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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의 공연 실황 중에 가장 제대로 된 앨범이라고 해야 할지도 모르겠지만
35주년은 비가 너무 온 관계로 모나리자 빠졌고
속초는 뒤에 킬리만자로의 표범과 생명이 새로 녹음하는 관계로.
암튼.
어느 공연 실황이든 내 심장을 가장 바운스 바운스 하게 만드는 곡이 있으니
그곳은 바로 '그리움의 불꽃' 16집을 들었을 때도 너무 좋다 사운드가
독특하다고 느꼈는데 늘 들을 때마다 다른 곡들과는 다른 느낌을 받는데
뭐라 표현할 방법이 없다.
이 짧은 표현력이 아쉬울 뿐.
청춘시대도 너무 좋고 잊혀진 사랑, 강원도 아리랑, 자존심..
다 좋긴 하다. 근데 가만히 듣다보면 유난히 이 곡들이 내 몸에 전율이 흐르게
한단 말이지. 공연 실황으로 들으면 태양의 눈도 마찬가지고 빛도 마찬가지.
좋아도 너~~~~무 좋단 말이야.
노트북에 잡음없이 음질 깨끗하게 들으니 금상첨화.
지금 있는 해드셋도 큰 맘 먹고 내딴엔 거금들여 산건데
요즘 새로이 출시가 되는 MQS?? 그거에 유재석이 무한도전에서 선물로 내 놓은
해드셋으로 들으면.. 완전 끝장나겠네.
아~ 좋다. 나 40주년 공연 dvd 좀 구해줘~ ㅜ.ㅜ
35주년 공연 디비디도 속초 디비디도 울 남편 줘 버려서 없는데
두개씩 사 놓을껄. ㅜ.ㅜ
우리 님들은 어떤 곡이 유난히 몸에 전율을 느끼게 하나요?
공연 실황 듣다가 또 흥분했네. ㅡㅡ;
바다 물결따라 하얀모래 위에 정든 발자욱을 눈물로 더듬네
영원히 변치말자던 그때 그사람도 파도 소리에 밀려 멀리 사라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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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댓글
꿈의요정
2013-05-02 08:11:20
닫히기전 제가 몇개살때 재고있었습니다.^^
하얀모래
2013-05-02 08:28:05
아항.. 닷컴도 있었지요.
닷컴 잊고 있었네.
아뒤 잊은거 같기도 하고.
워낙 미지도 비번 겨우 찾았었는데.
정보 고마워요.
마이헤븐
2013-05-02 08:31:20
40주년 딥디 알라딘에 얼마전까진 있었는데용
포장 안뜯은 중고로요
디스크헤븐에도 있었구용 지금은 몰것슴다~
하얀모래
2013-05-02 08:55:35
지금 바람의 노래 나와요. ^^*
듣다가 시디1에서 끊어져서 다시 듣고 있는 중.
알라딘에서 구매할려고 장바구니에 넣어 놨었는데
품절된 상품이라 나오데요.
글구 중고 안사요.
나두 안 팔구 차라리 그냥 주면 줬지. ^^*
옥션도 구매했는데 며칠 지나서 품절이라고 전화 오고
멜론에 보니까 구매가 가능한거 같은데
또 장바구니에 넣으면 품절로 나올라나
컴터로 해봐야겠어요.
노트북은 뭘 설치하고 하는게 좀 그래서.
하얀모래
2013-05-02 08:57:59
바람의 노래 다음에 그리움의 불꽃 나오는데 역시 마찬가지에요. 느낌이.
너~~~~~ 무 좋아. 정신줄 놓을 만큼. 심장이 바운스바운스.
필사랑♡김영미
2013-05-02 10:40:16
그리움의 불꽃...노래를 들으면....저 멀리서 심장이 쿵쾅 쿵쾅 하면서 점 점 점 다가오는 그 기분~~!!
2002 비상콘서트 때(?) 그때 제대로 느꼈다는...나도 참 좋아하는 곡!!^^
물론...속초공연 '나는 조용필이다' 에서 동그란 다람쥐통 같은 거 타고 나오면서 오빠가 부르시는 그리움의 불꽃~ 넘 좋아요^^
속초공연~ 그때 생각하면....1박2일 해도 다 못함....ㅠㅠㅠㅠㅠㅠㅠ
하얀모래
2013-05-02 11:01:21
맞어 저 멀리서 심장이 쿵쾅쿵쾅 하면서 점 점 점 다가오는 느낌.
2003년인가? 예당 공연 때 2부 오프닝으로 나왔자나.
난 옆굴데기 구석에 있어서
제대로 못 봤는데 그때 봤더라면 환상적이었을거 같아.
노래하고 무대하고 딱 맞아서.
필사랑♡김영미
2013-05-02 11:29:35
아, 맞아..지구본 같이 생긴거 타고 무대 저 뒷편에서 서서히 다가오는...그때도 쇼킹 했었는데....^^
그러고보니 그때가 젤 강하게 느껴지네요. ^^
앵콜 때 지구본 주위를 뱅글뱅글 돌면서 뛰면서 '여행을떠나요'...노래 부르시던 오빠가 또 생각나넹...^^
하얀모래
2013-05-02 11:36:11
그 예당 공연 자료 없겠지?
오빤 너무했어.
당췌 좋은 공연은 자료가 없단 말이야.
1회성으로 그치기엔 너무 아깝지 않냐?
다시 보고 싶어도 못 보는건가?
근데 유튜브에 2003년꺼 올려진거 같던데
그리움의 불꽃은 없으려나?
그 둥근 세트에서 여기저기 뛰어다니신거 기억난다.
여행을 떠나요 부르셨나?
자료가 있으면 다시 볼텐데..
하얀모래
2013-05-02 11:40:54
오빠가 힘이 너무 들어갔다. 힘을 뺐다 이런 말이 뭔 말인지
40주년 공연실황 들어보니까 좀 알거 같긴 하다.
◎aromi◎
2013-05-03 01:04:54
전 19집이 늪에 빠져 40주년은 잠시 미뤄두었습니다.
19집에서 헤어나오면 다시 또 들어야지요.
40주년 기념음반은 오빠의 생생한 라이브가 압권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