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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28년 고교 단짝 친구 ㅇㅇ로부터 전화가 왔어요.
(공구CD 아직 친구들에게 나눠주지 못한 상태)
친구 : 이따 가족들과 영화보고 19집 CD 가지러 너희 집에 갈게.
나 : 어디서 영화보는데?
친구 : 김포공항 CGV
나 : 거기서 여기까지 온다고?
친구 : 오빠 노래 CD로 듣고 싶어서 그래. 공연때까지 어떻게 기다리니.
나 : 알았어. 이따 오면 저녁 같이 먹자.
제 친구 쇼케이스때 헬로에 필이 팍!!! 꽂혀서 먼거리 마다않고 온다네요.
음악중심 문자투표도 저때문에 신랑까지 했다는데 결과는 아쉽지만 그래도
괜찮네요. 첫술에 배부르겠어요?
오빠는 롱런할 거니까 기다려 보자구요.
내 삶의 활력소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3 댓글
◎aromi◎
2013-04-28 01:58:38
이 친구 바로 문자 오네요.
"몇 위했어?"
필짱™
2013-04-28 02:24:51
친구분과 저녁 맛나게 드세요~~
꿈이좋아
2013-04-28 05:35:24
저도 오늘 아주 쇼를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