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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빤 족집게 과외선생님..

예스, 2013-06-10 0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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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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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어 머리가 나빠져 가사가 정말 예전처럼 안 외워져 나름 고민이었어요..

동하는 벌써 다 외워 줄줄 부르는데

나는 영~ 진척이 안 보이더라구요..

근데 서울 공연에서 이틀동안 오빠한테 특별 과외 받고,

대전 공연에서 다시 한번 마무리 특강 받고 나니

이젠 정말 입에서 줄줄 나오네요..

신기 신기..

 

이틀 전에 반복학습의 중요함을 알렸었는데.....

일반 학원에서의 반복학습으로도 안 되는 조금 부족한 학생들에게 특단의 조치가 ..

 

오빤 족집게 과외 선생님!!!

 

12 댓글

지오

2013-06-10 02:33:15

우리는 절대 치매걱정은 없겠어요! ㅎㅎ

예스

2013-06-10 07:06:16

맞아요..

젊은 오빠 따라가려면 몸도 마음도 머리도 항상 10대처럼 유지해야 가능하니깐...

은솔

2013-06-10 03:41:50

설공연때 가사를 다못외워 걱정했는데 희한하게 따라 불러지더군요~ 오빠덕에 뇌가 요즘 회춘합니다^^

예스

2013-06-10 07:07:14

저 역시..

혼자 안 풀리던 문제도 선생님 앞에 가면 풀리잖아요..

그래서인가봐요...

땡순어미

2013-06-10 04:00:25

"그리운 것은" 무한 반복해도 영 진도가 안나가네요 우얄꼬!

예스

2013-06-10 07:05:11

ㅎㅎ 오빠의 특별지도가 필요한 과목 등장이요~~

꿈이좋아

2013-06-10 05:33:00

저는 아직도 다 못외웠어요....ㅎㅎㅎ

예스

2013-06-10 07:09:25

다음공연때 나머지 공부하겠다고 남겨달라고 오빠께 떼 써 봄이 어떨까요??

무진장필사랑

2013-06-10 23:41:01

난 서툰바람이 잘 외워지질않아요 ᆢ의정부공연에서 과외받으면 외워질려나 ᆞ ᆢ

예스

2013-06-11 01:18:58

저도 제일 늦게 숙제 마친 게 서툰바람이어요..

오빠한테 검사받으려고 열심히 공부했지요 ㅎㅎ

애벌레

2013-06-11 02:02:27

ㅎㅎ~

저녁마다 운동하며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어도 이어폰 빼는 순간~~~띵~~~~멍~~해지고 맙니다..

정말 오빠께 특별과외를 받어야 효과가 수직상승 할려나요~

필사랑♡김영미

2013-06-11 02:17:25

아~ 나도 서툰바람이 잘 안 외워짐...ㅠ.ㅠ

직접 오빠 앞에서 입 가리고 부르고 나니...정신이 번쩍 드네요...ㅎㅎ 진주부턴 완벽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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