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게시판
어제 새벽 집에 들어오니 새벽 2시 반!!
몸은 녹초가 됐지만 쉽게 잠들 수 없었다..
동하 학교 보내고 오빠의 친필 싸인 시디171번
시디플레이어에 넣어 듣고 있다..
가슴이 먹먹해져 온다.
스트리밍으로 듣던 것과는 또다른 감동이 밀려온다..
이렇게 큰 기쁨을, 행복을 주실 줄 몰랐다..
어제 쇼케이스 끝나고 행복감에, 감사함에 움직일 수 없었다..
정말 미치도록 좋았다...
KTX 시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올림픽홀을 나오긴 했지만,
그 곳에 주저앉아 울고싶었다.
그 여흥을, 감동을 계속 즐기고 싶었다.
정말 한 곡 한 곡
전부 1위 감이다..
이리 들어보니 탑텐 줄세우기가 가능했구나하는 데 백배공감이..
오빠~~~~!!
*필짱님!!
어제 서울역까지 태워주신 덕에 뛰지않고 편히 열차 탑승 할 수 있었네요..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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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댓글
필짱™
2013-04-24 18:38:46
ㅎㅎ 잘 들어가셨군요~~
열정에 항상 감동합니다.. 동하도 많이 컸더군요~~
공연장에서 뵈어요^^
필사랑♡김영미
2013-04-24 19:53:48
예스님, 잘 내려가셨죠?
그 어린 동하가 조금 있으면 내 키만큼 따라 오겠던데...ㅠ.ㅠ
우리는 내려오는 내내 오빠 동영상에, 뉴스 검색에...기사 검색에....오빠 얘기에....
2시간 가까이 쫑알쫑알 떠들면서 내려왔네요...
필짱님 덕분에 정말...뛰지않고...30분이나 여유있게 서울역에서 간식까지 먹어가면서 기다리긴 첨이었네요.
비오는데 먼길 돌아서 돌아서 운전하느라 고생하고 너무 고마웠어요.^^ 땡큐~!필짱님...^^/
꿈이좋아
2013-04-24 22:59:38
예스님 뵙지못해 아쉬웠어요..~~~ 고생하셨지만 즐거움과 행복감으로 잊을수가 있었겠죠.
네로
2013-04-26 00:42:11
예스님!! 쇼케때 얼굴 못뵈었네요!! 그렇지 않아도 언니랑 얘기했었는데..
동하는 힘들어 하지 않았나요?? 암튼 님좀 짱인듯^*^ 담공연때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