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팬클럽 미지의 세계 Cho Yongpil Fanclub Mizi

열린 게시판

3

[매일경제] 우드스탁 NO 조용필 NO‥시작전부터 `삐끗`

작은거인(서울), 2010-06-02 05:06:34

조회 수
2239
추천 수
0

우드스탁 NO 조용필 NO‥시작전부터 `삐끗`

 4.jpg

`우드스탁 코리아`로 국내에 소개됐던 록 페스티벌이 실제 우드스탁이라는 명칭을 사용할 수 없게 됐다. 또 데뷔 후 처음으로 록 페스티벌 무대에 설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조용필의 출연도 현재로써는 불투명한 상태다.

8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당초 `우드스탁`이라는 이름과 조용필의 출연 여부로 국내 음악팬들에게 큰 관심을 모았다.

1일 오후 서울 청담동 한 클럽에서 열린 `The peace at DMZ with Artie Kornfeld, the father of Woodstock 69`의 1차라인업 발표 및 공연의 총괄 지휘를 맡은 아티 콘펠드의 기자회견에서 주최측은 "이번 행사의 공식 명칭에는 `우드스탁`이라는 이름을 사용하지 않는다. `피스 엣 디엠지`(Peace at DMZ)라는 이름으로 불러달라"고 요청했다. 이는 이번 공연이 우드스탁의 모든 권리를 가진 우드스탁 벤처스으로 부터 정식으로 인가를 받은 공연이 아니기 때문.

1969년 우드스탁 페스티벌의 프로모터이자 이번 `피스 엣 디엠지`의 총괄프로듀서 아티 콘펠드는 기자회견에서 "현재의 우드스탁은 변질 됐다. `우드스탁 소니`라고 부를 만큼 상업화 됐다. 나는 우드스탁 정신을 살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같은 자리에서 서고 싶다"고 해명했다.

또 조용필 출연여부도 현재로써는 불투명 한 상태다. 실제로 아티 콘펠드는 29일 조용필의 공연이 끝난 직후 직접 조용필을 만나 출연을 요청했으나 확답을 받지 못했다. 주최측은 "조용필씨가 당시 다음날 공연을 준비하는 등 민감한 시점이라 문서상 약속을 받지는 못했다"고 설명했다.

아티 콘펠드는 기자회견에서 "조용필씨가 출연을 하는지 안하는지 잘 모른다. 조용필씨가 결정할 일"이라고 확실치 않은 답변을 남겼다. 아티 콘벨드는 조용필에 대해 "닐 영이나 블르스 스프링턴 처럼 프로페셔널한 사람"이라고 평가하며 "노래를 만들고 하는 것도 좋겠지만 중요한 결정을 해야 하는 포인트가 있다고 생각한다"는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해외 라인업의 경우도 현재로써는 기대했던 것에는 크게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날 1차 라인업에서 공개된 해외아티스트는 도어스 멤버였던 레이 만자렉과 로비 크리거, 스키드로우(Skid Row), 엉클 라이브(UNKLE LIVE), 영블러즈(Young Bloods), 노바디 리브즈 포에버(Nobody Lives Forever), 샤프리 듀오(Safri Duo), 에디 할리웰(Eddie Halliwell), 페이튼(Peyton) 보비나(Bobina) 등이 이름을 올렸다.

아직 추가 라인업 공개가 남아있는 상태지만 현재까지는 비슷한 시기에 열리는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지산벨리 록페스티벌에 비하면 열악한 수준이다. 티켓 가격은 1일권이 99.000원, 2일권이 143.000, 3일권이 176.000원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0.06.01 19:47:44 입력, 최종수정 2010.06.01 19:50:40

첨부

3 댓글

호날두

2010-06-02 08:53:00

조용필 “록페스티발 출연 여부 논의 중”

 

YPC 프로덕션은 "아티 콘펠드로부터 공식적인 제안을 받지 못했다. 관계자들끼리 주고받은 얘기가 와전된 것"이라며

"'우드스탁'이 아닌 몇몇 록페스티발 측에서 출연 제의를 받긴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확정된 사안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밝힐 순 없지만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록페스티벌이 한 건 있다"며

"출연 여부는 월말 쯤 확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꿈의요정

2010-06-02 09:36:16

와우~! 희망적인 기사가 있긴있네요~ 어느곳이 되었던 긍적적을 보고있는 페스티벌이 있다는건...

기다리겟습니다.

호날두님 빠른정보 고맙습니다~^^

평화

2010-06-05 23:17:09

엄~청 기대가 됩니다  이번엔 꼭! 꼭1 참석하고파요,

Board Menu

목록

Page 1679 / 1679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정규앨범 20집 조용필-20 발매 축하 광고2 - 홍대입구역

6
꿈의요정 2024-10-17 883
  공지

조용필님 정규앨범 20집 발매 축하 광고1-삼성역사 내

25
  • file
필사랑♡김영미 2024-10-10 1375
  공지

『CHO YONGPIL-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대백과사전&악보집 도서 기증

13
필사랑♡김영미 2023-07-10 3499
  공지

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이 책을 드리면서....

12
  • file
꿈의요정 2023-05-18 3617
  공지

조용필 『ROAD TO 20 PRELUDE 2』 뮤직비디오

10
일편단심민들레 2023-04-26 3692
  공지

[주문신청]가황,조용필을 노래하다-대백과사전/악보집

40
일편단심민들레 2022-12-13 8092
  17

축하드려요

김미영 1999-10-30 7438
  16

--

양은주 1999-10-28 7081
  15

대화방 열리는 시간이 언제인지

2
정해주 1999-10-26 8817
  14

죄송...

김학준 1999-10-26 7478
  13

멋지다 !!!

신현희 1999-10-26 7950
  12

말로 표현할수 없어!

최수연 1999-10-25 8177
  11

--

박계완 1999-10-25 7824
  10

대화방에 참여 하고 싶었는데

권미화 1999-10-24 7993
  9

앞으로 기대가 되네요.

김학준 1999-10-24 8364
  8

약속을 지킵시다....

1
정찬우 1999-10-24 9934
  7

Re: 약속을 지킵시다....

박상준 1999-10-24 8476
  6

--

이경훈 1999-10-24 8030
  5

수정하는 과정에서

신현희 1999-10-24 8785
  4

상준님 죄송합니다..너무 기쁜 나머지.

곽수현 1999-10-24 10993
  3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

1
곽수현 1999-10-23 11506
  2

Re: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

박상준 1999-10-23 9340
  1

안녕하세요

박상준 1999-10-23 9527

공식 미지 트위터

뉴스 - News

조폐공사, 조용필 50주년 메달 수익 음악 영재 발굴에 기부

조폐공사, 조용필 50주년 메달 수익 음악 영재 발굴에 기부 조폐공사, 조용필 50주년 기념 메달 수익금 '음악역 1939' 전달식 (왼쪽부터 조폐공사 류진열 사업 이사, 김성기 가평군수, 음악역 1939 송홍섭 대표) [음악역 1939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한국조폐공사가 제작한 '가왕' 조용필 50주년 기념 메달 판...

뉴스 - News

조폐공사, 조용필 메달 수익금 일부 음악영재 '후원'

조폐공사, 조용필 메달 수익금 일부 음악영재 '후원' 한국조폐공사(사장 조용만)가 '조용필 데뷔 50주년 기념메달'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음악영재 지원 사업에 후원한다.   공사는 11일 경기도 가평 뮤질빌리지 '음악역 1939'에서 조용필 데뷔 50주년 기념메달 판매 수익금 가운데 2500만원을 가평군과 함께 가평뮤직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