였어요.

 

운영자님 여러모로 수고 많으셨어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마이헤븐

2010-05-31 09:03:57

무정님~~애쓰셨어요...이번 공연으로 또 다른 스펙타클한 역사가 쓰여진듯!!

역쒸!!용필오빠란 말밖엔 떠오르지 않네요...

담에 또 뵈요...늘 진정으로 반겨 주셔서 감사함미당.흑!!감동!!

 

참 이게 빠지면 안되죠????미지..퐈이아!!!!!

은솔

2010-05-31 17:28:57

그역사의 자리에 함께한 복받은 한사람이네요^^

자갈

2010-05-31 18:51:59

무정님! 정말 고생많이 하셨구요

정말로 감사합니다. 대책없이 표도없는

저의게 공연까지 보게해주시고,

또 부산까지 친구처럼 이야기하시면서

바려다주시고 감사합니다. 

풀빵

2010-06-01 00:44:49

감동 감동감동~~그자체네요``

 

오빠의 가는길은 역사가됩니다,,

 

넘고생했고   많이 보고판것 알죠 알죠^^**^^

정 비비안나

2010-06-01 03:00:40

역사의 현장에 함께해서 정말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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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방에 참여 하고 싶었는데

권미화 1999-10-24 7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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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기대가 되네요.

김학준 1999-10-24 8357
  8

약속을 지킵시다....

1
정찬우 1999-10-24 9917
  7

Re: 약속을 지킵시다....

박상준 1999-10-24 8469
  6

--

이경훈 1999-10-24 8025
  5

수정하는 과정에서

신현희 1999-10-24 8780
  4

상준님 죄송합니다..너무 기쁜 나머지.

곽수현 1999-10-24 10986
  3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

1
곽수현 1999-10-23 11494
  2

Re: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

박상준 1999-10-23 9325
  1

안녕하세요

박상준 1999-10-23 9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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