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게시판
어쩐일인지 게시판에서 토요일 행사 사진이 사라져 버렸네요~^^::
4월12일 조용필꿈나무 식수 행사 있었습니다.
비가 한방울도 뿌리지 않아서 얼마나 다행이었는지요~
성북구에 위치한 보문로29길 49 경동고등학교~ 89년인가요? 용기를 내 교문앞까지 갔다 돌아왔던 적 있었죠~^^
성내동 출발해서 마장동에서 15번 버스 갈아타고 갔던 기억.
지난 토요일 처음 학교마당에 발을 내 딛어 보았습니다.
용필오빠의 흔적을 찾아서. 오빠의 학창시절은 어땠을까요?
이런 행사가 오빠의 귓가에 들린다면 오빠도 학창시절을 잠깐 회상 해 보실까요?^^
그 오랜 기억들은 어떠한 계기가 없다면 쉽게 그 추억속으로 들어 가 보질 않찮아요~
이럴때 한번 뒤돌아 보며 웃음지어 보는것도 좋을듯 싶어용~
오빠는 이 곳에서 어떤 추억을 가장 먼저 떠올려 보실까요? 궁금 해 지네요~
경동고 약간 오르막길이었죠~
오래된 돌벽도 있었고...그 앞엔 야구부 학생들이 야구연습중. 학교 부지가 상당 해 보였어요.
건물들도 여러채...현대식 건물들로 변해 있었지만 경동중학교졸업생인 여든해님의 설명에 의하면 학교 입구 강당건물만 그대로 라
말씀 하시더군요.
예전엔 운동장도 굉장히 넓었다고 하시며 졸업생 답게 많은 이야기를 해 주셨습니다~
아~
조용필꿈나무 보셨죠?
미지의세계 운영자이신 푸름누리님께서 고르고 고른 아이들을중 가장 빛이나는 아이로 최종 선택~
필사랑하트영미님의 표현대로 하자면 잘~생겼다!!! 였습니다.
가장일찍 도착하여 셋팅 마쳐 놓으신 일출님과 조경하시는분들 그리고 하나둘 모이기 시작하고 3시에 식을 시작 했습니다.
선생님들도 학생들도 조용필오빠를 가왕님이라 부르더군요~
김현숙부장선생님을 비롯하여 두분의 선생님과 학생 세명이 참여 해 주었습니다
.
필에꽂혀님의 사회로 학교대표로 선생님께서 말씀해 주시고 미지대표 푸름누리님이 답사를 해 주었습니다.
와~ 함성 몇번이나 나왔죠?^^
오빠의 노래 소리가 울려 퍼지는 이곳에서 식수를 하며 많은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학교를 한바퀴 둘러 보았습니다.
경동고의 교훈
오빠는 그대로 실천 하셨어요!!!
성심껏 배우자
책임을 다하자
나라를 빛내자
식수를 마친 후 모임장소에 와서 우리가 경동고 교훈을 다시 상기 해 보며 우리 오빠는 경동고 교훈 그대로네... 했답니다
.
보문로에서 대학로 혜화역까지... 우리는 걸었습니다.
걸으면서 여든해님은 그당시 학생운동 할때 고대와 서울대의 중앙이 경동고여서 경동고 학생들도 동참했고.
고대 학생들을 정문에서 문을 열어주내 안열어주네 실강이도 했었다 했었죠~^^
성신여대를 뒤로 하고 직진하니 한성대. 서울성곽길도 올려다 보고 창덕궁 이정표엔 궁에 대한 이야기도 하며
재미나게 서울길을 걸었어요~
조용필꿈나무의 그 행복을 가슴에 안고 걸어서 더욱 가벼운 발걸음 이었습니다.
함께 하신 모든분들 그리고 참여 할 수 없었지만 마음으로 함께 한 모든님들 고맙습니다~
좋은 아이디어 있으면 언제든 게시판에나 운영진에 연락 주세요~~~
미지는 여러분들 모두가 주인공입니다.
언제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경동고 선생님께서 8월 학교축제에 초대 해 주신다 하셨습니다. 날짜도 나와있습니다.
같이 즐길 수 있는 그런날이 될겁니다.
8월 경동고에서 다시한번 뭉쳐 보아요~~~ 조용필 꿈나무 못 보신분들은 기회 있습니다~ 기다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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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댓글
필에꽂혀
2014-04-15 03:02:47
저희들이 경동고 다녀간걸 아신다면 분명 필님도 예전 추억을 생각하실거에요.
