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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콘 하루가 지나고 마음은 일때문에에 다시 가지도 못하는 콘써트 장으로~~~흑....
첫날분츨된 아드레날린이 만 하루가 지나도 차고 넘쳐서 다 늦게 쓰는 후기임다ㅎㅎㅎ
서울 나들이 십수년만에 처음이라 이렇게 떼로 모인 사람들은
처음 봐서 멀미가 난다는 칭구랑 같이한 첫콘!!!!
첨부한 사진은 아직도 감동에 몸살 앓고 있는 그 칭구, 헬로 키 홀더 굿즈,미지 부스서 받은사진,
주변 사람들은 다 챙겨놓고 정작 울엄마만 못챙겨준 헬로씨디 공연장서 산거 임미당
뭐라 해야 할까요..하얀 화선지에 격자로 무늬 넣은 듯한 셔츠를 입고 등장하신 오빠는
어찌그리 풍부하신 감성으로 뭔가 울컥하게 하는 포스로 한방에 때려눕히고 시작하시는 걸까요
세시간 거리를 운전하고 이제는 쇠한 기력으로 햇빛 잘 안보는 직업탓에
드라큐라마냥 햇빛 한줌에 어질어질 ..공연장에 들어가 하품하며 에너지 고갈되서 앉아있다가
헬로~~~~~한방에 튀어올라 미친듯 오빠아아아아아아아아ㅏ!!!
아~~~~~오빠는 나의 영원한 빳데뤼이 ~♬ ㅋㅋㅋㅋ
저질 체력에 쪼매 앉아 있으려면 날아오는 무빙 양탄자 무대덕에 혹여 오빠랑 눈 마주칠세라
두근반 세근반 심장은 바운스~바운스 ~~~ㅋ
인생은 아픔들을 딛고 올라선 언덕넘어서 새로운 낯설음과 마주하는것!
걷고 싶다 뮤비를보며 하염없이 감출수 없게 흐르던 눈물에 에라 모르것다 펑펑 울어버렸네요
뮤비 영상만 플레이 시켜놓고 거기에 라이브 연주 ,생 라이브 노래를 들려 주시다니요 엉엉..
이젠 주변서 심심치않게 사랑하는 이들을 떠나보내야하는 나이가 되어 버렸나 봅니다
너무 보고 싶고 걍 손을 잡고 걸어보고도 싶고 뭔가 그리움으로 꽉찬 시간이었슴다
주말에 빡세게 일해야해서 이제 대구콘 갈때까지 매주 달려가고픈 마음을 접어야 하는데 우째스까
벌써부터 오빠가 보고 싶네여 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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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댓글
홈관리자
2013-06-02 17:04:10
후기 잘 읽었어요 ^^ 공연에서 정신없이 소리지르신듯 하네요 ^^
필짱™
2013-06-02 20:13:52
수고하셔요
전 오늘도 갑니닷
마이헤븐
2013-06-02 23:06:32
서러운 지방팬임다 ㅜㅜㅜㅜㅜ
부럽사와용 오빠 마음 한가득 담아오시고
안구공유좀 해주시와용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