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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말이냐고요?
ㅎㅎㅎ
요즘 오빠 앨범 잘나가고, 뜨고...
직장에 51년생인 아저씨 한분이 계시는데
오늘 점심 시간에 션한데 앉아서
폰에 mp3 저장 된것 중에서
오빠가 부르신 옛노래를 몇곡 들려 드렸거든요^^
대지의 항구, 목포의 눈물 등등등...
아저씨께서 하시는 말씀이
'요즘 조용필 인기 많더라" "새로 나온 노래 잘나간다고 하던데..."
제가 "아저씨가 어떻게 아시는데요?" 라고 하니깐
"TV에서 조용필 얘기 많이 나오더라" 그러시면서 "노래 좋타" 하시네요^^
인터파크 티켓
집으로 배송왔는거 아무도 없다고
다시 주소를 회사로 바꿨더니
담날 회사 삼실에 티켓 맡겨 놓고 갔는데
부장 하는말이
"선희 아줌마 요즘 싱글벙글 하더니
이거 때문에 기분 좋은가봐요" 하네요...ㅎㅎㅎ
제작년에 울아들 대구 엑스코에서 오빠 공연 같이 봤었거든요~
아들이 학원에 가서 자랑을 막 했네요^^
학원쌤도 아시고...
며칠전에 학원쌤께서 울아들에게
"엄마 조용필 공연 안보시니?" 라고 물었대요...
울아들 대답하기를.......
"엄마 서울에 공연 보러 쫌 있다가 가시는데요"라고 대답...
서울에 사는 동생 토욜 몇시에 오냐고 묻네요^^
오빠 19집 앨범 잘나가는것, 제가 오빠팬인거...
모르는 사람이 없네요^^
담주 토욜까지 우째 기다린대요? ㅠㅠ
♡ㅋfㄹr♡
니가 있었기에~
고맙다 말하고 싶었어~
thanks to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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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댓글
필짱™
2013-05-25 05:55:26
시간은 곧 갑니다. ㅋㅋㅋㅋㅋ 조매만 기둘리세요^^
51년생 아저씨면 조용필님보다 어린거군요 ㅋㅋㅋㅋㅋ
하얀모래
2013-05-25 07:31:02
왠만큼 좋아선 내색 안하는데
오빠가 좋긴 좋은가 봐요.
꼭 티를 내게 되더라구요. ^^*
꿈이좋아
2013-05-25 09:47:46
우리 아들도 학교에서 우리엄마 팬클럽 회원이라고 난리를 친다네요...
안젤라
2013-05-25 18:14:30
올만에 보는 친구의 분홍 글씨~ 눈물나게 반가워^^
토욜까지 기다리는 시간이 어쩜 더 행복할지도 몰라. 기다림의 시간...
얼굴 본지 하도 오래라 네 얼굴이 가물가물해. 이번엔 꼭 얼굴 보여줘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