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게시판
2015 투어 잘들 보셨나요?
아직도 못 헤어 나오신 분들 많으시죠?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미지 회원이라도 아는 분들이 거의 없어서
부스에서 필사랑 영미님하고 인사하고
예전에 팬클럽에서 알게 된 친구 얼굴 도장 찍고...
제작년에는 필짱님 봤는데 올해는 못봤네요^^
설공연 보고 밤11시 기차표 예매 해뒀기에
공연 끝나고 부랴부랴 나온다고 나왔는데 지하철역쪽이 아니고
다른쪽으로 나와 버려서 택시 잡는데 20분 넘게 시간을 허비~
간신히 택시 타고 서울역 가는데 차는 왜그리 밀리는지...
시간은 자꾸가고 택시 요금 같이 쭉쭉 올라가고
심장은 오그라 들고...
택시기사님 빠른길로 간다고 갔는데 도로에 널부르진 차들은 어떻게 못하시네요 ㅠㅠ
58분에 서부역쪽에 도착...
아픈 다리로 뛴다고 뛰었는데...
개찰구에 도착하니 기차가 서서히 가네요~
나를 버리고 떠나는 저 야속한 기차...미워미워미워
표 반환하고 다시 터미널로 가서 12시 55분 버스에 몸을 실었답니다.
기차 탔다면 대구 도착 했을 시간인데요...
이번일로 크게 크게 깨달은것은...
서울에서는 무슨일이 있어도 절대로 택시 타지 말자 ㅎㅎㅎ
큰 교훈 얻었습니다.
그래도 올연말에 오빠공연 기다리면서 설레였고
공연 보면서 행복했습니다.
♡ㅋfㄹr♡
니가 있었기에~
고맙다 말하고 싶었어~
thanks to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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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댓글
까꿍또또
2015-12-17 07:04:54
소망
2015-12-17 08:05:14
또또 맘님 ㅎㅎ 반가워요 늦은 팬질이니 더 힘드신가봐요? 오래된 팬도 힘든건 마찬가지네요 ㅎㅎ ㅎㅎ 여기서라도 자주자주 뵈어요 ㅎㅎ카라님은 내려가시며 고생이 많으셔서 힘드셨네요 ㅠㅠ
필사랑♡김영미
2015-12-17 10:57:16
카라언니, 그렇게 어렵게 내려가셨군요..^^
저도 1분 2분 차이로 마지막 기차 놓친 적이 한 두 번이 아닙니다. 몇 발자국 앞에서 기차 문이 닫힐 때면....ㅠ.ㅠ
그래서 이젠 서울공연은 웬만하면 그냥 1박 하고 갑니다.
앵콜 다 못 보고...기차 놓치고...티켓 취소하고...고속터미널로 다시 가서 심야타고 내려가던 그 날들이....그것도 추억이 되었네요.
그래도 오빠공연을 볼 수 있어서 다 묻혀지던데요. 맞죠?
같은 대구라도 잘 만나지도 못 하고...오빠 공연에서나 다들 만나게 되니...다들 건강 잘 챙기시고 내년에 반갑게 만나요.^^
은솔
2015-12-17 18:00:36
꿈의요정
2015-12-17 19:41:39
카라님 글을 읽으면서 어? 필사랑영미는 늘 그러는데...하며 보았네요. ㅋ
이분은 정말 매번... 오빠 공연 아닐때도 그런다는거.....ㅎㅎㅎ
카라님~ 다음 부터는 저날 콜택시 예약 해 두고 공연 보세요~^^ 그럼 시간 좀 아낄 수 있습니다.
아니면... 어디로 가면 되는지 제가 팁~ 갈쳐 드릴께요....^^ 그런데 내년엔 체조경기장이 보수 들어가니깐
어디서 공연을 하실까요? 돔에서 하실라나요? ^^
필에꽂혀
2015-12-17 19:47:00
저는 서울공연 끝나고 지하철 타러 갔다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일찌감치 포기하고,
택시를 타려 했는데, 거기도 왠 사람이 그리도 많은지 ㅠㅠ
결국은 한블럭 걸어가서 택시탔어요
그래도 고생한 만큼 명품공연 잘 봤다는 생각에 마음은 뿌듯했습니다
정 비비안나
2015-12-17 21:50:54
카라님~~ 공연 끝나고 지하철역이나~ 택시 타는 곳이나~
많은 분들이 모여서 차표도 놓치고 먼 길 가시느라 힘드셨네요~~! 토닥토닥!!^^
찐짱
2015-12-18 01:02:13
진짜 고생하셨네요. 저도 서울공연끝나고, 택시타고 신논현역와서 지하철탔는데.. 한 30분은 택시 잡느라 고생을..ㅠ 확 맘같아서 택시타고 집에까지 가고 싶은거 참았답니다.장거리 간다고 하면 쉽게 탈것 같더라구요
그나
2015-12-18 06:42:23
저도 11시 열차였는데- 카라님도 열차를 놓치셨군요..ㅠㅠ
카라님의 생생한 후기를 보며 서울 공연 직후의 일이 떠오르네요.
열차시간 때문에 엄마랑 앵콜도 다 못 보고 나왔었는데, 택시 잡는데만 30분 가까이 소비하다가
겨우 잡은 택시.. 그마저도 다른 분께 빼앗기는 바람에 부랴부랴 지하철을 타러 갔더니 움직일 틈도 없어
결국 모두 포기함과 동시에 마음을 비우고 열차표도 반환해버리고 뒤풀이에 갔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
비록 열차는 놓치셨지만- 카라님께서 대구에 잘 도착하신 것 같아서
다행이에요. 후기 읽는 내내 마음이 콩닥콩닥ㅎㅎ 다리는 좀 괜찮으신가요?
미지 부스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어지러웠는데, 다음에는 카라님께 꼭 인사드릴게요!
같은 대구분이시라니 왠지 모르게, 더 반갑게 느껴지는 카라님! 후기 감사드립니다♡