요정님이 말씀 하신 예전 강당건물 사진 입니다.
이 건물에 직접 들어 가시고 했을 텐데, 그 모습을 한번 상상해 보세요 ^^
꿈의요정
2014-04-15 03:30:37
필에꽂혀님 고맙습니다~ 빨간 경동로고가 함께 나왔으면 더 좋았으련만^^
정 비비안나
2014-04-15 05:16:10
오빠 모교에 오빠 이름이 새겨진 꿈나무가 어여쁘고 의젓한 자태로 식수되었지요!
심장이 바운스 바운스 되는 가슴 벅찬 감동을 느끼며
역사로 기록 될 또 하나의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 하면서 기쁘고 감사했어요!
자리를 빛내주신 선생님 세분과 후배 학생 세분께도 감사 드립니다!
식수 행사가 끝나고 오빠 발자취가 묻어나는 학교 교정도 돌아보고
드넓은 운동장에 서서 오빠는 어느 교실에서 공부했을까? 궁금하고 신기한 기분을 느끼며
교정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으면서 감동과 행복함이 마음 안으로 깊이 스며 들었어요!
요정님이 올려 주신 글과 사진을 감상하며
토요일의 멋진 추억을 다시 생생하게 느껴보네요!
수고해 주신 운영진분들! 함께 자리해 주신 미지님들!
마음으로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작은아기새
2014-04-15 06:12:59
행복한시간이였어요 잠깐 오빠생각에 취해도보구
8월달 고고싱~~~ 오빠가 얼마나 흐믓해하실까
그 웃는 미소가 그립다~^
cj최진철
2014-04-15 06:27:15
참석은 못했지만 가끔 찾아가서
잘 자라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수고하셨어요 다들..
꿈의요정
2014-04-15 07:02:31
cj최진철
2014-04-29 03:25:02
어머나..댓글까지. 잘 지내요 ㅎㅎ
예스
2014-04-15 09:02:30
정말 뜻있는 일 추진해 주신 운영진여러분
감사합니다...
저도 오빠 꿈나무 보러 꼭 가고 싶네요...
마이헤븐
2014-04-15 09:48:43
덕분에 댕겼던 학교 교훈이 뭐였드라 오분쯤 고민했네유ㅋㅋ
일년지나고 이년지나고 ...지나는 연수만큼
쑥쑥 크고 자라고 있을 꿈나무를 생각하면 뭔가 뿌듯하고
마음이 따뜻하고 그럴것같네용♡
지원맘
2014-04-15 16:18:01
영미님 표현대로 자알~~생긴 필님 꿈나무가 무럭무럭 자라고,꿈나무를 보고 자라는 후배들도 교훈처럼 나라를 빛내는 인재로커가기를 기원합니다!!^^
8월29일 경동고 축제때 가 보면 훌쩍 커 있으려나~~
필님이 꿈을 키우며 오고 갔을 교정을 바라보며 잠시, 필님의 학창시절을 상상해보았답니다^^
필사랑♡김영미
2014-04-16 20:33:26
영원히 잊지못할 뜻깊은 미지 기념식수 행사를 부운영자 요정님께서 꼼꼼하게 찬찬히 잘 올려주셨네요.^^
다시 한번 사진들을 보면서...글들을 보면서 생각에 젖어봅니다.
오빠가 거닐었던 교정도, 등하굣길 오르막 골목길도 웃으면서 올라갔었네요.^^
지나가는 사람들이 뭔 사진을 길에서 찍나 하시고 보시던데....ㅋㅋ
'울 오빠...어렸을 적에 가방 메고 이 길을 올라가셨을 텐데...' 이러면서 우리는 웃고 사진도 찍고 참 재밌었습니다.
까까머리 오빠가 가방 메고 저 앞에 뛰어가고 있는 것만 같았으니깐요....
경동고 선생님, 학생들...그리고 미지식구들~ 모두 수고 많으셨구요.
땡큐피켓?! 누가 챙겨오셨지요? 참, 센스 있으시더라구요~~ ㅎㅎ
8월 경동고 축제에서 다시 한번 미지식구들이 모여서 축제를 즐겨보아요. 미지밴드랑 함께~~^^
이번 식수행사에 참여 못하신 분들은 8월에 꼭! 시간 비워두세요...^^
무럭무럭 자란 꿈나무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백♡천사
2014-04-20 09:25:27
다들 애쓰셨어요..
저 나무가 무럭무럭 자라..영원히 후배들 가슴에 오빠 이름이 새겨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