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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이국주의 영스트리트'에 김이나 작사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이나 작사가는 함께 작업한 가수들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아티스르로 조용필을 꼽았다.
김이나 작사가는 조용필의 '걷고 싶다' 작사에 참여한 바 있다.
그는 "조용필 선배님과 겸상도 했다. 같은 김을 먹고 같은 도라지 무침을 먹었다"라며 "너무 떨어서 반찬을 떨어뜨리기도 했다.
아직도 믿기지가 않는다"라고 팬심을 고백했다.
이어 "앞으로도 연륜이 높으신 분들과 작업을 하고 싶다.
제 가사가 그분들의 내공 덕을 본다"라며 "나훈아 선배님이 가사를 정말 잘쓰신다.
기회가 된다면 함께 꼭 작업하고 싶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3 댓글
꿈의요정
2015-10-14 22:19:10
이글을 읽으면서도 믿기지가 않아~~~ ㅋㅋㅋㅋ
상상되네~^^
은솔
2015-10-15 20:37:20
필사랑♡김영미
2015-10-23 07:32:40
떨려서 물도 못 마실 거 같은데....꼴깍 소리가 엄청 크게 들릴지도...ㅎㅎ
그래도 부럽긴 하네요...그래도 막상 떨리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