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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언니가 세탁소를 하거든요.
제가 학창시절에 오빠팬으로 엄청 난리 부르스를 칠때..
언니가 오빠 책받침도 사주고 오빠기사 나온 책들도 사주고 했던 너무나 좋아했던 언니지요..ㅎㅎ
지금도 이렇게 좋아하는데 그시절엔 어떠했는지 짐작되시죠?ㅎㅎ
그언니에게 전화해서 세탁소 주소를 물었어요.
오빠 신곡나오면 우편으로 보내줄께..했더니만 ..
언니 曰 "너 지금도 조용필 좋아하니? 지금도 공연장 다녀? 못말린다 ㅎㅎ"라면서 막 웃는겁니다.
언니가 옛날에 나한테 많이 사주었잖아.. 그래서 지금 보답하려고 그러는거지..(언니말이 기집애야 돈으로 갑어~~ㅎㅎ)
형부랑 언니 일할때 세탁소에서 크게 틀어라고 강조했습니다.
잘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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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댓글
우주꿀꿀푸름누리
2013-03-29 01:58:36
매우 잘 하셨네요. 환산 불가능한 필~ 하모니를 선물 하세요
문화는 기억속에 영원히 간직 되리니...
첼로
2013-03-29 04:1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