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게시판
http://media.daum.net/breakingnews/newsview?newsid=20130516112115697
필히 클릭해서 읽어 보세요.^^
다음은 조용필 기자간담회 일문일답
-오늘 이 자리를 갖게 된 소감이 어떤가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져 얼떨떨했다. 각종 언론 매체에서 연락이 왔으나 삼갔다. 전국 투어를 앞두고 다같이 얘기를 하고 싶은데 이렇게 간단한 자리를 만드는 것으로 내 마음을 전할 수 있을 것 같다. 현재와 미래의 음악을 만드는 조용필을 세우기 위해 노력했다. 다행히 좋은 결과를 얻었다.
-이번 앨범이 가수 인생에서 새로운 전환기가 되는 것 같다. 가수 조용필과 인간 조용필로서 전환점이 됐나
▲10년 만에 앨범을 냈는데 홍보 시스템이 많이 달라졌더라. 1990년대 초반부터 TV 출연을 사양하고 콘서트만 하겠다고 발표했다. 그 이후 제 앨범도 히트가 잘 되지 않았다. 2003년까지 앨범을 발표했는데 TV와 라디오를 제외하고 홍보가 거의 안 되더라. 이번에 시스템이 바뀌면서 많이 알려진 것 같다. 2010년대에 들어와서 '과거의 조용필'이 아닌 '신인 조용필'로 태어났다. 앞으로 제가 어떤 음악을 할 것인가가 가장 중요하다. 과거 영광스러운 조용필은 필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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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댓글
필짱™
2013-05-16 20:49:10
아주 기사가 빵빵 터지는군요...
사실 우리나라 음악중 rock이나 heavymetal이 부흥을 이룬적이.. 글쎄 제 기억으로는 부활 시나위 백두산 뭐 이런 그룹들이 인기를 얻고 하던 시절같은데요
사실 전 당시 빌보드에 올라오는 록음악을 좀더 많이 들으며 자랐던거 같아요..
인디밴드들이 설곳이 그리 많지 않고 음악을 홍보하기 위한 수단이 절대부족한 시점에서 조용필님의 저 의견은 정말 대박이라 생각합니다.
아마도 댄스위주의 음악시장이 골고루 사랑받는 그런 시장으로 변화되길 바라는 작은 바램이 엿보여요^^
꿈의요정
2013-05-16 22:57:19
오빠 너무 멋찌닷~!
나도 오빠 눈빛 받고 싶다고요....ㅋㅋㅋㅋ
HelloWorld
2013-05-17 02:41:29
갑자기 옛날 생각이... 조용필인터넷방송국에서 YPC 측과 전화 통화를 한 적이 있었는데요. 게시판에 올라온 팬들의 질문에 답변해주는 시간도 있었어요.
그때 제가 한 질문이 "조용필 님이 인디 음악에 어느 정도 관심이 있으시고 얼만큼 많이 들으시는지?"였어요.
오랫동안 정상의 자리에 있으셨기 때문에 인디 씬과는 거리감을 좀 느끼실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뜻밖의 답변 "인디 음악에도 상당한 관심이 있으시고 많이 들으신다"는 내용의 답변을 들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슈퍼소닉 2013'과 관련한 조용필 님의 이야기들에서 인디 뮤지션들에 대한 애정을 가득 느낄 수 있네요. 훈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